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AMPM글로벌 문태주 대리입니다.
광고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이나 매체 등도 맞지만 데이터를 어떻게 확보하고 추적하느냐가 앞으로의 광고 효율을 바꿉니다.
오늘은 그 '데이터 확보' 에 초점을 맞추어 글을 작성하였으니, 참고해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1. 왜 퍼스트 파티 데이터가 중요할까?
최근 구글과 애플은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이유로 3rd Party Cookie(타사 쿠키) 활용을 단계적으로 차단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곧, 예전처럼 외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밀한 타겟팅을 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는 뜻이죠.
이때 주목받는 것이 바로 **퍼스트 파티 데이터(First Party Data)**입니다.
퍼스트 파티 데이터란, 기업이 **자사 채널(홈페이지, 앱, 멤버십 등)**을 통해 직접 수집한 고객 데이터입니다.
예: 회원가입 정보, 구매 내역, 장바구니 데이터, 앱 사용 기록 등
즉, 외부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도 고객을 직접 이해할 수 있는 자산이 되는 것이죠.
2.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전략
(1) CRM 기반 맞춤형 광고
고객의 구매 내역, 관심 상품 등을 분석해 세그먼트를 나눈 뒤 광고 타겟팅을 할 수 있습니다.
예:
최근 3개월간 구매한 고객 → 신제품 추천 광고
장바구니에 상품 담고 이탈한 고객 → 할인 쿠폰 광고
(2) 리타게팅 강화
쿠키 제한 때문에 리타게팅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사 고객에게만 노출되는 리타게팅 캠페인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3) 옴니채널 마케팅
온라인 광고뿐 아니라 이메일, 문자, 푸시 알림과 연계하면 광고 효율 극대화가 가능합니다.
예: 네이버 GFA 광고로 유입 → 구매 미완료 → CRM 연동 이메일 발송 → 전환 유도
3. 퍼스트 파티 데이터 활용 꿀팁
데이터 수집 설계
단순히 고객 정보를 쌓는 게 아니라, 전환에 의미 있는 데이터를 수집해야 합니다.
예: 단골 상품, 재방문 주기, 이탈 타이밍.
데이터 클린업
오래된 정보나 중복 데이터를 제거해야 광고 타겟팅 정확도가 높아집니다.
광고 플랫폼 연동
네이버 GFA, 구글 애즈, 메타 광고 모두 **퍼스트 파티 데이터 업로드(고객 매칭 기능)**를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내 고객 닮은 꼴 타겟(Lookalike Audience)’을 찾을 수 있습니다.
4. 앞으로의 광고 환경 변화
앞으로는 **“누가 더 많은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가지고 있느냐”**가 광고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퍼스트 파티 데이터 → 기업의 광고 자산
광고 자산 → 효율적인 타겟팅 + 매출 성장
지금은 데이터 설계와 수집 체계를 만드는 초기 투자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결론
퍼스트 파티 데이터는 단순한 고객 정보가 아니라,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무기입니다.
쿠키 없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고객 데이터를 잘 수집·분석하고, 이를 광고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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