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클릭 AI 시대, 메타의 Advantage+가 말해주는 것

작성자 조정안
작성일 2025.07.04
조회수 41

마케터라면 한 번쯤은 고민해보셨을 거예요.

“AI가 크리에이티브도 만들고 타게팅도 해주는데, 마케터는 뭘 해야 할까?”

오늘은 메타의 Advantage+ (어드밴티지 플러스)를 중심으로 이 주제에 대해 풀어나가보려 합니다.

2017년만 해도 기업의 20% 정도만 AI를 활용했지만 2025년인 지금, 78%에 이를 만큼 변화의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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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서은아 Head of Marketing, Meta>


2년 전만 해도 AI에게 “자전거를 타는 기린을 생성해 달라”고 하면 단순한 정지 이미지만 만들었지만,
지금 기린이 자전거를 타고 숲속을 여행하는 영상을 순식간에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광고에는 AI가 어떻게 적용될까요?


대표적인 예가 바로 메타의 Advantage+ (어드밴티지 플러스) 기능입니다.

Advantage+는 AI와 메타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광고 제작과 타게팅 단계를 자동화해주며,
APAC 광고주 기준으로 ROAS를 4배 이상 끌어올린 사례도 있습니다.

메타는 이제 광고의 전 과정을 AI로 자동화하려고 합니다.
추천 엔진, 생성형 AI 크리에이티브 제작, 고객 대화 응대까지.

메타 역사상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건립, 3만 마일의 해저 케이블 투자 등 AI 인프라도 빠르게 확장하고 있죠.


그렇다면 이제 메타의 Advantage+의 핵심 3가지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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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Kishore Parthasarathy Product Marketing Director, Meta>



1. 제품과 어울리는 고객을 찾아주는 AI


기존에는 고객이 제품을 찾아갔다면, 이제는 제품이 고객을 찾아가는 ‘발견형 쇼핑’을 지원합니다.

2. 캠페인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AI


캠페인 목표와 측정 방식을 입력하면 AI가 맞춤형으로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3. 간접 전환까지 측정하는 AI


단순 클릭률을 넘어서, 배너·디스플레이 광고나 인플루언서 협업 광고처럼

측정이 어려운 성과도 간접적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마케터의 역할은 이제 사라지는 걸까요?

AI가 자동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타겟을 최적화해 주는데, 이제 마케터는 필요 없는거 아니냐구요?
저를 포함해 많은 마케터분들이 한 번쯤 그런 생각을 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AI가 타겟을 최적화하고 성과를 숫자로 보여주는 시대에도,
마케터는 데이터와 인간 행동 사이를 통역하는, '통역사'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I가 패턴을 찾아주고 알고리즘이 최적화를 해주는 시대에도,
사람을 이해하고 설득하는 전략을 세우는 건 여전히 우리의 몫입니다.

클릭 이후 사용자가 어떤 여정을 거쳐 우리 브랜드의 팬이 될지는 결국 마케터의 설계 역량에 달려 있습니다.

데이터를 읽을 줄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데이터 사이의 맥락과 사람의 심리를 해석할 수 있는 것.
그게 AI 시대의 마케터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인사이트는 여기까지입니다.

내일 더욱 흥미로운 주제로 다시 찾아 오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더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ADsP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데이터로 말하는, 전략가 조정안 AE

감(勘)이 아닌 데이터 기반으로 성과를 분석하는 실전형 마케터입니다.

대표님의 브랜드와 상품이 그저 '좋아 보이는' 광고가 아닌,
'확실히 잘 팔리는' 광고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브랜드를 빛나게 만드는 건, 바로 지금 이 연락 한 통입니다. 

언제든 편하게 연락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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