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M vs NT 파라미터 차이 확실히 알아가세요
안녕하세요!
AMPM Global 광고퍼포먼스 2본부 1팀 황준호 AE입니다 :)
오늘은 UTM vs NT 파라미터 차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UTM vs NT 파라미터, 똑같이 생겼는데 왜 다른 걸까?
온라인 마케팅을 하다 보면 광고 URL 뒤에 이상한 문자열들이 붙어있는 걸 자주 보게 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거죠.
?utm_source=facebook&utm_medium=cpc&utm_campaign=sale2024
혹은 네이버 광고에서는 이런 형태도 있습니다.
?nt_source=naver&nt_medium=sa&nt_detail=brand_ad
이 둘은 모두 유입 경로를 추적하기 위한 파라미터입니다.
하지만 누가, 언제, 어디서 쓰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역할을 합니다.
오늘은 실무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두 가지 추적 파라미터, UTM과 NT에 대해 차이점과 활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1. UTM 파라미터: 구글 생태계에서의 표준 추적 방식
UTM 파라미터는 구글 애널리틱스(GA 또는 GA4)에서 유입 트래픽을 구분할 수 있도록 만든 표준 태그입니다.
광고, 이메일, 블로그, SNS 등 모든 외부 채널 트래픽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페이스북 광고를 클릭했을 때 아래와 같은 UTM 파라미터가 붙어 있다면 GA에서는 이 트래픽을
facebook / cpc / sale2024 캠페인으로 자동 분류합니다.
?utm_source=facebook&utm_medium=cpc&utm_campaign=sale2024&utm_content=img01&utm_term=sneakers
총 5개의 주요 파라미터가 있으며, 조합에 따라 매우 유연하게 트래픽을 나눠서 볼 수 있습니다.
- utm_source: 유입 출처 (예: google, facebook)
- utm_medium: 매체 (예: cpc, email, banner)
- utm_campaign: 캠페인 이름
- utm_content: 소재 구분 (예: 버튼/이미지 구분)
- utm_term: 키워드 (주로 검색광고에서 사용)
2. NT 파라미터: 네이버 광고 유입을 외부 분석툴에서 구분하기 위한 도구
네이버 광고를 운영하다 보면, 클릭은 많이 발생하는데 GA에서 ‘네이버 유입’이 제대로 안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사용하는 게 바로 NT 파라미터입니다.
NT 파라미터는 네이버 전용 추적 태그로, 네이버 광고에서 발생한 클릭을 GA 같은 외부 분석 툴에서도 구분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nt_source=naver&nt_medium=sa&nt_detail=brand_ad
- nt_source: naver 고정
- nt_medium: 광고 유형 (sa=search ad, ba=brand ad 등)
- nt_detail: 캠페인/광고 그룹 구분
- nt_content, nt_keyword 등도 추가로 설정 가능
NT 파라미터를 잘 활용하면, GA에서도 naver / sa로 유입을 구분해 광고 성과를 좀 더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3. 두 파라미터의 핵심 차이점 정리
구분 | UTM 파라미터 | NT 파라미터
사용하는 매체 | 대부분의 외부 채널 (구글, 페이스북 등) | 네이버 광고 전용
주 용도 | GA에서 출처/매체/캠페인 구분 | 네이버 광고 유입을 GA에서 구분
자동 태깅 가능 여부 | 구글 Ads에서는 자동 가능 | 네이버 광고에서는 설정 시 자동 삽입
주요 활용 툴 | Google Analytics, BigQuery | Google Analytics 등 외부 분석 도구
4. 그럼 둘 다 써도 되나요?
예를 들어 네이버 브랜드 검색 광고를 운영하면서, 해당 유입을 GA에서도 잘 추적하고 싶다면 이렇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https://example.com?utm_source=naver&utm_medium=cpc&utm_campaign=brandday
&nt_source=naver&nt_medium=sa&nt_detail=brand_ad
- utm_ 파라미터는 GA의 표준 분류를 위한 기본값
- nt_ 파라미터는 네이버 광고 유입임을 보다 명확히 구분해주기 위한 보조값
이렇게 하면 GA에서도 전체 트래픽 중 네이버 광고 유입만 따로 필터링하고 분석하기가 쉬워집니다.
5. 실무 팁
- 이메일, SNS, 블로그 등 네이버 외 매체는 utm만 쓰면 충분합니다.
- 네이버 광고만 운영할 경우라면 NT만 써도 되지만, GA를 병행한다면 UTM과 함께 쓰는 게 좋습니다.
- GA4를 쓰고 있다면, nt_medium, nt_detail 등을 별도 사용자 정의 매개변수로 매핑해 두면 보고서에서 더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마무리하며
UTM과 NT는 마케터가 유입 경로를 체계적으로 추적하고, 분석 기반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 도구입니다.
특히 GA와 함께 여러 채널을 통합적으로 분석하려면, 이 두 가지 파라미터의 구조와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광고 예산을 조금 더 똑똑하게 쓰고 싶다면, 파라미터부터 정리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거나 꿀팁을 알고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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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049-4608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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