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환AE입니다.

네이버 광고를 진행 하면서 노출수와 클릭수는 높은데 전환율이 낮아서 고민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제목 그대로 네이버 광고, 광고비 누수를 막는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광고비 누수가 생기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세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PC/모바일 분리

2.    카테고리 분리

3.    소재의 일치성

이 세가지 모두 소비자의 행동을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PC/모바일의 분리입니다.

네이버 광고는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노출이 가능한데, 같은 키워드 일지라도 PC와 모바일의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입찰가도 다릅니다.

보통의 경우 모바일로 검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모바일에서 상위 노출이 되어있을 경우 노출과 클릭 그리고 전환도 잘 나올 것입니다.

하지만 노출과 클릭은 높지만 전환 즉 판매가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사무실 의자를 예로 들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사무실에 의자를 교체할 생각으로 사무실 의자를 검색했을 때 모바일에서의 검색수가 거의 2배정도 많습니다.

하지만 사무실 의자를 교체하는데 모바일로 간단히 검색해 볼 수는 있지만, 홈페이지에 접속해 구매를 하는 사람은 회사에서 PC로 검색해 구매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입니다.

이처럼 소비자가 PC에서 구매를 할 지 모바일에서 구매를 할 지에 따라 분석을 하고 PC와 모바일의 광고예산을 적절히 분배하여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로는 카테고리 분리입니다.

이 부분에서 광고비 누수가 가장 많이 발생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치과를 예로 들어서 설명해 드리자면 사랑니 발치를 위해 검색을 하는데 사랑니를 검색을 했을 때 사랑니와 관련 없는 임플란트전문, 신경치료전문, 이런 문구가 있는 광고를 과연 클릭하고 예약을 할까요?

사랑니를 검색했을 때 사랑니에 대한 내용이 나오도록 카테고리를 사랑니, 임플란트, 신경치료, 이런 식으로 분리를 통해 각기 다른 소재를 노출시키는 것으로 더 효율적인 광고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소재의 일치성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소비자가 키워드를 검색해서 들어왔을 때 전혀 다른 소재가 노출되고 있다면 클릭자체를 안 하거나 하더라도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광고비의 누수가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또 한 소재를 여러 개 세팅할 수 있는 네이버 광고의 특성을 이용해 소재의 AB테스트도 함께 진행을 하는 것 또한 광고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광고로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쓸데없는 곳에 소비되는 돈을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편한 마음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디자이너의 눈과 마케터의 머리로 최적의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광고퍼포먼스 1 본부 4팀 이승환 AE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