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AMPM글로벌 광고퍼포먼스2팀 권윤이 AE입니다.
오늘은 단순 전환을 넘어서 브랜딩과 성과를 동시에 잡기 위한
상단 퍼널 설계 전략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광고 운영을 하다 보면, 전환 수와 CTR도 중요하지만
광고주분들이 종종 가장 궁금해하시는 건 바로 “우리 브랜드가 얼마나 검색되고 있나요?”입니다.
브랜드명 검색은 고객이 스스로 브랜드를 기억하고 다시 떠올린다는 의미이자,
곧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 관심도를 측정할 수 있는 핵심 지표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브랜드 검색을 유도하는 광고설계 전략을 실무에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광고 콘텐츠에 브랜드명 각인시키기
브랜드 검색 유도를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광고 콘텐츠 내부에 브랜드명을 반복적·자연스럽게 노출하는 것입니다.
영상 광고의 경우 시작 3초 이내에 브랜드 로고나 네이밍을 삽입하고,
자막이나 음성으로 브랜드명이 들어가면 시청자 기억에 더 오래 남습니다.
이미지 소재의 경우에도 CTA 버튼 위나 보조 문구 영역에 브랜드명을 추가하면 효과적입니다.
특히 숏폼 콘텐츠는 정보량이 제한되기 때문에,
자극적인 컷보다는 ‘이 브랜드가 기억에 남는다’는 인상을 남기는 설계가 중요합니다.
2. 궁금증을 유도하는 메시지 설계하기
브랜드 검색은 고객이 자발적으로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 발생합니다.
이때 핵심은 정보 제공보다는 궁금증 유발입니다.
<예시 문구>
• “후기가 쏟아지는 바로 그 브랜드”
• “광고보단 검색해보세요, 직접 확인해보면 다릅니다”
• “이 제품,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나요?”
이런 문구들은 사용자가 광고를 본 후, 자발적으로 브랜드명을 검색해보게 만듭니다.
정보보다 감정, 설명보다 의문을 남기는 구조가 검색 유도에 효과적입니다.
3. 검색 유도에 적합한 매체 활용하기
브랜드 검색은 모든 매체에서 동일하게 유도되는 것이 아닙니다.
메타(인스타그램·페이스북), 유튜브, GDN처럼 감성적이고
기억에 남는 콘텐츠 소비가 가능한 채널은 브랜드 검색 유도에 효과적입니다.
반면, 카탈로그형 쇼핑광고나 실시간 판매 중심 매체는 검색 유도보다는
즉시 구매 유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브랜드명 검색과의 연결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단 퍼널을 설계할 때는 매체별 특성을 고려해 브랜드 각인 매체부터 우선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브랜드 키워드 검색량 추적하기
브랜드 검색 유도가 실제 성과로 이어졌는지는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네이버 데이터랩, 구글 트렌드, 카카오모먼트 키워드 리프트 기능 등을 활용하면
광고 집행 전후로 브랜드명 검색량이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광고 집행 주기와 검색량 타임라인을 병렬로 비교하면,
어떤 소재나 어떤 매체에서 검색 유도가 잘 이뤄졌는지 실질적인 인사이트 도출이 가능합니다.
5. 검색광고와 구조적으로 연결하기
브랜드 검색이 유도되었다면, 그다음 단계는 검색광고로 연결해 전환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브랜드명을 검색한 고객이 자연스럽게 우리 광고를 클릭할 수 있도록
브랜드 키워드 기반의 검색광고 캠페인을 미리 세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브랜드 인지 – 브랜드 검색 – 검색광고 클릭 – 전환까지
풀퍼널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구조가 이상적입니다.
이때 브랜드 키워드는 다소 CPC가 높더라도 반드시 확보해야 할 핵심 키워드입니다.
브랜드 검색은 단순히 인지도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 브랜드가 ‘궁금하다’, ‘찾아보고 싶다’, ‘내가 다시 보고 싶다’는 관심의 행동화이자
광고 성과가 실제 브랜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광고 퍼널을 구성하실 때, 전환 중심 매체만이 아니라
브랜드 검색을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와 매체부터 설계해보세요.
성과와 브랜딩을 함께 잡는 퍼널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브랜드 검색 유도 전략, 콘텐츠 설계, 매체 믹스 전략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저 권윤이 AE에게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브랜드가 더 많이 검색되고, 더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전략을 설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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