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부스트 적용 광고주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신규지표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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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경 마케터
2025-11-18

조회수 :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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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광고를 운영하고 계신다면 이번 업데이트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특히 이미 애드부스트(ADVoost) 검색 환경에서 캠페인을 운영 중이시라면, 앞으로 광고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 자체가 달라집니다.


이버는 2025년 12월부터 사이트 검색광고(파워링크)에

  1. 광고 연관지수

  2. 클릭 기대지수
    두 가지 신규 지표를 도입합니다.
    이는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니라, 광고 운영 전략 전반에 영향을 주는 구조적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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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이 지표가 중요한가: 애드부스트 환경의 ‘핵심 평가 기준’이 바뀌었다

애드부스트 검색은 더 이상 키워드 입찰 중심이 아닙니다.
사용자의 검색 의도와 URL 콘텐츠의 적합성, 그리고 소재의 매력도까지 AI가 정밀하게 분석해 노출을 결정하는 구조입니다.

즉, 광고 성과를 좌우하는 기준이
키워드 – 랜딩페이지 – 광고 소재의 연관성
이 세 가지로 명확하게 재편되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기존 품질지수는 이 요소들을 개별적으로 판단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네이버는 이번에 연관도 기반 지표를 도입해 실무자가 어디를 어떻게 개선해야 한다는 것을 직접 판단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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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용 날짜 : 2025년 12월 3일(수)

※ 오픈 일자는 내부 사정으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적용 대상 : 사이트검색광고 파워링크 캠페인

- 적용 위치 : [파워링크 캠페인 > 광고그룹 > 키워드 탭] 내 광고연관지수 / 클릭 기대지수 열 추가

- 적용 키워드: 등록 키워드 대상 (일치유형 검색 키워드)



2. 신규 지표 ① 광고 연관지수: 랜딩 페이지 콘텐츠의 ‘실전 점검표’

광고 연관지수는 키워드와 연결된 URL의 콘텐츠 연관도를 1~10점으로 보여줍니다.

  • 1~3점: 개선 필요

  • 4~6점: 보통 수준

  • 7~10점: 양호

즉, 랜딩페이지가 타깃 키워드를 얼마나 잘 반영하고 있는지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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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활용 포인트

  • 하나의 URL에 여러 키워드가 붙어 있다면, 어떤 키워드는 적합하고 어떤 키워드는 손봐야 하는지 바로 식별

  • 같은 키워드라도 서로 다른 URL을 연결했다면, 어느 페이지가 더 최적화되어 있는지 비교 가능

  • 점수가 낮은 URL은 콘텐츠 품질 개선이 필요함
    (페이지 구조, 텍스트·이미지 품질, 모바일 최적화 등)

즉, 광고 연관지수는 URL 콘텐츠가 애드부스트에 얼마나 최적화되어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3. 신규 지표 ② 클릭 기대지수: 소재 품질을 수치로 판단하는 지표

클릭 기대지수는 해당 키워드에서 광고 소재가 얼마나 클릭을 유도할 수 있는지를 1~10점으로 보여줍니다.

  • 1~3점: 개선 필요

  • 4~6점: 평균

  • 7~10점: 우수

문구, 이미지, 확장소재 등 소재 구성 요소가 사용자 검색 의도와 얼마나 잘 맞는지가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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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활용 포인트

  • 동일 키워드라도 광고그룹별로 어떤 소재가 성과가 좋을지 사전에 진단 가능

  • 클릭 기대지수가 낮은 소재는 문구·이미지·혜택 요소 업데이트 필요

  • 시즌성, 최신성, 사용자 의도 반영 여부를 빠르게 검토 가능

이제 “CTR이 낮으면 소재가 안 좋은 건가?”를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클릭 기대지수로 사전 검증 → 운영 판단 → 교체 타이밍까지 훨씬 명확해집니다.


4. 기존 품질지수와의 차이: 더 이상 ‘상대평가’ 시대가 아니다

기존 품질지수는 노출 매체, 경쟁도, CTR 등 다양한 요인을 섞어서 만든 상대적 지표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무엇을 고치면 점수가 올라가는지” 정확히 알기 어려웠습니다.

반면 이번 신규 지표는

  • 랜딩페이지의 콘텐츠 품질 평가(광고 연관지수)

  • 광고 소재의 매력도 평가(클릭 기대지수)

이 두 가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실무 지표입니다.

참고로 기존 품질지수는 2026년 상반기 중 종료 예정입니다.
앞으로는 신규 지표 중심으로 운영 판단을 하셔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 점수가 높아도 ‘순위 보장’은 아니다

광고 연관지수·클릭 기대지수는 어디를 수정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진단 지표’입니다.
입찰가·경쟁환경·CTR 등은 여전히 노출에 영향을 줍니다.

즉, 이 두 지표는

  • URL·소재 개선 방향 제시

  • 애드부스트 환경에서의 최적화 수준 확인

  •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 안내

이런 역할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애드부스트 시대의 핵심은 결국 ‘정합성’

애드부스트 검색은 입찰 + 연관성 +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작동합니다.
이제는 “입찰을 올릴까?”보다 “키워드–콘텐츠–소재가 얼마나 정확히 맞물려 있는가?”
이 부분이 성과의 핵심이 됩니다.


실무자 입장에서 이번 업데이트는
광고를 더 잘 만들 수 있는 ‘정확한 나침반’이 생긴 것과 같습니다.


애드부스트 기반의 검색광고 환경에서 더 정교하게 운영하고자 하신다면,
두 지표를 반드시 전략의 중심에 두고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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