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마음은 미로다, 당신의 광고는 출구를 알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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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택 마케터
2025-11-13

조회수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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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광고는 ‘보여주는’ 게 아니라, ‘길을 안내한다’.
소비자는 매일 수백 개의 광고 메시지 속을 걸어 다닌다.
그중 머무는 광고는 화려한 문구가 아니라, 자신의 감정이 어디로 가야 할지 알려주는 광고다.
퍼포먼스 마케팅의 본질은 유입이 아니라 ‘길잡이 설계’에 있다.


사례

구글“Year in Search” 캠페인은 제품 언급이 단 한 번도 없다.
대신 사람들이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들을 엮어,
“우리는 서로의 답을 찾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광고는 브랜드 로고가 아닌 ‘사람의 여정’을 보여줬고,
결과적으로 브랜드 신뢰지수는 68% 상승했다.
소비자는 “이 브랜드가 나를 이해한다”고 느꼈다 — 그것이 출구였다.


1️⃣ 클릭은 도착이 아니라 ‘방향’이다

소비자는 즉흥적으로 클릭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감정이 향하는 방향을 따라간다.
광고의 목적은 유입이 아니라, 소비자가 ‘왜 여기 있어야 하는지’를 스스로 깨닫게 만드는 것이다.


2️⃣ 길잡이형 광고의 3가지 공식

공감의 좌표 잡기
광고를 ‘전달’이 아니라 ‘탐색’으로 설계하라.
예: “당신이 찾던 답이 여기에 있을지도 몰라요.”

스토리 내비게이션 구조
브랜드가 주인공이 아니라 안내자가 된다.
예: “우리는 답을 주지 않습니다. 대신 길을 보여드릴 뿐이죠.”

감정 출구 CTA
단순한 구매 유도 대신, 감정의 방향을 닫지 않는 문장으로 마무리.
예: “당신의 여정은 이제 시작입니다.”


3️⃣ 퍼포먼스 마케터 실행 전략

  • 메타 숏폼: Hook 대신 ‘길찾기형 문장’으로 시작 (“요즘 나도 이유 없이 힘들죠?”)

  • 네이버 GFA: 체류시간·탐색깊이 기반 감정 이동 경로 분석 → 이탈 지점별 카피 리디자인

  • 카카오톡 채널: 리타겟팅 메시지를 “다시 생각나셨나요?”처럼 감정의 회귀 구조로 구성


3-Sentence Insight
✔️ 좋은 광고는 길을 만든다, 소비자는 그 길 위에서 자신을 찾는다.
✔️ 공감은 도착지가 아니라 여정이다.
✔️ 당신의 광고는 지금 사람을 설득하고 있는가, 아니면 길을 안내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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