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MPM글로벌 광고컨설팅본부 6팀 김남훈 입니다. 오늘은 'S' 카드사의 소비 트렌드 키워드 co-EXIST 발표에 따른 세 번째 시간, I와 관련된 업종들의 마케팅 공략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는 '하이브리드 라이프' 인데요. 팬데믹의 영향으로 디지털·로봇 기술이 발달하며 인간과 기계가 조화를 이루는 일상 공간들이 많아지는 현상을 지칭한다고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업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바로 '자영업과 프리랜서' 입니다.

 키오스크와 서빙 로봇의 사용이 늘어나고, 아예 무인으로 운영되는 매장도 간편식·문방구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장소와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근무하는 이른바 '하이브리드 워크'를 채택하는 회사가 늘어나고, 휴가지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워케이션'의 언급량도 늘어나고 있으며, 필요할 때 전문가에게 단기로 일을 맡기는 '긱워크'도 확산세에 있는데요.

 'S' 카드 고객의 2022년 1~9월 무인 매장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했으며, 동 기간 동안 세탁소 무인 매장은 22%, 아이스크림은 31%, 간편식 86%, 카페 96%, 문방구 무인 매장은 623% 늘어난 걸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S' 카드가 2022년 1~9월 소셜 데이터 언급량을 분석한 결과, ‘워케이션’ 언급은 전년 동기대비 319% 증가했으며, ‘긱노동’과 관련된 단어의 언급량 역시 동일 기간 동안 '긱워커' 49%, '프리랜서' 29%, '플랫폼 노동' 1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발달한 서빙 로봇이나 키오스크 사용 증가에 따른 무인 매장 등의 증가 덕분인데요. 사람의 손이 닿아야만 했던 것들에 점점 디지털화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면서 무인매장, 재택근무, 하이브리드워크, 워케이션에 이어 프리랜서와 긱워크의 증가도 나타나게 된 결과입니다. 

 그렇다면 키오스크와 서빙 로봇 등의 활용으로 인력이 줄어든 무인 매장을 운영하시는 자영업 여러분들과 긱노동과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 프리랜서 여러분들은 어떤 식으로 광고를 해야할까요?

 어떤 업종이든 저는 검색광고는 필히! 진행하셔야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검색광고는 결국 소비자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알아보고 찾아갈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검색광고라는 창구로 진입하기 전에 해야할 광고들을 생각해보겠습니다.

 먼저 자영업분들입니다. 키오스크와 서빙 로봇을 이용한다고 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드시 '위생' , '청결' 등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문했을 때 깨끗한 위생상태와 꾸준히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면 SNS광고를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SNS 광고는 접근성이 좋다는 강점을 살리고, 좋은 인상을 심어줄수록 좋은 후기들도 자연스레 발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 진행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이런 점들이 잘 이루어진다면 후에는 네이버 블로그 리뷰, 플레이스 리뷰에 대한 작업도 필수적으로 진행한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추가적으로 키오스크의 도입이 증가하고는 있지만 키오스크 주문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뷰에 단순히 위생과 관련된 내용만 적기보다 처음에 가게에 들어와서 키오스크는 어떻게 다루는지, 결제, 상품 수령 등의 전체 과정도 함께 다루는 내용의 자세한 리뷰가 담긴다면 소비자들의 관심 및 전환은 크게 증가할 것입니다.

 다음은 프리랜서분들입니다. 프리랜서분들이라면 결국 자신들의 전문성을 알려야 할 것입니다. 자신이 어떤 분야에 강점이 있는지, 어떤 점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해 사람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검색광고와 SNS광고를 추천드립니다.

 프리랜서로써 굳건히 성공하려면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들을 알아야 합니다. 물론 지금은 숨고, 크몽 등의 플랫폼에서 자신의 강점을 살려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플랫폼 내에서도 분명 경쟁은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좀 더 앞서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리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SNS계정 관리 및 SNS광고를 필수적으로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앞서 위에서도 SNS 광고는 접근성이 좋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자신의 분야에서 강점을 살리고 어떻게 일을 했는지에 대해 꾸준한 업로드와 계정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빠르게 확인하고 인식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그 예시로 제가 알고 있는 작가님은 인스타그램에서 꾸준히 자신의 글을 업로드 하시면서도 자신이 다니는 강연의 사진과 소감 등을 기재하고, 많은 분들과 소통을 하시며 자신의 책을 광고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만큼 꾸준한 SNS 광고와 계정관리는 필수적으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소비 트렌드 키워드 co-EXIST의 I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내일은 S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