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업종은 신상품 출시 주기가 빠르고, 계절·행사 시즌마다 피크 구간이 뚜렷한 업종이죠.
그래서 “언제, 어떤 메시지를, 어떤 매체로 먼저 보여줄지”를 설계하는 것이 곧 성과와 직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요즘 소비자들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동영상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세로형 숏폼을 보고, 집에서는 스마트TV로 유튜브를 보는 패턴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브랜드를 처음 노출시키고, 관심을 만드는 1차 접점”으로
유튜브·구글 생태계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패션 업종에는 특히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구글 광고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학습된 AI를 기반으로 “보여줄 사람을 고르고, 언제 다시 보여줄지”를 자동으로 최적화해 줍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에서 우리 브랜드 영상을 본 사용자가 며칠 뒤 구글 검색이나 쇼핑탭에서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그때 다시 우리 상품을 노출시키면서 전환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구조입니다.
한마디로, 영상으로 자연스럽게 알게 된 브랜드가 검색·쇼핑 구간에서도 반복적으로 노출되며
“봤던 브랜드 → 다시 보게 되는 브랜드 → 실제로 구매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돕는 셈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2025년 기준으로 패션 업종이
구글·유튜브 광고를 어떻게 설계하면 효율적일지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구글 광고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가장 먼저 보고 싶은 지표가 “브랜드 인지도”인지,
“관심·클릭”인지, “실제 매출·ROAS”인지에 따라 광고유형과 전략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구글·유튜브는 광고 유형에 따라 소재 형식과 노출 위치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목표 설정 → 광고 유형 선택 → 피드 노출” 순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야 성과가 따라오지,
그렇지 않고 순서를 어느 하나라도 건너뛰면 예산만 소모되고 성과는 애매해지기 되기 쉽습니다.
1. 브랜드 알리기, 인지도 높이기


브랜드 인지도와 도달을 키우고 싶다면 초반에는 유튜브를 메인 채널로 두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신상출시나 시즌이벤트처럼
“이번에 자사 브랜드의 얼굴을 새로 보여줘야 하는 타이밍”에는
유튜브가 첫 단추를 꿰는 역할을 확실히 수행합니다.
이때 핵심은 첫 화면만 봐도 우리 브랜드와 신상출시에서 어떤 무드를 내세우고 있는지 한눈에 들어오게 하는 것입니다.
유튜브를 통한 영상과 이미지로서의 브랜드 인지가 선제적으로 커지면 후반에서 전환이 훨씬 쉬워집니다.
2. 관심유도와 클릭율 높이기




다음으로 “관심과 클릭을 끌어오고 싶은 단계”에서는 디맨드 젠(Demand Gen) 캠페인이 유용합니다.
유튜브홈·쇼츠·피드 에서 영상과 이미지를 함께 노출시키며,
자사몰이나 상세 페이지로 트래픽을 유입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 구간에서는 신상, 세트 구성, 베스트 상품 등 핵심 소구점을 썸네일과 짧은 카피 안에 분명하게 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용자의 피드 스크롤 흐름 속에서 “지금 이 시즌에 어울리는 룩이구나”,
“이 브랜드가 이런 스타일을 잘하는 곳이구나”를 직관적으로 인지시키면,
자연스럽게 상세보기 클릭과 장바구니 전환율이 함께 올라갑니다.
디맨드 젠은 유튜브 인지와 전환 캠페인 사이에서 “타겟층 모수 모으기” 역할을 한다고 이해하시면 편하겠죠?
3. 구글 최적화 광고 및 쇼핑·검색



실제 매출과 ROAS를 만들어 내는 구간은 구글의 최적화 캠페인과 쇼핑·검색 광고가 담당하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상품 피드입니다.
상품 피드는 신상품, 세일 상품, 베스트제품을 별도 그룹으로 묶어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격, 재고, 할인 혜택 같은 정보는 최대한 자주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해 주셔야
구글의 자동 학습이 제대로 작동합니다.
이렇게 피드를 정리해 두면, 유튜브와 디맨드 젠에서 관심을 보였던 사용자에게
검색·쇼핑 구간에서 다시 상품을 보여 주며 자연스럽게 전환단계까지 도달하게 할 수 있습니다.
검색 캠페인은 복잡하게 가져가기보다는 우리 브랜드 키워드와
핵심 카테고리(예: 브랜드명 + “하객룩”, “출근룩”, “코트”, "패딩") 위주로
탄탄하게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전체 전환 안정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유튜브 인지 캠페인 이후 브랜드 검색량이 올라갈 때,
이 검색을 놓치지 않고 전환까지 연결하는 역할을 검색 캠페인이 해주게 되는 것이죠!
4. 인사이트 수집 / 분석
유튜브 도달·조회수는 잘 나오는데 매출이 바로 체감되지 않는다고 해서
캠페인이 실패했다고 단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상단 퍼널의 효과는 종종 한두 단계 뒤에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브랜드 검색량 증가, 쇼핑 캠페인 전환율 변화, 구글 최적화 캠페인 등 에서
유튜브를 통해 전환된 포인트가 얼마나 등장하는지를 함께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초반 단계에서 인지도를 올리는 캠페인이 충분히 돌고 나면
같은 예산에서도 하단 퍼널의 CPA가 내려가거나 ROAS가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각 단계를 잘게 잘라 따로 보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노출되었다 → 고객이 관심을 가졌다 → 고객이 검색/쇼핑에서 다시 만났다
→ 결국 구매했다”라는 고객 여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보시고,
우리 브랜드 데이터 안에서 이 연결고리가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지
인사이트를 쌓아가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이 여정을 예로 들면
1) 신상 출시 2-3주전에 유튜브에 숏폼으로 미리 보여줍니다.
2) 출시 주간에는 유튜브 영상에 상품 태그를 들거나 링크를 걸어
바로 상품 페이지로 이동하게 하고,
유튜브,구글에서 자주 보이도록 예산을 조금 올려서 노출량을 늘려줍니다.
3) 구글 최적화 캠페인을 활용해 쇼핑광고와 신상,세일,베스트 카테고리를 함께 묶어
전환을 도와줄 수 있도록 합니다.
4) 또한 중간에 전환량이 줄면, 리타겟팅 고객을 노려 상품을 봤거나
장바구니까지 담고 나간 사람에게 다시 노출시켜 자연스러운 구매유도를 해줍니다.
등락이 컸던 특정 기간에서의 전환율이나 클릭율을 확인하고,
소재를 조금 더 후킹성있게 변경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예) 오늘 마감/ 오늘만 특가 / 2시 이전 주문 시 당일 출고 등
초반에 이렇게 인내심을 가지고, 광고흐름에 따라 인사이트를 자세히 분석하면
그 뒤로 광고하는 것에 있어서 수고를 훨씬 덜 수 있습니다.
어떤 광고든 진행하는 내내 과정에 따라 결과값이 달라지곤 합니다.
그 이유에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하고 집착하는 습관을 들이면
결국 성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저 또한 광고를 집행할 때,
이 흐름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세하게 분석하여 광고주님께 보고해드립니다.
패션 업종 마케팅에 있어 광고를 고민하고계시거나,
구글 및 유튜브를 활용한 광고 집행에 관해 더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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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2-6049-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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