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광고는 단일 플랫폼만으로 성과를 내기보다는, 여러 매체를 조합해 **소비자의 구매 여정(퍼널)**에 맞춰 전략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미디어믹스(Media Mix)라고 합니다.

1. 미디어믹스를 짜는 기본 원칙

1. 목표 설정

   • 인지도 확대, 관심 유도, 구매 전환, 재구매/충성도 관리 중 어떤 목표에 집중할지 명확히 해야 합니다.

2. 타겟 정의

   • 연령, 성별, 지역, 관심사, 디지털 채널 사용 패턴을 분석해 어떤 플랫폼에서 고객을 만날 수 있는지 파악합니다.

3. 퍼널 기반 운영

   • 광고 퍼널을 인지도 → 고려 → 전환 → 유지 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별로 적합한 플랫폼을 배치합니다.

2. 주요 플랫폼별 특징과 역할

✅ 네이버 광고

• 강점: 국내 최대 검색 포털, 정보 탐색 단계에서 유리.

• 적합한 단계: 구매 의도·관심이 명확한 하단 퍼널(전환 단계).

• 활용 예시: 검색광고(키워드 기반), 브랜드검색, 디스플레이 광고.

✅ 구글 광고

• 강점: 글로벌 도달, 유튜브 보유,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범위 넓음.

• 적합한 단계: 상단 퍼널(인지 확대) + 리타게팅.

• 활용 예시: 검색광고, 유튜브 광고(브랜드 스토리텔링), GDN(배너 광고).

✅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 광고

• 강점: 세밀한 타겟팅, 소셜 네트워크 기반으로 참여 유도에 효과적.

• 적합한 단계: 중단 퍼널(관심·고려 단계).

• 활용 예시: 피드 광고, 스토리/릴스 숏폼, 리타게팅 캠페인.

3. 효과적인 미디어믹스 설계 방법

1. 퍼널별 채널 배치

   • 인지(브랜드 알림) → 구글 유튜브, 디스플레이 / 메타 스토리·릴스

   • 관심·고려(정보 탐색) → 메타 피드, 커뮤니티 / 네이버 디스플레이

   • 전환(구매 유도) → 네이버 검색광고, 구글 검색광고

   • 유지·리타게팅(재구매) → 메타 리타게팅, 구글 리마케팅

2. 예산 배분 전략(예시)

   • 인지도 확대: 40% (구글·메타 중심)

   • 관심/고려: 30% (메타·네이버 디스플레이)

   • 전환: 20% (네이버·구글 검색)

   • 리타게팅: 10% (메타·구글)

3. 성과 측정 & 최적화

   • 플랫폼 단독 성과만 보는 것이 아니라, 크로스 채널 효과(예: 유튜브 광고 노출 후 네이버 검색량 증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 A/B 테스트(소재, 카피, 포맷)를 통해 가장 반응 좋은 조합을 강화합니다.

4. 꿀팁

• 소재 차별화: 같은 메시지를 모든 플랫폼에 복붙하지 말고, 플랫폼 특성에 맞게 변형해야 효율 ↑.

• 타겟 중복 관리: 동일한 타겟에게 여러 플랫폼에서 과다 노출되지 않도록 빈도 관리 필요.

• 데이터 통합: GA4, 광고 관리자, CRM 데이터를 연결해 전체 퍼널을 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