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브랜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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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마케터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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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광고, 초기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채널


초기 브랜드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인지도 확보’보다 ‘전환 기반의 신뢰 형성’입니다. 소비자가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과정에서 검색광고는 가장 합리적인 진입 채널로 작동합니다.
네이버는 국내 검색 점유율 6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쇼핑 검색과 통합검색을 통해 구매의 마지막 단계에서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집니다.

특히 초기 브랜드의 경우, 브랜드명 검색보다 ‘문제 해결형 키워드’를 중심으로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두피 냄새 제거 샴푸’, ‘저자극 다이어트 보조제’, ‘남성용 비건 쿠션’과 같이 구체적인 니즈가 담긴 키워드는 전환율이 높습니다. 이러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퍼포먼스 세팅은 ‘브랜드가 아직 유명하지 않아도’ 효율적인 매출 전환이 가능합니다.


1. 키워드 구조화 전략


초기 단계에서는 브랜드 키워드, 카테고리 키워드, 문제 해결 키워드를 구분해 캠페인을 구성해야 합니다.




  • 브랜드 키워드: 인지도 향상 이후 검색량이 증가하므로 CPC를 낮게 유지하며 보호용으로 운영합니다.




  • 카테고리 키워드: 주요 상품군을 대표하는 일반 검색어로, 경쟁이 치열하지만 트래픽 확보에 유용합니다.




  • 문제 해결 키워드: 소비자 니즈 기반의 전환 중심 키워드로 초기 매출 전환의 핵심입니다.




이 3단 구조를 통해 광고비를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매출 전환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 키워드만 남겨가는 방식으로 지속적인 최적화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2. 소재 전략: ‘데이터 기반 감성소재’


검색광고 소재는 단순한 키워드 나열이 아니라, 클릭 이후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문장 구성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1회 체험만으로 3일 지속되는 향”, “병원 대신 집에서 하는 관리 루틴”처럼 구체적 체험 가치 + 실질적 이점을 함께 전달해야 합니다. 또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임상 수치, 후기, 언론보도’ 등 객관적 근거를 함께 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운영 전략: 데이터 축적기와 전환기 구분


초기에는 클릭률(CTR)보다 전환데이터 확보가 더 중요합니다. 최소 2~4주간은 다양한 키워드와 소재를 테스트하며, 전환데이터가 쌓인 이후에는 효율 구간에 예산을 집중합니다.
또한 네이버의 전환 최적화 자동입찰 기능은 일정 수준의 데이터가 확보되면 높은 효율을 보이므로, 초기에는 수동 입찰로 데이터 수집 → 일정 전환 확보 후 자동 입찰 전환이 이상적입니다.


4. 브랜드 신뢰 구축: 검색 연동 콘텐츠의 역할


검색광고는 단순 클릭 유도에 그치지 않습니다. 클릭 이후 고객이 도달하는 랜딩페이지, 리뷰, 블로그, 네이버 쇼핑 후기가 브랜드 신뢰도를 결정합니다.
따라서 검색광고 + 네이버 브랜드 콘텐츠(포스트, 블로그)를 병행해 ‘검색 → 유입 → 신뢰 → 전환’의 흐름을 설계해야 합니다. 이 구조가 만들어져야 광고 효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합니다.


5. 결론: 초기 브랜드의 성장은 ‘검색의 순간’에서 결정된다


브랜드가 알려지지 않은 시기일수록, 고객은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검색합니다. 따라서 초기 브랜드는 화려한 브랜딩보다 검색 의도에 부합하는 실질적 해결 메시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네이버 검색광고는 이러한 실질적 수요를 가장 빠르게 전환으로 연결시키는 채널이며, 장기적으로 브랜드 검색량과 재구매율 상승을 이끄는 출발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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