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이버 쇼핑검색광고, 왜 꼭 해야 할까? "
쇼핑검색광고는 이미 상품을 찾고 있는 고객에게만 노출 즉, '광고를 본다'가 아니라 '찾고 있는걸 보여주는 구조' 이기 때문에 전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광고입니다.
쇼핑검색 영역은 구매 전환에 가장 가까운 지면으로 누군가 내 브랜드를 모르더라도 문제가 없습니다.
제품 키워드(기능,용도, 고민 기반)중심의 노출 구조이기 때문에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도,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그리고 클릭당 과금(CPC) 방식 광고로 노출만 되는 경우엔 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구매 가능성이 있는 고객에게 비용이 지출되며
하나의 캠페인 내에서도 상품별로 입찰, 전환률, 클릭률을 따로 분석할 수 있어 성과가 낮은 상품은 제외하고, 효율이 높은 상품에 집중 운영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쇼핑검생광고 노출 위치"
쇼핑검색광고는 네이버 통합검색의 가격비교 영역과 쇼핑검색 영역에 노출되며
네이버 통합검색에 이미지 탭, 패션 카테고리 하단에 노출되는 통합검색 모바일에 스타일 추천영역 등에도 쇼핑검색 상품이 노출됩니다.
플러스 지면과 콘텐츠 지면도 있는데요 플러스 지면은 상품 검색 시 '네이버 가격비교' 박스와 가격비교 더보기 진입 이후에도 노출이 되며
구매 전환율이 높은 지면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콘탠츠 지면은 블로그, 지식 IN, 카페 하단에 여러 형태의 추천 상품을 노출해주며
'아직 검색하지 않은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는 노출'로, 브랜드 인지도 및 탐색 유도에 효과적입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영역 외에도 쇼핑검색광고가 노출되는 영역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쇼핑검색광고는 어떻게 노출되는가?"
쇼핑검색광고는 상품 단위로 입찰이 진행되는 구조입니다.
다만, 단순히 입찰가만 높다고 1등으로 노출되진 않고
'품질지수' 즉, 클릭률, 전환률, 상세페이지의 적합성까지 함께 평가되어 노출 순위가 결정됩니다.
그래서 중요한건 얼마에 노출되느냐가 아니라 누가 클릭하고 구매까지 이어지느냐 입니다.
"광고 세팅 전 준비사항"
많은 광고주 분들이 광고를 먼저 켜시지만, 그 전에 반드시 확인하셔야 할 게 있습니다.
첫 번째는 상세페이지.
아무리 클릭이 많아도 페이지가 전환을 못 시키면 광고비만 낭비됩니다.
썸네일 이미지는 클릭을 유도할 수 있는 시각적 메세지를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 할인율, 혜택 강조, 사용컷 등이 있으며
쿠폰/이벤트를 명확히 시각화한 혜택 배너와 첫 스크롤에서 전환 신뢰 형성을 위한 후기/별점/구성표를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랜딩페이지로 들어갔을 때 구매항목구간이 바로 있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상품의 전환 가능성.
단순히 인기 상품이 아니라 마진과 검색량, 경쟁도 들을 기준으로 광고용 상품을 따로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광고는 클릭당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마진율이 낮은 상품은 전환돼도 손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키워드의 검색량은 충분한지, 경쟁 상품들은 어떤 브랜드인지, 내 상세페이지가 경쟁력이 있는지 이것들을 먼저 따져봐야 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잘 팔리는 상품이 아니라 광고로 이익을 남길 수 있는 상품을 고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광고그룹 구성 & 키워드 전략"
중요한 것이 키워드와 광고그룹 설계입니다. 키워드 유형별로 타겟 의도가 다르기 때문에 광고그룹 분리는 필수입니다.
광고그룹은 상품군, 가격대, 시즌, 기획전 기준으로 분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클렌징폼"을 광고한다고 할 때, 그냥 하나의 광고그룹으로 묶는 것이 아니라,
약산성/민감성 전용/남성용/1+1 행사 제품 등으로 나누는 겁니다.
이렇게 나누면 타이틀, 디스크립션, 이미지까지 고객에게 더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키워드도 단순히 "클렌징폼" 하나만 쓰기보다는, "약산성 클렌징폼" (특장점)/ "1+1 클렌징폼" (혜택 중심)/ "민감성 클렌징" (고민 기반)
이렇게 의도 기반으로 확장해서 그룹을 설계해야 합니다.
"실전 입찰·T&D 세팅 전략"
입찰가는 '양날의 검'입니다.
너무 낮으면 노출이 아예 안되고, 너무 높게 잡으면 전환이 돼도 수익이 남지 않습니다.
그래서 첫 단계는 최소 입찰가와 경쟁 입찰가를 비교해보는 겁니다.
예를 들어 '약산성 클렌징폼' 키워드로 광고할 경우, 동일 키워드로 상위 노출 중인 경쟁 상품들의 입찰가 범위를 체크하고
예상 ROAS 기준을 계산해 유연하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는 최소 입찰가가 얼마인지 확인하는 겁니다.
네이버 쇼핑검색광고는 키워드나 상품에 따라 '이 금액 이상이어야 노출됩니다'라는 기준이 있어서
이걸 모르고 너무 낮게 잡으면 아예 광고가 노출조차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최소입찰가는 꼭 먼저 확인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경쟁사 분석입니다. 같은 카테고리에서 잘 팔리는 경쟁 상품들은 보통 어떤 키워드를 쓰고,
평균 입찰가는 어느 정도인지 대략적인 수준을 파악해봐야 합니다.
그 다음, 내 상품의 마진율과 목표 ROAS를 기준으로 '어느 수준까지 입찰가를 가져가도 괜찮은지'를 계산해보는 겁니다.
세 번재는 입찰가 전략화 즉,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조정하는 겁니다.
처음 광고를 시작하거나, 신규 상품을 알릴 땐 일단 노출을 확보하기 위해서 경쟁 입찰가 수준 이상으로 맞춰주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데이터가 쌓이고, 클릭률이나 전환율이 확인되면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입찰가를 점차 조정하면 됩니다.
T&D 세팅의 T는 타이틀 D는 디스크립션입니다.
이 두 줄의 문장만으로도 광고의 클릭률과 전환률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먼저 타이틀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하되,
그냥 키워드만 나열하는게 아니라 고객이 끌릴 만한 감성 포인트나 제품의 핵심 기능을 함께 넣는게 중요합니다.
디스크립션은 많은 분들이 그냥 제품 설명만 쓰시는데, 디스크립션은 고객의 구매 욕구를 끌러올리는 문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건 A/B 테스트! 즉, 여러가지 버전을 동시에 운영해서 데이터를 비교해보는 겁니다.
최소 2~3개의 타이틀/디스크립션 조합을 만들어서 CTR과 전환율을 비교해보면
의외로 '내가 생각한 베스트'가 아니라 '고객이 반응한 베스트'가 있다는걸 알게 되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썸네일 입니다.
쇼핑검색광고에서 썸네일은 '광고의 얼굴'이자 클릭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이미지입니다.
텍스트를 얼마나 강조했는지, 할인/혜택 문구를 얼마나 잘 전달했는지, 제품이 시각적으로 깔끔하고 신뢰가 가는지
이걸 바꾸는 것만으로도 클릭률은 극적으로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꼭 A/B 테스트를 해봐야 합니다.
"운영 중 체크할 지표&최적화"
세팅이 끝났다고 끝이 아닙니다.
캠페인은 운영하면서 계속 최적화 해야 합니다.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클릭률이 낮다면 이미지나 문구를 바꾸고, 전환이 떨어지면 상세페이지를 점검해봐야 합니다.
ROAS가 낮다면 광고 상품, 키워드, 입찰가 모두 다시 검토해봐야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이런 문제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광고는 구조가 만든다"
지금까지 네이버 쇼핑검색광고의 세팅 전략을 살펴봤습니다.
중요한건 광고는 구조를 설계하는 일입니다.
고객은 이미 검색을 하고 있고, 그 검색 결과 안에서 어떤 상품이 먼저 보이고 어떤 문장이 마음을 움직이고 어떤 이미지가 클릭을 유도하는지
이 모든 것은 우리가 만든 구조에 따라 결정됩니다.
상품 선정 → 그룹 구성 → 키워드 → T&D 세팅 → 최적화까지 이 흐름이 만들어졌을 때 비로소 광고는 '성과'를 냅니다.
궁금한 점이나 더 깊은 전략이 필요하신 분들은 편하게 문의 주세요.
감사합니다 :)
길소윤
마케터
AMPM GLOBAL
이메일: thdbs9@ampm.co.kr
연락처: 010-7547-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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