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검색! 스토어로 할까, 자사몰로 할까?
안녕하세요.
AMPM글로벌 정현아입니다.
네이버 쇼핑검색 광고를 운영하다보면 정말 많은 대표님들께서 질문을 주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쇼핑검색은 자사몰로 진입해야할까요, 아니면 스토어로 진입해야할까요?" 인데요.
아무래도 많은 업체에서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매출을 일으키고 있으니 효율 면에서는 스토어가 낫다고 생각하시다가도,
결과적으로 내 사이트가 네이버 내에서 자리를 잡는 게 좋지 않나 싶으면서 어떻게 광고를 운영해야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만약 쇼핑검색 광고를 집행하는 목적이 매출 증대일 때,
제게 어떤 쪽이 더 낫냐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스마트스토어'로 진입하시라고 말씀드릴 것 같습니다.
(물론 업체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네이버 쇼핑검색 지면에서 자사몰과 스토어를 모두 운영하셨던 광고주가 계십니다.
스토어만 단독으로 운영하시다가 자사몰의 효율을 테스트하고자 재집행하셨던 사례인데요.
3개월 간의 전환매출액/총비용 데이터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자사몰 VS 스마트스토어 전환매출액 비교]
위의 그래프를 보시면 3개월 간의 전환 매출액에서 스마트스토어가 압도적인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의 경우 전환 매출액은 점자 상승하는 추이였으나, 자사몰의 경우 매출액이 증가했다가 다시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스마트스토어의 리뷰나 찜 수가 더 많았던 것을 감안해도 매출액의 차이는 약 4배~ 6배 정도의 차이가 발생되었으니까요.
이 밖에도 몇 가지 차이점이 존재 했는데요.
다음은 광고비용의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자사몰 VS 스마트스토어 광고비용 비교]
전환매출액의 차이가 크게 발생되었던 데에는 광고비용에서의 차이가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의 경우 광고 전략대로 광고비용 소진이 원활했던 반면,
자사몰의 경우 노출되었던 키워드가 굉장히 적었으며 클릭량 또한 미비하여 광고비용이 제대로 소진되지 않았습니다.
노출량이 적다보니 클릭도 발생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는 구매가 발생할만한 기회가 없었던 것이죠.
또 광고 세팅 단에서도 차이점은 존재했는데요.
스마트스토어의 소재와 자사몰 소재의 입찰가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테스트를 진행했던 소재 중, 순서대로 스마트스토어 소재 / 자사몰 소재인데요.
스토어 소재의 경우 입찰가 2,000원에 첫페이지 노출이 가능했으나(쇼핑 더보기 기준),
자사몰의 경우 스토어에 비해 입찰가가 450원이나 높음에도 불구하고 2페이지에 노출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동일한 검색어에서 노출되도록 세팅했던 소재였으나, 스토어 소재의 경우 지난 달 기준 305건의 클릭을,
자사몰 소재의 경우 54건의 클릭을 받으며 유입량에서도 스토어 소재가 압도적인 결과를 보였습니다.
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저는 네이버 쇼핑검색은 스마트스토어를 단독으로 유지하고, 자사몰은 OFF 하는 것을 제안드렸구요.
네이버 쇼핑검색을 OFF하면서 줄어든 자사몰의 유입량은
자사몰을 브랜딩하고 신규고객을 유입할 수 있는 DA 매체로 끌어오시는 것을 제안 드렸습니다.
이렇게 제 광고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네이버 쇼핑검색 랜딩은 자사몰이 낫냐 VS 스마트스토어가 낫냐! 에 대한 내용을 다뤄 봤는데요.
아무래도 네이버 지면에서는 네이버 서비스인 스마트스토어가 노출&클릭, 그리고 전환매출액 등에서 더욱 높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물론 업체 상황, 시장 상황, 광고 목적에 따라 이것이 정답이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런 경험을 토대로 이런 전략으로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을 공유 드린 것이니 참고하셔서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