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마케팅 트렌드 3가지

작성자 최조원
작성일 2023.02.16
조회수 537

1. 쿠키 수집 out

지난 몇 년 동안 개인정보 보호 규정은

더욱 강화되었으며, 개인정보나 쿠키를

수집하는데 더 많은 비용이 필요해 졌습니다.

이커머스 시장은 2021년에 크게 증가했습니다.

더 많은 소매업체가 생겨나고 경쟁하였죠.

더 많은 업체가 생겨나고 광고는 필요해지지만

광고를 위한 효율적인 도구 플랫폼은 점점 줄어갔습니다.

광고에 필요한 비용이 증가하면서

ROAS는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대형 플랫폼에서는 광고 캠페인의

클릭 당 단가 경쟁이 치열해집니다.

특히 뷰티 업종의 CPC가 2021년에 41% 증가했으며

인테리어나 홈 리빙, 정원 등의 업종에서 33% 증가

의류 업종에서는 단가가 평균 24% 상승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 업종에서도 21% 상승했으며

스포츠나 놀이 등 분야에서도 14%가량 CPC가 상승했습니다.

무엇보다 쿠키 사용에 대한 정책 변화가

리타겟팅 등을 어렵게 하고 광고 비용 증대

및 여러 문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Apple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 변화를 시작으로

Mozilla도 쿠키 정책을 변경했고 구글까지도

쿠키 사용 금지로 나아가고 있는데요.

애플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쿠키 정책을

변화시키면서, 광고주는 30%가량

타겟팅 정확도를 잃게 되었습니다.

이런 대기업의 소비자 프라이버시를 위한 움직임은

브랜드가 고객에게 닿고 알려지기 어렵게 합니다.

잠재고객을 타게팅하고 트래픽을 생성해

고객의 움직임과 광고 효과를 측정하세요.

기업은 사람들이 프라이버시 보호를

더욱 요구하면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브랜드가 책임감 있는 데이터 보안과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정부까지도 나서고 있는데, 실제 미국의 캘리포니아부터

중국, 브라질, EU 등에서 더 많은 개인정보 보호법이 시행됩니다.

이를 막을 수는 없고, 귀사의 마케팅 담당자도

타겟팅이 더욱 어려워질것입니다.

실제로 마케터의 95%가 이미 이러한

문제를 경험했습니다.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내년에도 활발한 법이 제정될 것입니다.

제3자가 수집한 쿠키 등 third-party data에 의존하는 브랜드는

마케팅, 개인화 등에서 문제를 많이 겪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개인적인 접촉을 원하기에

브랜드 또한 독특하고 개인화된 경험이 중요합니다.

자사 브랜드 및 이커머스의 미래 성장을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를 대체할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2. 퍼스트 파티 데이터 in


위에서 보셨다시피 third-party data의 수집이 어려워진 상황인데요.

빅 데이터를 찾는 대신 많은 브랜드는

자사 데이터인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수집하여

관련성 있고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 더 많은 고객에게 데이터를 받으려고 하죠.

일부 측면에서는 first-party data 수집이 third-party data 수집보다

뛰어난 측면이 존재합니다. Third-party data는 더 비싸지고 있으며

기간도 한정적이고 정확도도 낮습니다.

무엇보다 기업이 광고를 과대평가하는데요.

일부 연구에 따르면 third-party data를 통한 광고 효과를

기업에서는 4000% 이상 과대평가한다고 합니다.

반면 first-party data는 기업이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가 언제, 어떻게, 왜 수집되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죠.

수집 후 저장 기간이 영구적이며, 무엇보다 소비자로부터

직접 나오는 정보인 만큼 정확도가 매우 높습니다.

고객 또한 알지도 모르게 제공되는 third-party data보다

쿠키 없이 직접 제공하고 투명하며 인간적인 first-party data를 선호합니다.

고객들이 새로운 브랜드에서의 구매를 시도해보는데

보수적이지 않다는 것도 희소식인데요.

2020년에는 고객들이 새 브랜드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비율이 낮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봉쇄가 완화되고 더 많은 브랜드, 더 다양한 상품이

시장에 출시되자 브랜드를 바꾸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41%가 브랜드를 바꾸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새로운 상품이나, 구매방법에도 관계없이 소비자의 75%가

다른 브랜드를 시도해본다고 합니다.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들은 변화에 더 개방적이고

동일 가격 대비 더 뛰어난 가치를 찾아나서는데요.

고객의 2/3이 더 뛰어난 가성비를 위해 기존 브랜드를 버리고

고객의 58%가 더 뛰어난 품질을 찾아 브랜드를 전환합니다.

중요한 것은 브랜드가 어떻게 이런 고객들을 찾고 유치하는지입니다.

미래 지향적인 브랜드라면 협업을 통해 이를 해결합니다.

First-party data로만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3. 콜라보레이션


기업은 경쟁자를 더는 단순히 경쟁해야 할 대상으로만 보지 않습니다.

그들은 경쟁자를 협력자로 전환시켜 브랜딩에 집중하고 팬을 구축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재고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영역에서는 협업이 잘 이루어지지 않지만

실제 오프라인 이커머스에서는 크고 작은 협업이 이루어집니다.

이를 테면 많은 경쟁자가 생겨서 시장이 커지는 것이 대표적이죠.

콘서트에서는 여러 밴드가, 본인이 아닌 다른 밴드의 팬층까지 흡수하기 위해

콘서트에서 많은 밴드가 본인의 무대를 선보입니다.

자동차 수리 단지 또한 같은 곳에 밀집되어, 시장을 형성해

고객들이 자주 찾게 만들며 거래 가능성을 높이죠.

협업을 통해 브랜드는 전환 비용을 절감하면서

새로운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여러 브랜드가 공동으로 협업하여 도달하는 고객은

전환율이 높고 잠재적인 구매 의사가 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Adobe의 전 제품 관리 이사인 Asa Whilock은

“추후 대부분의 업계 내 대부분의 회사는, 고객의 동의를 바탕으로 고객을 공유하기 위해 협력할 것입니다”

또한 그는 다음 트렌드가 “안전하고 중립적인 환경에서 본인들의 고객(동의를 받은)을

공유하기 위해 협력하는 회사 및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그렇다고 단순히 자선사업을 하는 것은 아니죠.

브랜드는 결국 마케팅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협업하는 것입니다.

마케팅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좋은 수가 바로 협업이고요.

많은 경쟁자를 단순히 경쟁자가 아닌 협력자로 보기도 하고

어쩌면 동맹이나 이를 넘어 친구로 만들 수 있습니다.

내 브랜드를 아는 잠재고객의 수를 늘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에

협업을 통해 내 분야의 잠재 고객층에게 접촉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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