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월드컵을 앞둔 마케팅 시장, 파트너사가 바꾸는 경쟁의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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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 마케터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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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MPM마케터 구영입니다.
오늘은 2026년에 있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2026 FIFA 월드컵 등 
스포츠 이벤트의 공식 파트너사로 인해, 마케팅 시장에 생길 변화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올림픽과 월드컵을 앞두고, 마케팅 시장은 ‘확장’보다 ‘재편’의 국면에 들어섭니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는 언제나 광고 시장을 들썩이게 하지만, 그 이면에서는 브랜드 간 경쟁의 규칙 자체가 바뀌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과 월드컵 같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가 다가올수록 가장 먼저 움직이는 주체는 ‘공식 파트너사’입니다.
이들의 등장은 단순한 스폰서십 확대가 아니라, 마케팅 시장 전반에 명확한 위계와 역할 구분을 만들어냅니다.


파트너사 체제의 시작, 시장은 커지지만 선택지는 줄어든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광고비와 콘텐츠 수요는 분명 증가합니다.
그러나 이 시기의 시장을 단순히 ‘호황’으로 정의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실제로는 예산이 고르게 분산되기보다, 공식 파트너사 중심으로 빠르게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공식 파트너사는 대회 명칭, 국가 대표, 선수 이미지, 경기 장면 등 이벤트의 핵심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독점적 권한을 확보합니다.
이는 곧 브랜드 메시지를 ‘정면’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자격을 의미합니다.
반면 비(非)파트너 브랜드는 동일한 키워드와 표현을 사용할 수 없으며, 자연스럽게 다른 전략을 모색하게 됩니다.

이 시점부터 마케팅 시장은 하나의 무대가 아닌, 두 개의 레이어로 분리됩니다.


‘누가 말할 수 있는가’가 결정하는 콘텐츠 전략

파트너사 체제에서 중요한 질문은 “무엇을 말할 것인가”가 아니라 “누가, 어디까지 말할 수 있는가”입니다.

공식 파트너사는
 - 국가적 서사
 - 선수의 노력과 성취
 - 대회의 공식 메시지
를 중심으로 대형 브랜딩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이벤트의 의미를 브랜드 이미지와 직접 연결하며 장기적인 신뢰와 위상을 구축합니다.

반면 비파트너 브랜드는
 - 응원하는 순간의 감정
 - 일상 속 시청 경험
 - 팬 문화와 밈(meme)
과 같은 간접적이고 공감 중심의 콘텐츠에 집중합니다.
이 과정에서 숏폼 콘텐츠, 실시간 반응형 마케팅, 퍼포먼스 중심 캠페인이 상대적으로 강점을 가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이벤트 마케팅은
공식성 중심의 브랜딩 전략과 민첩한 공감·확산 전략으로 명확히 구분됩니다.


파트너사 등장 이후, 마케터가 주목해야 할 변화

이러한 구조 변화는 단순히 대기업과 중소 브랜드의 경쟁 구도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각 브랜드가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인식하고 전략을 선택했는지가 성과를 가르는 기준이 됩니다.

공식 파트너사라면
→ ‘공식성’을 얼마나 정교하고 과하지 않게 활용하는지가 관건이며

비파트너 브랜드라면
→ 이벤트 자체가 아닌, 사람들의 감정과 행동 변화를 얼마나 빠르게 포착하는지가 중요해집니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는 모두에게 같은 기회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시기가 마케팅 전략의 수준 차이를 가장 명확하게 드러내는 순간이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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