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3대장 완전분석: 카카오모먼트 vs Dable vs GFA

작성자 장승우
작성일 2025.06.25
조회수 24

디스플레이 배너 광고는 여전히 마케팅 예산에서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정작 실무에서는 이런 의문이 자주 나옵니다.


"같은 배너를 네이버에 집행했을 땐 클릭은 나오는데 전환이 없고,

Dable에선 콘텐츠 조회수가 많고, 카카오모먼트에선 구매가 발생하는데, 왜 이럴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플랫폼마다 '노출 환경’도, ‘타겟팅 방식’도, ‘사용자 맥락’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카카오모먼트 : 앱 기반 행동 타겟팅의 강자



카카오모먼트는 카카오톡, 다음, 브런치, 카카오스토리 등 카카오 생태계 전체에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무엇보다 강력한 점은 카카오 로그인 기반의 정교한 행동 타겟팅입니다.


예를 들어, 브랜드 검색 후 장바구니에 담기만 한 유저에게 

카카오톡 친구톡이나 디스플레이 배너로 리타겟팅이 가능하며,

앱 설치, 쇼핑몰 구매 유도, 이탈자 복귀에 효과적입니다.


단점이라면 콘텐츠와 함께 자연스럽게 섞이기보단, 명확하게 ‘광고’라는 형태로 노출되는 점입니다.

즉, 인지도보다 퍼포먼스 지향적 캠페인에 적합합니다.



Dable – 콘텐츠형 배너에 강한 네이티브 플랫폼





Dable은 뉴스·블로그·콘텐츠 플랫폼 하단에 “당신에게 추천하는 콘텐츠”처럼

광고가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콘텐츠 연동형 네이티브 광고 플랫폼입니다.
사용자가 기사를 읽고 난 뒤 클릭하는 흐름이므로, 브랜딩이나 제품 탐색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뷰티, 헬스, 교육, 라이프스타일처럼 정보성 콘텐츠 소비와 구매 의사가 밀접한 업종에서 강세를 보이며,

기사형 랜딩페이지나 블로그 콘텐츠와 연결할 때 CTR 및 체류시간이 크게 늘어납니다.


단, 전환 유도 목적이라면 랜딩페이지 최적화가 중요하며카피 설계가 성패를 좌우합니다.

즉, 콘텐츠 중심의 마케팅에서 유리한 플랫폼입니다.



네이버 GFA –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의 교과서








GFA는 네이버가 제공하는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 상품입니다.


네이버 메인, 뉴스, 쇼핑, 블로그, 카페 등 네이버 내 거의 모든 영역에 광고를 노출할 수 있으며,
실시간 입찰(CPC/CPM) 방식으로 광고비가 결정됩니다.


특징은 정교한 타겟팅 설정과 높은 인벤토리 품질입니다.

성별, 연령, 지역, 관심사, 검색 키워드 기반의 타겟 세팅이 가능하며,
특히 쇼핑몰, 금융, B2C 서비스 업종에서 전환 중심 캠페인에 강합니다.


단, 크리에이티브는 주로 배너 이미지 기반이고, 영상이나 인터랙티브 포맷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입니다.

또한 광고가 명확히 ‘광고 영역’에 노출되므로, 사용자 관여도가 높은 콘텐츠형 연동보다는
클릭 유도형 퍼포먼스 마케팅에 적합합니다.



플랫폼별 캠페인 운영 및 예산 구조 비교








목적에 따른 전략


결국 중요한 건 “이 배너를 어디에, 어떤 흐름으로 노출시킬 것인가”입니다.


콘텐츠형 유입이 중요한 업종이라면 Dable,

앱 설치나 리마케팅 중심이라면 카카오모먼트,

쇼핑 중심의 전환 유도라면 네이버 GFA가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예산이 많지 않다면 세 플랫폼을 동시에 테스트하긴 어렵지만,

소규모 예산이라도 퍼널별로 나눠서 집행하고
1~2주 간 CTR, 전환율, ROAS 등을 비교한 뒤
성과 기반 재배치 전략을 취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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