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뷰티·패션 업종 대표님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우리 영상이 어떤 매체에서 더 효율이 좋을까요?"
" 메타 또는 틱톡은 실제로 어떤 연령대가 많이 사용하나요?"
이런 질문을 정말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매체 특성을 기준으로
메타와 틱톡에 대해 실제 인사이트를 적용한 효율을 따져 알려드려보겠습니다!
먼저 연령대 이야기부터 짚고 가보자면.
- 틱톡 -
많이들 틱톡을 10~20대 전용 매체로 생각하시지만,
내부적으로 데이터를 보면 40~50대 유입도 은근히 많습니다.
특히 요즘은 뉴스, 생활 정보, 쇼핑 콘텐츠를 소비하러 틱톡을 쓰는 중장년층이 빠르게 늘고 있어요.
다만 소비 방식은 다릅니다.
20대는 트렌드 소비, 40~50대는 정보 소비 성향이 강합니다.
따라서 틱톡을 주 매체로 사용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이 차이를 분명히 이해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 메타 -
메타 또한 기본적으로 10~30대 이용자가 주축인 건 맞지만
페이스북 유저들로 여전히 40~50대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매체입니다.
특히 인스타그램은 젊은 층 중심, 페이스북은 30~50대 비중이 높아지면서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연령대별 분리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타겟 확장이나 리타겟팅 관점에서는 메타가 여전히 안정적인 매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업종별로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먼저 숏폼 광고에 가장 핏한 업종
바로 "뷰티 업종" 입니다.
먼저 뷰티 업종은 신뢰가 전환을 만드는 업종입니다.
피부 고민처럼 개인 고민이 뚜렷한 카테고리는
기능 설명, 사용 후기, 전후 체감 같은 ‘확신을 주는 영상’이 구매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30대 이상 여성 타겟에서 이런 구조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편이라,
기본적으로 전환 효율을 기대하기 좋습니다.
동시에 뷰티는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는 업종이기도 하죠.
신상 테스트, 사용 반응, 메이크업 트렌드처럼
“올영에서 틴트 하나만 고르자면 이것” "길따 무조건 당하는 생얼립 추천" 등
제품을 짧게 보여주는 콘텐츠가 빠르게 퍼지면서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주요 구매층인 40~50대도 이제는 영상에서 뷰티 정보를 찾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다만 이 연령대는 과한 연출보다 “이렇게 쓰면 편하다”, “이런 점이 좋다” 같은 정보형 설명이 더 잘 먹히는 편이라,
연령대별로 말투와 구성은 나눠주는 게 효율적입니다.
패션도 흐름은 거의 같습니다.
영상에서는 착용 핏, 코디 제안, 일상 활용처럼 “내가 입었을 때 어떤 느낌인지”를 보여주는 콘텐츠가 전환에 강합니다.
여성복, 오피스룩, 데일리웨어처럼 ‘무드+활용’을 동시에 설명해야 하는 카테고리는
특히 영상이 설득력을 만들기 좋습니다.
그리고 패션은 확산 속도가 성과를 좌우하는 순간이 많습니다.
10~20대는 유행 아이템에 즉각 반응하고,
짧은 영상 안에서 착장이 빠르게 바뀌거나 포인트가 한눈에 보이면 반응이 훨씬 빨라집니다.
그렇다고 중장년층을 빼고 생각하면 아쉽습니다.
최근엔 홈웨어, 편한 옷, 체형 커버처럼 실용적인 키워드에서 40~50대 반응이 꾸준히 보이기 때문에,
“틱톡/메타 젊은매체 = 젊은 고객만”으로 단정지으면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꼭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바로 소재 검수입니다.
뷰티 업종의 비포 애프터 소재로 진행하시고자 하는 분들 많으시죠!
이러한 소재는 메타와 틱톡 모두에서 심의가 까다롭습니다.
이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어 대행을 맡겨주시는 분들이 많으시기도 한데요!
또한 비슷한 업종으로 향수, 성인용품, 성인용품 기기, 페로몬 향수처럼
이 경계에 있는 카테고리 역시 표현 방식에 따라 반려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패션 업종에서는 란제리, 속옷, 밀착 의상 소재가 특히 민감합니다.
같은 상품이라도 컷 구성, 연출, 문구에 따라 통과 여부가 갈리기 때문에
무작정 집행하면 광고가 막히거나 계정이 정지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 업종들은 메타 그리고 틱톡 매체를 포기해야할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표현을 어떻게 풀어가느냐, 메시지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충분히 우회 운영이 가능하고,
집행하고 있는 소재 중 검수 통과하여 실제로 성과를 내고 있는 사례들도 많습니다.
이 부분은 업종별로 접근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필요하시면 개별적으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정리해보면,
뷰티 업종은 기능·신뢰 중심이면 메타,
트렌드 확산과 빠른 반응을 원하면 틱톡이 효과적입니다.
패션 업종은 안정적인 전환과 브랜드 무드를 원하면 메타,
유행을 만들고 빠르게 퍼뜨리고 싶다면 틱톡이 강점입니다.
그리고 두 매체 모두 더 이상 10~20대 전용 매체라는 생각은 편견이며
40~50대까지 함께 가져갈 수 있는 범용 매체라는 점!
꼭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브랜드의 타겟 연령대와 상품 성격에 맞게 매체와 소재를 가져가는 것이
지금 숏폼 광고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입니다!
더 궁금한 부분이나, 업종 특성 때문에 영상 광고 집행이 고민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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