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야 많이 볼까?
작성자 이정택
작성일 2025.04.22
조회수 35
"최저가, 5만 5천 원 독일 믹서기를 3만 5천 원에! 지금 H몰에서만!"
"프랑스 직수입 왕실 초콜릿, 품격의 향기를 느껴보세요."
"지금 클릭 시 무조건 0원, 0:00:29...28...27"
어떻게 해야 소비자들은 ‘우리’의 광고를 더 많이 볼까요?
ROAS, CPC, CPR, CPV, GFA, GDN...
모두 중요한 광고 매체와 지표들이지만, 이 수치들을 분석하고 객관화하기에 앞서 **‘광고란 무엇인가’**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이 먼저입니다.
결국 우리는 소비자에게 원하는 것을 끌어내려는 ‘판매자’이자, 제한된 관심 속에서 협상을 시도하는 ‘설득자’니까요.
광고의 핵심은 세 가지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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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사람이 광고를 보느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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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몇이나 클릭하느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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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얼마나 구매로 이어지느냐 (전환)
오늘은 이 중 첫 번째, ‘광고 노출’, 즉 낯선 소비자에게 어떻게 다가갈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자신의 상품을 생판 모르는 이에게 팔아야 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가 낮고, 의도된 검색 없이 노출되는 디스플레이 광고 중심의 이커머스 업종에서는 더욱 그렇죠.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낯선 이들’을 끌어당겨야 할까요?
후킹 소재? 대폭적인 할인? 한정 시간? 무료 혜택?
물론 모두 유효한 전략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 ‘낯선 만남’이 자연스럽고 강렬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출발점은 매체와 타겟의 정밀한 조합에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광고 소재’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낯선 이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진짜 카피와 이미지 전략, 그리고 퍼포먼스를 일으키는 요소들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