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매체 업데이트] AI는 이제 '도구'를 넘어 '플랫폼'이 되다
2026년 2월, 주요 매체사들은 단순한 기능 업데이트를 넘어 비즈니스 모델의 근간을 AI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습니다. 광고주들이 반드시 인지해야 할 3가지 핵심 변화를 정리합니다.

네이버가 기존 네이버 앱에서 쇼핑 기능을 완전히 분리한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전용 앱을 공식 런칭했습니다.
변화의 핵심: 기존의 키워드 검색 기반 쇼핑에서 탈피, 사용자의 구매 이력과 검색 맥락을 분석해 상품을 제안하는 **'AI 발견형 쇼핑'**으로 전환됩니다.
광고 영향: 기존 '쇼핑검색광고'의 비중보다, AI 추천 알고리즘에 의해 노출되는 **'추천형 광고'**의 비중이 급격히 늘어납니다. 이제 상품명 최적화(SEO)보다 상품 속성값(Attribute)을 얼마나 상세히 입력했느냐가 노출의 핵심이 됩니다.

메타(Meta)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DM 내에서 고객과 상담하고 결제까지 유도하는 **'비즈니스용 AI 에이전트'**를 한국 시장에 공식 배포했습니다.
변화의 핵심: 광고주가 설정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AI가 고객의 질문에 답하고, 재고 확인 및 예약까지 수행합니다.
광고 영향: 광고 클릭 후 랜딩페이지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메시지 보내기'**로 유도하여 AI 에이전트가 구매를 클로징(Closing)하는 캠페인이 대세가 될 것입니다. 전환 당 비용(CPA)을 측정할 때 '웹사이트 결제'뿐만 아니라 'AI 상담 완료' 지표가 중요해졌습니다.

유튜브가 숏폼 콘텐츠인 쇼츠 내에서 사용자가 특정 행동을 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지면을 확장했습니다.
변화의 핵심: 영상 하단에 단순 링크만 뜨는 게 아니라, '실시간 투표', '퀴즈 참여', '제품 360도 보기' 등의 위젯이 광고 소재 내에 직접 삽입됩니다.
광고 영향: 시청 지속 시간보다 **'인게이지먼트(참여)'**가 높은 소재에 가산점을 주어 노출량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알고리즘이 개편되었습니다. "보는 영상"이 아니라 "누르는 영상" 기획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 마케터 이정택의 3-Sentence Insight
검색에서 추천으로: 네이버 쇼핑 앱의 독립은 고객이 검색하기 전, AI가 먼저 제안하는 시대가 왔음을 의미하므로 데이터 피드(Feed) 최적화에 집중해야 합니다.
랜딩페이지의 실종: 메타 AI 에이전트의 등장으로 '잘 만든 홈페이지'보다 '똑똑하게 학습된 AI 챗봇'이 매출을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입니다.
참여가 노출을 만든다: 유튜브 쇼츠 광고의 알고리즘은 이제 시청 완료가 아닌 유저의 '상호작용'을 기준으로 성과를 판단하므로, 소재 기획의 문법을 완전히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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