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AMPM글로벌 광고컨설팅 2팀 김경연 마케터입니다.
많은 광고주분들께서
네이버 쇼핑검색 세팅은 해두었는데,
적정 입찰가를 어떻게 설정해야하는지 고민이 많으신데요.
이제까지 제가 쇼핑검색 광고를 진행하면서 효율적인 입찰가 조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 공유 드립니다!
우선 광고를 집행하시기 전에,
매출 대비, 광고비 비율을 얼마나 할당할 것인지를 세워주셔야 합니다.
공격적인 투자를 선호한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광고비를 많이 투자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물론 광고비가 많을 수록 투자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광고 성과가 잘 나올 수 있겠지만
제대로 된 전략을 세우지 않는다면 광고 예산만 소진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대로 리스크 감수 부담으로 너무 소액의 광고비만 투자하시는 경우에는
광고 효율을 보기도 전에 광고가 OFF처리 되기 때문에
이 또한 광고 효율을 제대로 분석하기 어렵습니다.
판매 상품의 객단가 / 제조원가 / 수수료&판관비를 제외하고
영업이익과 광고비를 몇 퍼센트 비중으로 가져갈지에 대한 내부적인 계산을 하신 뒤에
광고 예산을 설정해주셔야 합니다.
전원 매출 100만원인 상품 A에 원가/판관비를 70%로 잡고
광고비에 30%를 할당한다고 치면, 월 예산은 30만원 / 일 예산은 1만원으로 잡고
광고를 집행하시면 됩니다.
쇼핑검색은
캠페인 - 광고그룹 - 소재 단으로 구성되어있고,
각 단계별로 예산을 설정해줄 수 있습니다.
캠페인 / 광고그룹에 각각 일 예산한도를 설정해두었다면
더 적은 예산을 설정한 기준으로 광고가 OFF 처리 되는 구조입니다.
EX. A캠페인 : 일 예산 1만원 - B광고그룹 : 일 예산 5,000원
으로 설정해두었다면 5,000원이 소진 되면 광고가 OFF 처리 되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쇼핑검색을 어떻게 세팅해두었냐에 따라서 예산 분배도 다르게 될 수 있습니다.
캠페인을 PC/MO 디바이스별로 분리했고,
광고그룹을 특정 검색어에 맞게끔 서치되게 세부화 해두었다면
그룹단에서 예산을 거는 것보다 캠페인별로 예산을 걸어 두는 것이 효율적이겠죠.
모바일 검색량이 더 많다면 모바일 광고 예산을 더 높게 책정해서 걸어둘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예산은 동일하게 가져가고,
모바일/PC 입찰 가중치를 다르게 해서
입찰가에서 예산을 다르게 소진하는 방법으로도 광고를 세팅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광고 소재 입찰가는 어떻게 설정하면 좋을까요?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 입니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율을 분석해나가면서 입찰가를 조정해야합니다.
데이터 확인 하는 방법
1) 다차원 보고서 활용
쇼핑검색은 키워드를 직접 설정할 수 없기 때문에
검색어를 바탕으로 필터링을 잡고
평균클릭비용-평균노출순위를 보고
얼만큼의 CPC를 지출했을 때 순위가 어떻게 노출되고 있는지 파악해줍니다.
이렇게 대략적인 CPC를 파악할 수 있는데요
일예산이 많지 않고,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경우에는
대표키워드로 검색상단에 노출되기가 어렵기 때문에
세부키워드를 확장해서 전략적으로 입찰가를 설정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2) 소재 입찰가 변경 단에서 평균 입찰가 변경 활용
소재 클릭 -> 선택한 소재 관리 -> 입찰가 변경 클릭
해당 부분을 클릭하면 PC/MO 1,2,3위 평균 입찰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입찰가는 정확한 데이터가 아니기 때문에 참고로만 사용하시고
입찰가를 설정해보신 뒤에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별로 50원 또는 100원씩 증액하면서 효율 증감을 분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정해둔 입찰가 - CPC (평균클릭비용) 체크하기
내가 설정해둔 입찰가와 CPC 비용이 거의 차이나지 않는다면
일별로 체크하면서 100원씩 증액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네이버 쇼핑검색은 1위 노출하게 되면
2위에 있는 상품이 설정한 입찰가로 지출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CPC가 입찰가와 거의 차이나지 않는다는 것은 내 상품이 더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별로 증액하다가 CPC가 기본입찰가와 약 300원~400원 이상 차이나는 경우에는
입찰가를 올려도 노출에 한계가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이럴 때는 입찰가를 살짝 내려서 조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렇게 입찰가를 조정해나가면서 일별 전환수 추이를 확인을 해줍니다.
기본적으로 상품의 품질지수가 개선되면
똑같은 입찰가여도 품질지수가 더 좋은 상품의 소재가 상위노출이 되기 때문에
입찰가에 맞춰서 유입을 늘리고, 전환수를 높여 품질지수까지 관리를 해주셔야
쇼핑검색 광고의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쇼핑검색 적정 입찰가 설정에 대해서 말씀 드렸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접 광고를 진행해보면서 데이터를 쌓고,
매출 증감 추이를 분석하면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광고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광고가 단박에 성과가 나오기는 어렵습니다.
일별로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해내서
어떤 식으로 시도를 했을 때 광고 효율이 좋은 지 체크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효율이 제대로 나는 광고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정선의 입찰가를 찾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광고주님들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 주신다면
기존 광고 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략적인 광고 설계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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