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네이버 브랜드존 리뉴얼: 단순 광고를 넘어 '쇼핑 경험'을 설계하는 법
고객이 네이버 검색창에 귀사의 브랜드명을 입력하는 그 찰나, 브랜드는 가장 결정적인 'Top-of-funnel' 터치포인트를 마주하게 됩니다.
검색 결과 최상단은 이제 단순한 정보 전달의 공간이 아닙니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투영하고 브랜드 자산(Brand Equity)을 구축하는 가장 강력한 디지털 쇼룸입니다.
오늘은 2026년 2월 5일을 기점으로 개편된 브랜드 검색 광고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브랜드 실무자분들이 이번 변화를 '매출을 직접적으로 끌어올릴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적 관점에서 핵심 인사이트를 정리해 드립니다.
1. 이제 브랜드존은 광고가 아니라 '검색 결과에 박힌 미니 스토어'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의 1개 탭 구조가 최대 3개의 탭으로 확장되었다는 점입니다.
- 왜 중요한가: 유저는 검색 한 번으로 우리 브랜드의 '신상품', '베스트셀러', '현재 진행 중인 세일 상품'을 탭만 넘기며 모두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유저를 스토어 상세 페이지로 보내기 전, 검색결과 화면(SERP)에서 이미 구매 설득을 끝낼 수 있는 '퍼널의 압축'을 의미합니다.
2. '데이터 정렬' 기능이 마케터의 노가다를 대체합니다

과거에는 인기 상품이 바뀔 때마다 섬네일을 수동으로 교체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의 로직이 반영되어 '추천, 구매 많은 순, 리뷰 많은 순, 프로모션 순'으로 상품을 자동 정렬할 수 있습니다.
- 전략적 인사이트: 특히 '리뷰 많은 순'과 '구매 많은 순'을 섞어 쓰는 것이 강력합니다.
- 1번 탭(구매순): "남들이 많이 사는 대세템"이라는 신호를 줍니다.
- 2번 탭(리뷰순): "먼저 써본 사람이 인정한 믿고 사는 템"이라는 사회적 증거(Social Proof)를 즉각적으로 제시합니다.
- 이를 통해 마케터는 소재 교체 리소스를 줄이면서도, 실시간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전환 효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지금 라이브 중인가요?"를 묻지 않아도 보여줍니다

새로운 브랜드존은 쇼핑라이브, 스토어 소식, 톡톡 마케팅 메시지를 광고 영역 내에 직접 노출할 수 있습니다.
- 왜 중요한가: 브랜드 검색 유저는 우리 브랜드에 관심이 매우 높은 고관여 유저입니다.
이들이 검색했을 때 상단에서 '라이브 방송 종료 D-Day'나 '단 하루 특가 소식'을 즉시 보게 된다면, 탐색 과정 없이 바로 구매로 직행하게 됩니다.
검색 결과 자체가 가장 강력한 프로모션 알림판이 되는 셈입니다.
4. 브랜딩과 퍼포먼스의 경계가 사라졌습니다

프리미엄형 브랜드존의 경우 와이드 이미지, 스토리, 오토플레이 동영상 등 비주얼 요소가 강화되었습니다.
여기에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같은 공식 SNS 소식까지 연동 가능합니다.
- 전략적 인사이트: 상단에서는 동영상으로 브랜드 감성을 전달하고, 하단 탭에서는 구매/리뷰 순으로 실질적인 상품을 보여주는 '하이브리드 전략'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브랜드 이미지는 챙기면서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도 놓칠 수 없다"는 실무자의 고민을 정확히 꿰뚫는 개편입니다.
실무자를 위한 '지금 당장' 체크리스트
- 브랜드스토어 입점 여부 확인: 이번 리뉴얼 브랜드존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운영하는 브랜드만 집행 가능합니다.
일반 스마트스토어라면 집행이 불가하니 비즈채널 등록 요건을 먼저 확인하세요. - 10% 할인 프로모션 활용: 현재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정가 대비 약 10% 할인된 단가로 집행할 수 있습니다.
성과 테스트를 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입니다. - 광고 그룹 재등록: 기존 브랜드존을 쓰고 계셨더라도 새로운 광고 그룹을 생성해야 리뉴얼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자동 연동 기능을 적용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해 보세요.
한 줄 결론:
이번 개편으로 네이버 브랜드존은 단순히 이름을 알리는 '간판'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저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최전방 판매 창구'로 완전히 체급을 높였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