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 광고 소재, 왜 자꾸 짤릴까?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 광고를 집행하다 보면,
의외로 많은 광고주님들의 광고가 잘려서 노출되거나 화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종종 발생합니다.
브랜드의 메시지가 누락되고, 소비자의 반응이 떨어지며, 결국 전환률까지 영향을 받게 되는 중요한 이슈입니다.
메타 광고가 한 두푼도 아닌데다, 소재까지 보통 제작을 하셨을 텐데
정말 안타까운 일이죠..
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
메타 플랫폼의 구조적 특성상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일에 가깝습니다.
왜 광고가 잘릴까?
1. 다양한 노출 위치(플레이스먼트) 때문입니다
메타는 하나의 광고를 피드, 릴스, 스토리, 인스타 탐색탭, 메신저 등 10개 이상의 위치에 자동 분배합니다.
각 위치는 화면 비율과 UI 구조가 달라, 하나의 소재가 모든 위치에 맞게 완벽히 보이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16:9 가로형 영상은 유튜브엔 최적화되지만, 릴스나 스토리에선 상하가 잘려 주요 메시지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2. 메타 알고리즘이 위치를 바꾸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피드에 잘 노출되던 광고도, 성과 기반으로 노출 위치가 릴스 등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재가 릴스에 적합하지 않다면 이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짤린 상태로 소비자에게 노출되는 일이 벌어지죠.
즉, 의도하지 않아도 플랫폼 특성상 이런 현상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 해결 방법은?
1. 정방형/세로형 소재를 병행 제작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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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4:5, 9:16 등 다양한 비율의 소재를 확보해 노출 위치별 최적화를 하는 것이 근본적 해결책입니다.
2. 광고 세트 분리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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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용, 릴스용, 스토리용 등 광고 세트를 구분해 위치에 맞는 소재만 노출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3. 지속적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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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먼트별 리포트를 통해 노출 위치와 짤림 여부를 수시 확인 및 보완해야 합니다.
소재를 그때그때 제작할 여유가 없는 경우 있는 소재를 노출하되,
마케터가 세팅 이후에도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를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건, ‘대응력’입니다
메타 광고는 여러 자동화 기능이 많지만
그만큼 머신러닝의 판단에 의한 오류가 많기로 유명한 플랫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초기 세팅을 했다, 소재를 만든다 차원을 넘어서
초기 세팅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운영력이 중요합니다.
많은 광고주분들이 스스로 세팅까지는 가능해도 대행 의뢰를 맡기는 이유는,
이러한 지속적 모니터링과 문제 발생시 해결책 제시, 성과가 잘 나올때 다음 단계 기획에 대해서
알려주고, 상의하고, 대신 관리해줄 수 있는 마케터가 필요하기 때문일거에요.
광고 성과는 단순히 예산이나 소재 퀄리티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브랜드와 캠페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슈 발생 시 바로 캐치해 보완할 수 있는 마케터가 곁에 있어야 합니다.
✅ 해결 중심 실전 마케터, 신솔아 AE
실제 광고 집행 현장에서 뷰티, 식음료,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광고 효율을 직접 개선하며
광고 세팅 → 운영 → 성과 분석 → 보완까지 풀체인 관리를 해온 실전형 AE입니다.
소재 짤림 문제도, 예산 대비 전환 저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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