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MPM글로벌 광고퍼포먼스 1본부 2팀 김태완 마케터입니다.

네이버에서 스마트채널 광고를 집행하다 보면,
자주 보게 되는 형식 중 하나가 바로 롤링형 배너입니다.
일반 이미지형보다 시선을 끌긴 하는데…
“성과는 애매해요”라는 이야기도 종종 듣습니다.

오늘은 네이버 롤링형 배너의 구조와 전략,
그리고 실제로 전환을 만드는 운영 팁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1. 롤링형 배너, 정확히 어떤 포맷인가요?

롤링형 배너는 2~3개의 광고 카피/링크가 세로로 교차 노출되는
스마트채널 내 멀티텍스트형 광고 포맷입니다.

특징

1) 여러 메시지를 하나의 광고 슬롯에서 순차 노출 가능

2) 브랜드명과 CTA 버튼 삽입 가능

3) 텍스트 중심 + 반응형 썸네일 연동

2. 롤링형 배너, 누가 쓰면 좋을까?

이런 업종에 특히 추천합니다:

3. 성과 안 나오는 롤링형 배너의 흔한 문제

[문제 1] 모든 메시지가 비슷하다
→ 예: "지금 할인 중!" / "지금 구매하세요!" / "절찬 판매 중!"
→ 클릭을 유도하지 못하고, 스크롤만 넘기게 됨

[문제 2] 제목-설명-이미지가 따로 논다
→ 텍스트는 딱딱한데 썸네일은 감성형 → 신뢰도 하락

[문제 3] 브랜드명만 강조하고 CTA 없음
→ “이게 뭐지?”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음

4. 실전 팁: 롤링형 배너 이렇게 구성하세요

한 배너 안에 고객 여정 흐름을 담으세요

예시 (3개 메시지 순서):

[문제 인식]

“광고비 쓰는데 매출은 그대로?”

→ 많은 브랜드들이 겪는 문제, 공감 유도

[해결 방향 제시]

“스마트채널, 이렇게 세팅하면 바뀝니다”

→ 전략 방향 or 서비스 등장

[행동 유도]

“성과 올리는 설정법, 지금 확인하세요”

→ 링크 클릭 유도 CTA 삽입

썸네일은 ‘직관 + 연관성’ 중심으로 구성

1) 너무 디테일한 설명보다 강조 텍스트 + 색상 분리 구조

2) 3개 이미지가 톤앤매너 통일되어야 신뢰도 상승

3) "무료상담", "한눈에 비교", "후기 1,024건" 등 시선 멈춤형 메시지 삽입

5. 운영 전략 요약

* 한 구좌에서 ‘메시지 테스트’와 ‘고객 퍼널 설계’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마무리하며

네이버 롤링형 배너는 단순히 광고 슬롯을 채우는 포맷이 아니라,
고객 여정 중심의 메시지 구조 설계가 가능한 강력한 지면입니다.

광고비는 똑같이 쓰더라도,
어떻게 나눠 말하느냐에 따라 성과는 2배 이상 차이날 수 있습니다.

잘 만든 롤링형 배너 하나,
3개의 정제된 광고보다 더 큰 임팩트를 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AMPM글로벌 광고퍼포먼스 1본부 2팀 김태완 마케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