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광고의 핵심: 왜 TV에서 유튜브로 갔을까요?

이은지 마케터
2025-11-10
조회수 :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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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는 '나'를 따라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마케팅 트렌드를 쉽게 알려드리고 싶은 AMPM글로벌 이은지 AE입니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어제 스마트폰으로 '캠핑용 의자'를 검색했는데,
오늘 유튜브를 켜자마자 그 캠핑용 의자 광고가 보이는 경험이요.
예전에는 광고가 '우리 모두'에게 똑같이 보였습니다.
(ex. 저녁 8시 드라마 중간 광고)
하지만 이제는 광고가 '나, 개인'을 따라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마케팅의 가장 큰 변화입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고, 이것이 우리의 지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주 쉽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모두에게' 말하지 않고, '당신에게만' 속삭이는 광고의 비밀
옛날 TV 광고는 100만 명에게 노출하는 데 성공하면 됩니다.
하지만 요즘 광고는 100만 명 중 '우리 제품을
살 사람 1만명'에게만 정확히 노출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타겟팅 잘 하기!
쉽게 말해 돈 낭비 줄이기 입니다.
🤔 왜 이렇게 바뀌었을까요?
1. 광고비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광고주 입장에서 '캠핑을 전혀 안 할 사람'에게 광고를 보여주는 것은
그냥 돈을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돈을 딱 '캠핑 의자가 필요한 사람'에게만 쓰고 싶은 거죠.
2. 우리의 데이터 덕분입니다.
우리가 어떤 물건을 샀는지, 어떤 영상을 봤는지, 어디에 살고 있는지를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구글, 카카오 등)이 모두 알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들이 광고주에게 "이 데이터로 그 사람만 딱 골라 광고를 보여줄게요"라고 제안하는 겁니다.
💡 '팔기' 전에 '도와주기'가 더 잘 팔리는 이유
요즘 잘 나가는 광고를 보면, 직접적으로 "이 제품을 사세요!"라고 외치지 않습니다.
대신 '정보'와 '경험'을 먼저 제공합니다.
🤔 왜 이게 더 잘 팔릴까요?
'나를 도와주려는 브랜드'에게는 호감을 느낍니다.
정보를 먼저 주고 신뢰를 쌓은 뒤에 판매하는 방식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을 광고주들이 깨달은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먼저 친구가 되는 전략'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제 광고는 '돈 쓰는 일'이 아니라 '돈 버는 일'이 되어야 합니다.
마케팅의 핵심은 단순합니다.
1. 돈을 낭비하지 마세요
잠재 고객에게만 정확히 맞춰서 광고하세요.
2. 신뢰를 먼저 쌓으세요
팔려고 하지 말고, 도와주려고 하세요.
이 두 가지 원칙을 얼마나 '데이터'와 '기술'로 정교하게 실행하느냐가
요즘 광고를 잘 하는 브랜드와 아닌 브랜드를 가르는 기준이 됩니다.
우리 모두가 광고를 단순히 '돈 쓰는 일'이 아닌,
'측정 가능하고 예측 가능한 돈 버는 일'로 만들 수 있도록
AMPM 글로벌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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