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 목표로 진행하는 구글 광고에서 성과를 향상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많은 광고주들이 전환 목표 캠페인을 운영할 때 몇 가지 흔한 실수를 범하게 되는데,

이를 피하기 위한 주요 포인트를 소개하겠습니다.

실수 1. 전환수가 적은데 입찰 전략을 '전환수'로 설정

전환수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입찰 전략을 '전환수 최적화'로 설정하게 되면, 구글 AI가 적절한 소비자를 찾는 데 오랜 학습 기간이 소요됩니다. 이로 인해 알고리즘이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실수 2. 과도하게 많은 전환 목표 설정

웹사이트 방문, 버튼 클릭, 구매 완료 등 여러 항목을 동시에 전환 목표로 설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구글 AI는 각 항목을 동일한 가치의 전환으로 인식하여, 실질적인 광고 목표인

‘구매’보다는 전환 수 자체가 많은 항목(예: 웹사이트 방문)에 초점을 맞춰 학습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기대한 성과와 다른 방향으로 최적화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실수 3. 전환 값의 부정확한 측정

예를 들어 상담 문의를 전환으로 측정하고자 할 때, 단순히 ‘문의하기 버튼 클릭’을 기준으로

설정하거나, 상담 완료 후 보여지는 특정 페이지에 추적 코드를 삽입해 측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방식을 택하든, 실제 전환과의 일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광고 성과 분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광고 운영 전략

이러한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저는 다음과 같은 전략을 추천드립니다.

전환 목표는 다양하게 설정하되, 입찰 전략은 ‘전환 가치 극대화’로 선택합니다.

이 방식은 전환 수가 다소 부족한 경우에도 다양한 전환 유형을 확보하면서,

각 전환의 가치를 기준으로 AI 학습 방향을 명확히 설정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 구매 여정 단계별로 전환 가치를 구체적으로 설정합니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에 1분 이상 체류: 12,000원

상담 버튼 클릭: 30,000원

상담 신청 완료: 500,000원

위와 같이 가치 차등을 두면, AI는 전환 수가 아닌 전환 가치 총합을 극대화하기 위해 학습합니다.

결과적으로 전환 가치가 높은 ‘상담 신청 완료’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최적화가 진행됩니다.

전환 가치는 단계별 전환율을 기반으로 역산하여 설정합니다.

예를 들어 상담 신청 완료의 평균 가치를 500,000원으로 두고,

그 이전 단계인 버튼 클릭 전환율이 6%라면, 클릭 단계의 전환 가치는

약 30,000원으로 산정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전환 가치를 정교하게 설정하면, 구글 AI는 보다 정밀하게 전환을 판단하고,

실제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사용자를 더 효과적으로 타겟팅할 수 있습니다.

전환을 목표로 구글 광고를 진행 중이신데 성과가 잘 나오지 않거나 말씀드린 내용 중에서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문의 남겨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D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