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 시즌이 되면 대부분의 광고주는 세일, 사은품, 패키지 구성 등
이벤트 중심의 캠페인 기획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광고들이 한 가지 문장을 빠뜨립니다.
실제로는 이 문장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매출이 갈립니다.
“지금 주문 시 추석 전 도착”
“추석 전 배송 보장”
“연휴 전까지 수령 가능”
바로 도착 확신 문구입니다.
광고를 보고도 구매하지 않는 이유는 ‘불안’입니다
명절 시즌은 평소와 구매 심리가 다릅니다.
고객은 더 빠르게 결제하지만, 동시에 더 쉽게 이탈합니다.
제품이 마음에 들어도 ‘배송이 늦을까 봐’, ‘선물로 못 맞출까 봐’ 망설이게 되죠.
이때 ‘지금 주문 시 추석 전 도착’이라는 문장 하나만으로
구매 결정까지의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가 집행했던 브랜드 캠페인에서도
도착 보장 문구를 문장 끝에 추가했을 때
같은 세일 조건에서도 전환율이 23% 상승했습니다.
명절 시즌엔 할인보다 ‘안심’이 더 중요합니다
이벤트 메시지를 아무리 세게 걸어도
배송 관련 정보가 명확히 없다면 구매 전환은 망설임에 막힙니다.
배송 일정은 본문 하단에 써두는 게 아니라
광고 문구 안에, 상단 2줄 내에서 노출돼야 합니다.
특히메타 광고에서는 첫 3줄
-
디스플레이 광고에서는 제목 or 설명 중 1순위
-
검색 광고에서는 확장소재 or 설명 1번
에 넣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가능한 한 정확한 날짜 표현보다는
“지금 주문 시”, “추석 전”처럼 조건 + 결과의 구조가 더 효과적입니다.
매출을 바꾸는 건 복잡한 구조가 아니라 정확한 한 문장입니다
광고 세팅은 잘 돼 있고, 유입도 충분한데 매출이 덜 나오는 경우
사실 그 이유는 구조가 아니라 문장 하나의 부재일 때가 많습니다.
명절 특수에 기대는 것도 좋지만
고객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설계’하는 게 실무자의 역할입니다.
추석이 가까워질수록
세일보다 이 한 문장을 먼저 광고에 넣어야 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