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비 쓰기 전에 꼭 봐야 할 브랜드 신뢰 전략 3가지
안녕하세요. AMPM글로벌 김태완 마케터입니다.
오늘은 광고보다”브랜드 신뢰”가 훨씬 중요해진 시대에
과연 어떻게 신뢰를 설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2024년 말 기준, 소비자의 광고
피로도는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다음과 같은 조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l 2023 Edelman Trust
Barometer
1) 광고를 신뢰하지 않는다. 65%
2)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구매 결정에 중요하다. 88%
l Nielsen 소비자 보고서
1) 친구/지인의 추천을 가장 신뢰한다. 89%
2) 광고보다는 온라인 리뷰, 커뮤니티를 더 먼저 참고한다. 84%
이제 소비자는 광고보다
리뷰, 커뮤니티, 브랜드의 태도를 통해 브랜드를 평가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전략으로
이 신뢰의 허들을 넘을 수 있을까요?
브랜드 신뢰를 얻는 3가지 실전 전략
1. 브랜드의 ‘진심’을 말하는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 같지 않은 콘텐츠가, 진짜 광고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바로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 전략입니다.
브랜디드 콘텐츠는 상품을
직접 홍보하지 않더라도,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 철학,
사람, 이야기를 담아 자연스럽게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콘텐츠 입니다.
<핵심 포인트>
l 제품보다 사람을 보여준다 : 창업자, 사용자 인터뷰, 브랜드 철학 공개 등
l 콘텐츠 자체로 가치가 있어야 한다 : 유익하거나, 감동적이거나, 재미있거나
l 직접적으로 사라고 하지 않는다 : 간접적 설득 구조
(사례) 친환경 주방 브랜드
“U”사
인스타 콘텐츠에서 제품보다 창업자 라이프, 세제를 쓰게 된 이유 등 브랜드 배경 중심 콘텐츠를
운영하여 결과적으로 “왜 이 브랜드를 선택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사용자 스스로
인식함
2. 신뢰는 말보다 ‘행동’이다 – ESG & 실천형 마케팅
브랜드 신뢰는 마이 아니라, 실제 행동에서 나옵니다.
2023년 이후, 많은 소비자들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평가 기준으로 삼기 시작했습니다.
<핵심 포인트>
l 공허한 ESG 슬로건 금지 -> 실행 사진, 수치, 과정 등을 콘텐츠화
l 투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신뢰의 핵심 -> ESG 리포트, 기부 증빙, 고용 다양성 보고
l 소소한 실천 공개 -> 비닐 포장 줄이기, 친환경 잉크 사용 등
(사례) 장애인 고용 연계
생활용품 브랜드 “D”사
생산 전 과정을 투명하게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매달 자사몰에 ESG 실천 내역과 소규모 기부처
리포트도 공유하고 리뷰보다 브랜드
태도가 구매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 되었습니다.
3.
후기보다 강한 ‘커뮤니티 유입 구조’ 만들기
신뢰는 ‘좋은 말’에서 생기지 않습니다.
진짜 신뢰는, 광고가 아닌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광고였던 경험에서 생깁니다.
<핵심 포인트>
l 카페글>블로그>SNS 순으로 신뢰도 높음
l 후기 요청 시 “단점도 써주세요” 라고 먼저 제안 (불완전성이 신뢰를 높이기도 합니다.)
l 후기 퀄리티보다 후기의 진정성이 핵심
l 체험단 중심의 후기에서 벗어나 커뮤니티에서 자연스럽게 언급되게 하기
*정리* 지금 필요한 건 광고가
아니라 “신뢰 설계”
전략 |
효과 |
주의사항 |
브랜디드 콘텐츠 |
소비자 공감 유도, 체류시간
증가 |
광고처럼 보이면 실패 |
ESG 및 실천 공개 |
브랜드 가치 차별화 |
형식적 ESG는 역효과 |
커뮤니티 기반 확산 |
구매 전환율 극대화 |
진정성 없는 후기 주의 |
"광고는 기억되지 않는다. 하지만 신뢰는 전환을 만든다."
"진정성은 만들 수 없다. 다만 드러날 수 있게 설계할 수는 있다."
지금은 많이 노출되는 광고보다, 오래 기억되는 신뢰가 강한 시대입니다.
브랜드가 진심을 보이고, 실천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다면
광고비보다 신뢰가 매출을
이끄는 시대에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스타트업, 대기업 누구든 이제는 신뢰 설계자가 되어야 합니다.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언제든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태완 마케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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