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워지는 경기 속, 교육열의 나라에서 학원은 괜찮을까?

작성자 김진혁
작성일 2023.01.30
조회수 580

23년도 1학기가 곧 시작될 예정입니다.

방학 시즌도 마쳣는데 수강생 모집을 잘 하셨을까요? 예년같지 않으신가요?

저는 단기적으로 장기적으로 학원가에 한파가 닥칠 거라고 보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학원을 운영하시는 원장님들과 경영팀에 광고 제안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안을 드리기에 앞서, 2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해당 영상은 입시 및 교육과정과 관련된 학원을 중심으로 제안을 드리나, 큰 틀에서는 모든 학원에 적용됩니다.

둘째, 학원의 규모와 브랜드 인지도에 따라 적용 방식이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학원을 크게 3가지로 분류해보겠습니다.

 

1. 대형 프랜차이즈 학원. 인강과 현강 모두 진행하고있고, 별다른 광고 없이도 사람들이 다 알지만 꾸준하게 광고를 하시는 곳들.

2. 지역에 내 유명 학원들. 현강으로 탄탄하게 입지를 다지고 계시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온라인 광고를 진행하시는 곳들.

3. 마지막으로 앞서 언급한 업체들보다 규모가 조금 작은 학원들. 소수 정예 학원이라던가 온라인광고를 하기에 부담스러워하시는 곳들.

 

이렇게 3 종류로 크게 분류하고, 두번째와 세번째 학원들에게 중점적으로 제안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시장 분석

 

저는 학원가, 교육업계에 2가지 악재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악재, 불경기

 

전 세계가 저성장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특수 업종, 특수 국가, 특수 기업을 제외하고는 모두들 긴축 재정과 극 효율의 방법을 추구하면서 생존 전략에 돌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무역 수지가 8개월 연속 적자, 11월만 7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금리가 계속 높아져서 일반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있습니다.

무역업으로 먹고사는 나라가 8개월째 적자, 게다가 인구가 5천만 밖에 안되서 가뜩이나 내수 시장도 작은데 그마저도 지갑을 닫는다.

한 마디로 불경기라는 거죠.

 

안타깝게도 이런 불경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불경기가 계속되면 아무리 교육열의 나라라도 부모님들이 선뜻 자녀들을 학원에 보내기 어려울 겁니다.

현장 강의를 보내려던 걸 저렴한 인강으로 바꾼다던가, 아예 보내지 않을 수 없으니 가격과 실력을 더 꼼꼼하게 따져보고 더 신중하게 선택하겠죠.

, 부모님들도 긴축 재정과 극효율 방법을 추구할 겁니다.

 

학원들이 태만하게 움직여서는 안되는 이유기도 하죠.

 

두번째 악재, 인구 소멸

 

아이들이 없습니다.

제가 뭐 거창하게 출산율이 어떻고, 해결 방안이 뭐다. 이런 걸 말씀드리려는 것은 아니고.

객관적으로 학원에 가서 수업을 들을 아이들이 없다라는 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학교마저 교실 수를 줄이고 심지어 서울에서도 폐교하는 마당에 학원은 그렇지 않을거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없을 겁니다.

 

아이들이 없으면 학원도 존속할 수 없죠.

학원들이 발빠르게 움직이셔야 하는 이유입니다.

 

교육 산업에 종사하신다면 이런 위기 의식을 피부로 느끼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 이런 문제 의식을 바탕으로 광고 제안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2.     광고 제안

 

첫째, 온라인 광고부터 하지 마세요.

 

? 광고 제안한다며 광고를 하지 말라는 게 무슨 말이야?

, 다 이유가 있습니다.

 

학원에 학생이 찾아와 등록을 하는 경우가 어떤게 있을까 고민해봤습니다.

아마 부모들끼리 추천과 정보 공유를 통해서 학원에 등록하거나,

이미 다니던 학생이 다른 친구에게 추천 혹은 같이 다니자고 꼬셔서 등록하거나,

이 두가지 경우가 아니라면 거리가 가까워서 혹은 검색해서 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 일반 이커머스 광고처럼 광고 집행이 곧 노출, 전환,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거죠.

그런데 무턱대고 일단 온라인 광고부터 한다?

효과를 보셨다면 문제될 건 없겠지만, 아마 녹록치 않으셨을 겁니다.

 

그럼 뭐부터 해야되나.

 

오프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하셔야죠.

바이럴 마케팅이 다른 말로는 입소문이라는 거 아시죠?

자식 교육에 관한 부모들의 정보 수집은 끝이 없고, 그 안에서 정보들이 가공되고 재생산됩니다.

제가 학원을 운영한다면, 오프라인에서 어떻게 학부모 커뮤니티를 파고들 것인가.

그것부터 고민하겠습니다.

 

 

둘째, 자사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운영하세요.

 

아직까지 광고 얘기를 안해서 의아해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돈을 써서 광고하는 것보다 이 같은 방법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몇 대형 학원들을 제외하면, 일반 학원들은 수강생 수용력이 그렇게 크지 않고 해당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실 겁니다.

그렇다면 그 지역 OO고등학교 시험문제 분석, OO 중학교 진학 시 좋은 점들.

이런 식으로 딱 그 지역에 포커스를 맞춘 블로그를 작성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건 특정 지역에선 대단한 전문성이 되기도 하고, 혹시나 서칭까지 하는 학부모에겐 대단한 신뢰감을 주죠. 나아가 인터넷에 백데이터를 축적할 수도 있습니다.

약간의 수고로 하루 몇 만원의 광고비를 아낄 수 있다면, 혹은 그 몇 만원의 광고비 효율을 두배 세배로 부풀릴 수 있다면.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셋째. 바이럴 마케팅을 하세요.

 

, 이제 드디어 광고로 넘어왔습니다.

바이럴 마케팅. 앞서 말씀드린 오프라인 바이럴 마케팅의 연장선입니다.

다만 저는 일반 블로거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말고, 해당 지역에만 있는 커뮤니티들에 침투 형식으로 바이럴 마케팅 하겠습니다.

? 아이가 다니는 학원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는 학부모의 글을 많이 접해보셨습니까?

없다고 말할 순 없겠지만, 엄청 희귀하겠죠.

아마 없는 지역이 더 많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블로그 바이럴은 비효율적인 접근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부모들은 입시, 학원에 대한 정보들을 끊임없이 소비하고 재생산합니다.

오프라인에 있었던 것들을 온라인에서도 계속 하겠죠.

그런 걸 어디서 할까요?

 

지역 대표 네이버 카페, 중고등생 입시 진학 전문 카페, OO시 학부모 밴드. 당근마켓.

이런 곳들이 되지 않겠습니까?

저라면 이런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원 선생님들 실력이 괜찮다던가 합격률이 나쁘지 않다, 내신 관리에 최적화 되어있다는 식의 여론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작업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OO 광고와 광고 집행 꿀팁.

 

? 이 페이지는 왜 비어있지?

 

. 이 파트는 저도 광고주를 모시기 위한 히든카드로 남겨두겠습니다.

제 패를 다 보시면, 직접하실 거잖아요.

 

아쉬우실까요?

아니면, 입시 학원은 아니지만 우리 업종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신가요?

그럼 AMPM Global의 박성주 대리에게 물어봐주시면, 친절하고 상세하게 광고주의 광고 현황을 진단한 후에 맞춤 제안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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