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AMPM 글로벌 김재호 AE입니다.
“CTR이 꽤 잘 나옵니다.”
“소재 반응도 좋고, 클릭도 계속 들어와요.”
광고를 운영하다 보면 가장 먼저 보는 지표가 CTR입니다.
그래서 CTR이 오르면 자연스럽게 이렇게 판단합니다.
👉 “광고 잘 되고 있네.”
하지만 실제로 많은 계정이 CTR이 가장 좋을 때부터 성과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CTR이 낮아서가 아니라,
👉 CTR만 좋아지고 구조는 망가질 때입니다.
1. CTR이 오른다는 건, ‘보기는 좋다’는 뜻이다
CTR은 아주 솔직한 지표입니다.
다만, 의미는 하나입니다.
“사람들이 눌러볼 만큼은 매력적이다.”
즉, CTR은
흥미
호기심
시각적 반응
문구 반응
을 보여주는 지표이지,
❌ 구매 의지
❌ 결정 수준
❌ 전환 가능성
을 보장해주지는 않습니다.
CTR이 높다는 건
👉 ‘보고 싶다’이지, ‘사고 싶다’가 아닙니다.
2. 위험해지는 순간은 ‘CTR만 남을 때’ 다
CTR이 위험해지는 순간은 명확합니다.
CTR은 계속 오른다
CPC는 떨어진다
그런데 전환율은 오르지 않는다
매출은 그대로이거나 떨어진다
이때 계정 안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알고리즘은 “잘 눌리는 소재”만 찾기 시작하고
운영자는 “CTR 잘 나오는 키워드”만 남기고
광고 구조는 점점 **‘클릭 최적화 계정’**으로 변합니다.
이 순간부터 광고는
‘구매를 부르는 구조’가 아니라, ‘구경을 부르는 구조’가 됩니다.
3. CTR 중심 최적화의 가장 큰 함정
CTR 중심으로 계정을 끌고 가면
가장 먼저 사라지는 게 있습니다.
바로 ‘의도 필터’ 입니다.
자극적인 문구
과한 혜택 강조
누구나 눌러볼 소재
애매한 키워드 확장
이 조합은 CTR을 폭발적으로 올립니다.
하지만 동시에
구매 의도가 낮은 유저
비교만 하는 유저
그냥 보는 유저
를 대량 유입시킵니다.
트래픽은 좋아 보이는데, 전환 구조는 계속 묽어집니다.
4. CTR이 높아질수록 생기는 착시
CTR이 높으면 계정이 이렇게 보입니다.
노출 잘 되고
클릭 잘 나오고
리포트가 보기 좋고
그래서 구조 문제를 놓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 내부에서는
브랜드 키워드 의존도 상승
결정 단계 유저 감소
전환 풀 고갈
리마케팅 효율 하락
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CTR이 좋을수록
👉 “잘 되고 있으니 괜찮겠지”라는 착시가 구조 붕괴를 더 늦게 발견하게 만듭니다.
5. 잘 되는 계정은 CTR을 ‘목표’로 쓰지 않는다
성과가 안정적인 계정은 CTR을 이렇게 봅니다.
❌ 성과 지표
⭕ 소재 반응 지표
⭕ 메시지 테스트 지표
⭕ 유입 성격 확인 지표
그리고 최적화 기준은 항상 이것입니다.
전환율이 같이 오르는가
전환 단가가 안정되는가
브랜드/카테고리 구조가 건강한가
재유입이 늘고 있는가
CTR은 참고 지표이고,
👉 판단 기준은 항상 ‘구조 지표’ 입니다.
정리하면 CTR이 위험해지는 순간은 하나입니다.
👉 CTR만 좋아지고,
👉 전환 구조가 같이 좋아지지 않을 때
이때 광고는 성과를 만드는 게 아니라,
성과가 안 나는 트래픽을 더 빠르게 모으는 기계가 됩니다.
마무리 멘트
오늘은 CTR이 높은 광고가 오히려 위험해지는 순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CTR이 오를수록 물어봐야 할 질문은 하나입니다.
“이 클릭들은, 정말 살 사람인가?”
성과는 클릭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구조가 맞는 클릭만 남았을 때, 전환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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