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의 AI 활용, 이젠 '보안'이 핵심!

조윤호 마케터
2026-09-04
조회수 : 37
댓글 0
AI가 강력해질수록,
마케터에게도 ‘보안’이 중요해지는 이유
마케터에게도 ‘보안’이 중요해지는 이유
AI는 이제 단순히 질문에 답하고 콘텐츠를 만들어주는 도구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문서를 읽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외부 서비스에 접속하고,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 AI Agent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생산성을 크게 높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질문을 만들고 있습니다.
• AI에게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 그리고 어디까지 접근하고 행동하게 할 것인가?
이제 보안은 개발팀이나 IT팀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마케터 역시 알아야 할 실무 영역이 되고 있습니다.
OpenAI도 차세대 AI에서 ‘사이버 보안’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근 OpenAI는 GPT-6 Astra를 공개하면서 사이버 보안 역량을 주요 특징 중 하나로 강조했습니다.
Astra는 OpenAI의 Preparedness Framework 기준에서 사이버 보안 역량이 Critical 수준에 도달한 첫 광범위 배포 모델입니다. 적절한 도구와 접근 권한이 주어질 경우, 사람이 각 단계를 일일이 지시하지 않아도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찾고 새로운 공격 방법을 개발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설명입니다.
중요한 점은 AI가 위험해졌다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AI의 성능이 높아진다는 것은 동시에 AI가 할 수 있는 행동과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의 범위도 넓어진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OpenAI 역시 Astra에 더 강한 격리, 모니터링, 접근 통제 등의 보호 조치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AI에게 ‘파일’을 주던 시대에서 ‘시스템의 열쇠’를 주는 시대로
과거 생성형 AI를 사용할 때 가장 많이 나왔던 보안 질문은 비교적 단순했습니다.
“이 자료를 ChatGPT에 올려도 될까?”
보고서, 문서, CSV 파일 등을 AI에 업로드하고 결과를 받아보는 방식이 중심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AI Agent 시대에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AI는 이제 직접 Google Drive를 검색하고, Notion을 읽고, 메일을 확인하고, API를 호출하고, 다른 서비스와 연결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즉 보안의 기준도 바뀌고 있습니다.
기존의 기준
어떤 데이터를 입력할 것인가
앞으로의 고민
• 어떤 데이터에 접근하게 할 것인가
• 어떤 시스템까지 연결할 것인가
• 어떤 행동까지 허용할 것인가
• 어떤 시스템까지 연결할 것인가
• 어떤 행동까지 허용할 것인가
그런데 이게 마케터와 무슨 관계일까요?
마케팅 업무도 이미 빠르게 Agent화되고 있습니다.
마케터는 AI를 이용해 광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리포트를 작성하고, CRM 데이터를 정리하고,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여기에 Google Drive, Notion, Slack 같은 업무 도구를 연결하거나 Google Ads, Meta Ads, Naver Ads 등의 데이터를 API로 가져오는 활용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MCP나 Connector를 활용하면 AI가 여러 시스템을 직접 오가며 업무를 수행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결국 마케터 역시 AI에게 점점 더 많은 ‘권한’을 주게 됩니다.
마케팅팀은 생각보다 많은 중요 정보를 다룹니다
마케팅팀이 접근하는 데이터는 단순한 광고 소재만이 아닙니다.
광고 데이터
- 광고비
- 매출
- ROAS
- 캠페인 성과
- 매출
- ROAS
- 캠페인 성과
고객 데이터
- 이름
- 연락처
- 구매 정보
- 상담 이력
- 연락처
- 구매 정보
- 상담 이력
웹사이트 데이터
- GA4
- 전환 데이터
- 행동 데이터
- 회원 정보
- 전환 데이터
- 행동 데이터
- 회원 정보
내부 전략
- 미공개 캠페인
- 신제품 정보
- 브랜드 전략
- 광고 소재
- 신제품 정보
- 브랜드 전략
- 광고 소재
여기에 광고 계정, CRM, SaaS, Google Drive, API 등의 접근 권한까지 더해집니다.
따라서 AI를 업무 시스템과 더 많이 연결할수록 마케팅팀 역시 기업 보안의 중요한 접점이 됩니다.

편리함 때문에 만들어지는 새로운 보안 리스크
실무에서는 아주 작은 행동이 새로운 보안 리스크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객 전화번호가 포함된 CSV를 그대로 AI에 업로드하거나, 개인 AI 계정에 광고주 데이터를 입력하는 경우입니다.
AI Agent에 Google Drive 전체 접근 권한을 주거나, 필요 이상의 광고 계정 권한을 부여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API Key를 코드에 그대로 저장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MCP·Connector를 연결하는 것 역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의도치 않은 리스크의 발생
문제는 이런 행동들이 대부분 악의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업무를 더 편하게 만들기 위해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AI를 사용하지 말아야 할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AI의 생산성은 이미 마케팅 업무에서 매우 큰 가치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AI를 멀리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드는 것입니다.
실무에서는 다음 정도의 원칙부터 적용할 수 있습니다.
• AI에 입력해도 되는 데이터와 그렇지 않은 데이터를 구분하기
• Agent와 Connector에는 필요한 범위의 권한만 주기
• 사용하지 않는 API Key와 연결은 정리하기
• 개인 AI 계정과 업무 데이터를 무분별하게 혼용하지 않기
• 광고 집행, 게시, 삭제, 외부 전송 같은 중요한 작업에는 사람의 최종 승인 유지하기

앞으로 중요한 것은 ‘AI를 통제하는 능력’
AI가 발전할수록 AI에게 맡길 수 있는 일은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AI가 볼 수 있는 정보와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 직접 실행할 수 있는 행동 역시 늘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AI 활용 능력은 단순히 “AI를 얼마나 잘 사용하는가”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 무엇을 보여줄 것인지
• 어디까지 접근시킬 것인지
• 어떤 행동까지 허용할 것인지
• 어디까지 접근시킬 것인지
• 어떤 행동까지 허용할 것인지
를 결정하고 관리하는 능력도 중요해질 것입니다.
AI를 많이 사용하는 기업일수록 보안을 함께 설계해야 합니다.
결국 AI 시대의 경쟁력은 더 많은 AI를 사용하는 것보다,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안전하게 통제하는 능력에서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AMPM GLOBAL 인스타그램에서 더 많은 마케팅 인사이트를 확인하세요
AI, 광고, 데이터, 마케팅 트렌드를 실무 관점에서 정리해드립니다.
카드뉴스로 더 빠르게 핵심 내용을 확인하고 싶다면
AMPM GLOBAL 공식 인스타그램을 확인해보세요.
Instagram @ampm_global
AMPM global (@ampmglobal_official) • Instagram photos and videos
https://www.instagram.com/ampmglobal_official/
AMPM GLOBAL | 마케팅 트렌드와 실무 인사이트
댓글
0
조윤호 마케터의 인사이트 전체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