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이 하는 인스타 마케팅 비법공개
안녕하세요!
SNS마케팅하면, 메타를 통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스폰서드 광고를 진행하는 걸 생각하시죠.
메타광고는 사실 타 매체의 광고보다 광고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평균 클릭비용 CPC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 노출량 대비 유입도 괜찮게 나오거든요.
그런데, 그마저도 부담스럽다?
쉽게 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피드를 꾸미는 일 입니다.
그렇다면 피드를 어떻게 꾸며야할까요?
인스타그램은 독특합니다.
독자에게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로 말을 겁니다.
이미지가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야 독자는 ‘더 보기’를 눌러 텍스트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순간적입니다.
독자들은 모바일 앱을 켰을 때 그 시점에 타임라인에 배치된 포스트 몇 개를 빠르게 넘겨보고, 한 번에 볼 만한 숫자의 포스트 외에 더 많은 포스트를 일부러 파헤쳐 찾아 보는 경우는 드뭅니다.
포스트들은 운이 좋아 구독자가 앱을 켰을 때 타임라인 상단에 배치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해 그대로 사장될 수도 있습니다.
구독자들은 ‘마침 그때’ 자신의 타임라인 상단을 장식한 포스트(와 광고)를 만나며, 그 이전에 작성된 포스트, ‘예전’의 기록들은 없는 셈이 되며 독자에게도 아무 의미를 갖지 못합니다.
무엇보다, 이미지로 말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피사체가 아름답고 감각적이어야 합니다.
디자인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 서점이나 카페 같은 분위기 있는 공간을 운영하는 사업자, 자신의 차림새와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는 ‘인플루언서‘들에게 유리하죠.
그리고 그 외의 비즈니스 계정에서도 바로 그런 식으로 인스타그램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을 이미지로, 아주 명민하게, 감각적으로, 번역해 드러내는 식으로요.
1. ‘진정성’을 설정하라
사진을 잘 찍어야 합니다.
개인 계정에서 사적인 ‘이미지’들로 자신의 감성의 색깔을 쌓아올리는 것처럼, 비즈니스 계정에서도 브랜드의 ‘감성’을 전달해야 합니다.
제품을 들이밀어서도 안 되고 진열만 해 보여서도 안 됩니다. 그 제품으로 ‘어떤 삶을 살 수 있는지’를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독자의 시선과 관심, 앱을 켰다가 끄는 짧은 시간을 두고 경쟁을 벌여야 하는 상대는 대개 다른 브랜드가 아니라 독자의 친구와 가족, 지인들이기 때문입니다.
방문 판매원을 문 밖에서 돌려보내듯이 뭔가를 무작정 팔려는 계정은 ‘팔로우’했다가도 얼마든 ‘팔로우 취소’를 누를 수 있기 때문이에요.
독자가 브랜드의 감성 언어에서 뭔가를 가져갈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거기서 뭔가를 배우고, 공감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들의 언어로, 신선하게, 말을 걸어야 하죠.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방식, 혹은 문화를 돋보이게 하는 방식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을 돋보이게 사진을 찍더라도 분위기와 ‘시선’을 잊어선 안 됩니다.
문화를 돋보이게 하는 전략은 무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취할 수 있죠.
2. 시간대가 중요하다
비즈니스 계정에서는 인스타그램 마케팅도 근무 시간 중에 집중하게 되는 경향이 있지요.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저녁 6시 사이에 말이에요.
독자들이 가장 많이 반응하는 시간은 저녁 10시에서 새벽 3시 사이였고, 반대로 가장 참여율이 저조했던 시간대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 사이였다고 합니다.
국내의 경우엔 출퇴근 시간대를 생각해 볼 수도 있겠죠! 버스나 전철 안에서 인스타그램 타임라인을 훑어보는 상황을 말입니다.
또 요일도 따져볼 필요가 있어요.
일요일이 가장 경쟁이 덜한 요일이고, 가장 경쟁이 치열한 요일은 목요일과 금요일입니다.
당신의 브랜드가 끌어들이려는 독자들이 어느 시간대에 인스타그램을 살필까를 생각해 포스트를 발행하는 게 중요합니다.
3. 해시태그(hashtag)로 검색률을 높여라
일단은 ‘커뮤니티 해시태그’를 잘 쓰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즉, 타깃 오디언스가 즐겨 검색할 단어를 찾아 포스팅할 때 적극 활용하는 것이죠.
‘#예스24’, ‘#YES24’, ‘#나는나로살기로했다’ 같은 ‘브랜드 해시태그’뿐만 아니라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힐링’ 같은 ‘커뮤니티 해시태그’도 적극 찾아 붙였습니다.
인스타그램에는 총 30개까지 해시태그를 붙일 수 있는데요.
인스타그램 검색창에서 관련 단어를 검색한 뒤, 사용자가 가장 많은 해시태그를 선택해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혹은, 참고할 만한 우수한 계정을 찾아 그 계정에서 쓰고 있는 해시태그를 모방할 수도 있겠죠.
인스타그램은 ‘노출’을 원하는 브랜드에게는 최적의 SNS 플랫폼입니다.
또 50% 이상의 사용자가 밀레니얼 세대인 젊은 플랫폼이죠.
젊은 세대 고객에게 공감을 사고 그들을 브랜드 내집단으로 끌어들이고 싶은 비즈니스에는 더 없이 좋은 마케팅 기회라 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콘텐츠 전략을 세우세요.
이미지 중심의 찰나적 매체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지, 누구에게 전달할 것인지를 정하세요.
그런 다음 계정을 만들고 인스타그램에 적절한 형태의 프로필을 쓰세요
인스타그램 포스트에는 하이퍼링크 기능이 없습니다! 프로필에 병기한 웹사이트 링크, 딱 하나만 걸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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