유튜브 숏츠 vs 틱톡: 짧은 영상의 힘, 어디서 더 잘 통할까?

작성자 조준석
작성일 2024.11.22
조회수 233

안녕하세요! ampm global의 조준석 마케터입니다.
요즘 마케팅에서 가장 핫한 주제 중 하나는 '짧은 영상'이죠. 틱톡의 선풍적인 인기에 이어 유튜브까지 숏츠(Shorts)라는 짧은 영상 포맷을 내놓으면서, 마케터들 입장에서는 이 두 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유튜브 숏츠와 틱톡 광고 전략을 비교하면서 각자의 장단점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어떤 플랫폼이 여러분의 마케팅 목표에 더 잘 맞는지 살펴보면서, 실질적인 전략을 함께 고민해 볼게요.

1. 짧은 영상, 그 인기는 어디서 나왔을까?

틱톡이 처음 등장했을 때, 모두가 "이렇게 짧은 영상이 정말 효과가 있을까?"라고 의문을 가졌죠. 하지만 짧고 강렬한 콘텐츠는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Z세대는 물론 밀레니얼 세대까지, 스크롤 몇 번으로 재미있는 영상들을 몰아보는 것에 익숙해졌고, 유튜브도 숏츠라는 비슷한 포맷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틱톡은 빠른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선도했고, 유튜브는 이미 확보한 사용자층을 기반으로 짧은 영상을 추가해 더 다양한 콘텐츠 소비 방식을 제공하고 있어요.

2. 틱톡 vs 유튜브 숏츠: 알고리즘의 차이

틱톡과 유튜브 숏츠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알고리즘입니다. 틱톡은 사용자의 행동(좋아요, 댓글, 시청 시간 등)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피드'를 제공하는 데 강점이 있어요. 처음 앱을 열 때부터 나를 딱 맞춘 듯한 콘텐츠를 보여주기 때문에 금방 빠져들 수밖에 없죠. 반면 유튜브 숏츠는 기존 유튜브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짧은 영상에 대한 노출을 최적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유튜브는 더 넓은 연령층과 깊이 있는 관심사 기반의 추천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층을 겨냥합니다.

3. 광고 형식과 비용 효율성, 어느 쪽이 좋을까?

두 플랫폼은 광고 형식에서도 차이가 나요. 틱톡은 인피드 광고, 브랜드 챌린지 같은 독특한 포맷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특히 틱톡 챌린지를 활용한 광고는 바이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반면 유튜브 숏츠 광고는 기존 유튜브 광고 생태계와 연결되어 있어, 유튜브 내 다른 광고와 연계해 전체적인 캠페인 전략을 구성하기에 좋아요.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는, 틱톡이 더 저렴한 CPA(전환당 비용)을 보일 수 있지만, 유튜브는 전환 이후의 장기적인 관계 형성에도 유리할 수 있습니다.

4. 크리에이티브 전략과 사용자 참여도

틱톡에서 중요한 건 '창의성'입니다. 유머러스하거나 트렌디한 요소를 반영한 짧은 영상이 더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내죠. 반면 유튜브 숏츠는 짧지만 정보가 알찬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는 경향이 있어요. 예를 들어, 제품 사용법이나 팁을 빠르게 전달하는 영상은 숏츠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할 가능성이 큽니다. 사용자 참여도 측면에서도 틱톡은 댓글과 공유를 유도하는 데 뛰어나고, 유튜브는 구독과 장기적인 관계 형성에 강점을 보입니다.

5. 성공 사례: 어떤 브랜드가 잘하고 있을까?

틱톡에서는 나이키나 Fenty Beauty 같은 브랜드가 틱톡 챌린지를 통해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죠.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콘텐츠를 생성하게 유도하면서 브랜드 메시지를 재미있게 퍼트린 사례입니다. 반면 유튜브 숏츠에서는 교육적인 콘텐츠나 전문가 인터뷰를 짧게 요약한 영상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한 예로, 기술 브랜드가 제품 설명을 15초 내로 압축해 숏츠로 제공했을 때, 유저들이 본편 영상으로 유입되는 경향이 높았다고 합니다.

6. 결론: 어디에 집중해야 할까?

결론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싶다면 틱톡이 더 적합할 수 있고, 좀 더 구체적인 정보 전달과 브랜드 채널 성장에는 유튜브 숏츠가 더 맞을 수 있습니다. 물론 두 플랫폼을 적절히 활용해, 각기 다른 장점을 살리는 전략이 가장 효과적이겠죠. 예산과 목표에 따라 각 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할지 명확히 정하고, 크리에이티브 방향성도 그에 맞춰 조정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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