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이 밝으며 광고 플랫폼들의 룰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단순 기능 업데이트가 아니다.
광고 노출 방식과 타겟 최적화, 그리고 데이터 활용 방식까지 광고 성과에 직접 영향을 줄 큰 변화가 진행 중이다.
광고주는 단순히 예산만 조정할 게 아니라,
각 매체가 새로 정한 ‘성과의 룰’을 이해하고 광고 구조를 재설계해야 한다. 인사이드 앰프엠+2The Verge+2
1. Meta가 AI 상호작용 데이터를 광고에 활용한다 (12월 16일부터)

Meta는 2025년 말 발표를 통해, 사용자들이 Meta AI(챗봇 등)와 나눈 텍스트·음성 상호작용 데이터를 광고 개인화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Reuters
즉, 단순한 ‘좋아요·팔로우’ 행동 데이터 외에 대화형 AI 행동까지 광고 최적화 신호로 쓰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AI에게 “등산 계획 알려줘”라고 질문한 사용자는
향후 등산 장비나 레저 관련 광고를 더 깊게 연결받게 된다.
하지만 이 변화는 의무적으로 적용되며,
일부 지역(영국·EU·한국 등 규제 지역)에는 제외된다는 점이 광고 전략에서 중요하다. Reuters
광고주가 노려야 할 포인트
→ 사용자 관심을 잡아내는 데 쓰는 신호가
‘소셜 행동’ + ‘AI 상호작용’까지 확대됐다.
→ 기존 행동 데이터 기반 최적화만으로는 부족하다.
2. WhatsApp에 본격 광고가 등장한다

‘광고 없는 메신저’로 유명했던 WhatsApp이
2025년 6월부터 Status/Updates 탭에 광고를 표시하기 시작했다. The Verge
이 광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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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족의 업데이트 사이에 표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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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지 내용은 사용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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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어/팔로우한 채널 등의 정보만으로 타겟팅한다. The Verge
그동안 DA 광고 전략에서 빠져 있던 ‘메신저 공간’이
2026년에는 실제 광고 지면으로 확산되는 것이다.
광고주가 주목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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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징 앱 이용자 접촉 빈도가 매우 높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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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기반 광고는 기존 소셜 DA와 다른 전환 반응을 만들 수 있다는 점
이는
도달형 캠페인 이상의 ‘생활 접촉’을 노리는 새로운 DA 지면로 해석할 수 있다.
3. 사기 광고·브랜드 권리 보호 기능 강화

Meta는 광고 생태계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광고·일반 게시물 전반에서의 스캠/사기 광고 신고·브랜드권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페이스북
구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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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브랜드 사용·지식재산권 침해 광고 신고가 더욱 직관적으로 가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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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요청 절차도 간소화되었다는 점이 중요한 변화다. 페이스북
이는 단순 안전 조치가 아니라
광고 운용 리스크 완화 메시지다.
광고주가 적극적으로 신고 기능을 활용하면
의도하지 않은 ‘브랜드 오용 광고’로 인한 페널티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4. 사용자 개인정보 선택권 확대 이슈 (국제 규제 대응)
2026년부터 Meta는 일부 지역(EU 등) 이용자에게
“얼마나 개인화 광고를 허용할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는 논의가 진행돼 왔다. 인사이드 앰프엠
이는 유럽연합의 디지털 시장 규제 등 외부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으로,
광고주는 개인맞춤 타겟팅이 예전만큼 강하게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인사이드 앰프엠
데이터 기반 광고 최적화는 여전히 강력하다.
하지만 규제 환경과 플랫폼이 개인 정보 선택권을 확대할 때
성과 해석과 KPI 설정 자체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
3-Sentence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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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DA 광고에서 광고 성과는 각 매체의 데이터 변화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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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 AI 상호작용 기반 개인화와 WhatsApp 광고는 새로운 DA 접점이자 성과 변곡점이다. Reuter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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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광고는 지금 기존 룰을 유지하고 있는가, 아니면 새 매체 규칙을 반영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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