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차지은 AE입니다.
온라인 광고 시장은 단순 노출에서 개인화·타겟팅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요 매체들의 신규 상품을 살펴보면,
각 플랫폼이 자사의 강점을 극대화하여 브랜드와 광고주에게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컬리 – 퍼스널라이즈드 리테일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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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형태: 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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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방식: C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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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파워: MAU 4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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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세심한 상품 큐레이션, 국내 최초 새벽배송, AI 기반 상품 추천
컬리는 ‘새벽배송’이라는 독보적 배송 경험과 AI 추천 기술을 결합해 상품 광고를 소비자 맞춤형으로 전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광고주 입장에서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효율적인 CPC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리테일 미디어 광고의 성장 흐름 속에서 컬리는 대표적인 퍼포먼스형 매체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2. 아하 – Q&A 기반 관심사 타겟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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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형태: PC/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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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방식: C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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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파워: 모바일 웹 기준 MAU 1,2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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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구글/네이버 질문 검색 유입, 금융·보험·건강 등 질문 주제별 타겟팅
아하는 질문·답변 데이터 기반으로 실질적인 니즈가 드러난 소비자 집단을 모읍니다. 특히 금융, 건강, 교육 등 정보 탐색 단계에서의 고관여 타겟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광고주는 브랜딩 중심의 메시지 전달에 적합하며, CPM 방식으로 넓은 도달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3. OK캐쉬백 – 경제활동 코어 타겟 집중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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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형태: 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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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방식: C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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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파워: MAU 700만 (회원 2,800만, 가맹점 7.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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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최상단 DA 신규 상품, SK DMP 활용 타겟팅
OK캐쉬백은 장기간 축적된 멤버십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제활동이 활발한 소비층을 타겟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상단 DA 신규 상품은 브랜드 메시지를 가시성 높은 지면에서 노출시켜,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소비 고관여 집단을 공략하는 금융, 자동차, 리빙 등 업종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4. SPOTV – 스포츠 팬덤을 활용한 동영상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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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형태: PC/MO/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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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방식: C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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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파워: 5개 유튜브 채널 구독자 41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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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VOD 프리롤 퍼스트뷰, CTV 타겟팅, 18~44세 남성 중심
SPOTV는 스포츠라는 강력한 팬덤 콘텐츠를 기반으로, 구매력과 충성도가 높은 남성 타겟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특히 CTV 타겟팅은 프리미엄 영상 환경에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고가 제품·브랜드 캠페인에 적합합니다.
차지은 마케터의 인사이트
이번 신규 상품들의 공통된 흐름은 타겟팅 정교화와 경험 차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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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는 퍼포먼스형 리테일 미디어로서 전환 효율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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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는 니즈 기반 Q&A 타겟팅으로 탐색 단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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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캐쉬백은 멤버십 데이터 활용으로 경제활동 핵심 소비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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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는 콘텐츠 팬덤 기반 브랜딩에 강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광고주는 자사의 목표가 퍼포먼스 중심인지, 브랜딩 중심인지에 따라 매체를 전략적으로 조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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