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리포트에서 쓰이는 ‘마케팅 지표’ 용어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
퍼포먼스 마케팅에 있어서 설정해 놓은 목표를 잘 달성하고 있는 지 측정하기 위해서는
마케팅 리포트를 잘 작성하고 또 잘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이제 막 마케팅 세계에 발을 들인 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광고 리포트에서 사용 되는 마케팅 지표 용어들을
‘디지털 마케팅 KPI 지표’와 ‘사용자 분석 지표’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1. 디지털 마케팅 KPI 지표
‘디지털 마케팅 KPI 지표’는 기업 내에서 핵심적으로 보고자 하는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지표이며,
로그 분석 지표 / 리텐션 측정 지표 / 온라인 광고 지표로 더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1) 로그 분석 지표
웹사이트에 접속한 사용자의 유형, 방문 횟수, 접속 경로 등 다양한 정보를 추출하고 분석하는 것을
‘로그 분석(Log Analysis)’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페이지뷰와 트래픽 지표를 측정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페이지뷰 : 특정 기간 동안 웹사이트가 열람 된 횟수를 나타낸 지표로, ‘총 페이지뷰 수 / 유입자 수’로 구할 수 있습니다.
리포트 내에서 흔히 PV(Page View)라고 표기합니다.
트래픽 : 서버에 전송되는 모든 통신, 데이터 양을 의미하며 앱의 경우 사용자가 앱을 다운로드한 횟수가 트래픽이 됩니다.
트래픽은 어떤 전략이 성공적이고, 어떤 전략이 성공적이지 못한지 잘 나타낸다는 점에서 개선점을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2) 리텐션 측정 지표
‘리텐션(Retention)’이란, 사용자가 이탈하지 않고 특정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웹 또는 앱에 접속한 비율을 나타내는데요.
한 마디로 ‘사용자를 얼마나 유지했는가?’를 말합니다. 리텐션을 측정하는 지표에는 잔존율과 이탈율이 있습니다.
잔존율 : 마케팅 종료 후에도 앱을 삭제하지 않거나, 회원 탈퇴를 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사용자 비율로,
보통 설치한 날 or 가입한 날 이후 7일이나 30일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이탈율 : 사용자가 사이트에 들어왔다가 즉시 떠나는 비율을 말하며 만약 사람들이 페이지에 들어온 후 짧은 시간 내 이탈한다면,
이는 페이지에서 그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온라인 광고 지표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광고의 성과를 측정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지표들입니다.
대표적으로 조회수, 노출수, CPA, CVR, CTR, ROAS가 있습니다.
조회수 : 검색 엔진에서 특정 키워드를 얼마나 조회하였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검색 횟수라고도 부를 수 있습니다.
노출수 : 사이트 방문자에 의해 광고가 노출된 횟수를 노출수라고 하며, CPC(Cost Per Click) 광고의 경우 조회수와 노출수가 같습니다. 그러나 5순위 이내에 들어야만 노출이 되므로 조회수와 노출수는 구별되게 됩니다.
CPA(Cost Per Action) : 특정 활동 당 단가를 말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앱 안에서 사용자들이 특정 활동을 했을 때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구매 / 다운로드 / 설문 참여 / 이벤트 참여 등이 CPA에 해당합니다.
CVR(Conversion Rate) : 클릭해서 들어온 방문자가 광고주가 지정한 행위를 얼마나 했는지 나타낸 비율을 의미합니다. 특히, 구매를 지정 행위로 하는 ‘구매전환율’의 경우, 쇼핑몰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기본적인 KPI입니다.
CTR(Click Through Rate) : 사용자가 키워드 검색 결과 화면에 노출된 여러 가지 광고 중에서 특정한 광고를 클릭한 횟수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검색창에 ‘퍼포먼스 마케팅’을 검색한 후, 이와 관련된 특정한 광고를 클릭했다면 해당 행위는 CTR에 해당합니다.
ROAS(Return On Ad Spend) :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성과를 측정할 때 아주 중요한 지표로 이용되는 ROAS는 사용한 광고비 대비 매출액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ROAS 수치를 끌어올리는 것이 결국 퍼포먼스 마케팅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사용자 분석 지표
다음으로 알아볼 것은 바로 ‘사용자 분석 지표’입니다.
사용자 분석 지표는 앞서 살펴본 CPA, 트래픽, 이탈율, ROAS 등 디지털 마케팅 KPI 지표에 영향을 미치며, 다음과 같은 지표들이 있습니다.
회원수 : 총 회원수를 의미하며 구매 회원수와 유료 회원수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DAU / MAU : Daily Active User의 약자인 ‘DAU’는 일간 활성 사용자 수를 의미하며, Monthly Active User의 약자인 ‘MAU’는 월간 활성 사용자 수를 말합니다. DAU / MAU는 사용자를 중심으로 매출이나 서비스가 얼마나 성장 했는지를 측정하는 중요한 척도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활동 사용자(AU) : AU(Active User) 라고 하는 활동 사용자는 일반적으로 ‘접속’ 을 기준으로 말하며, 흔히 DAU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PU(Paying User) : 비용을 지불한 유료 유저를 의미합니다.
ARPU(Average Revenue Per User) : 사용자 당 또는 가입자 당 평균 매출(객단가)을 뜻합니다. 쉽게 말해서 유저 당 평균 수익을 의미하는데요, ARPU는 특정 기간의 매출 총 합을 사용자 수로 나누어 구할 수 있습니다.
LTV(Life Time Value) : 고객 생애 가치인 LTV는, 한 명의 고객이 서비스에 진입하여 이탈하기 까지의 전체 기간 동안 창출해내는 가치를 말합니다. 다른 용어로 ‘CLV(Customer Lifetime Value)’ 라고도 부르는데요. LTV는 계산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데, 아래와 같이 다양한 계산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LTV = 이익 × 거래 기간(라이프타임) × 할인율(현재 가치 계수)
LTV = 고객의 연간 거래액 × 수익률 × 고객 지속 연수
LTV = 고객의 평균 구매 단가 × 평균 구매 횟수
LTV = (매출액 – 매출 원가) + 구매자 수
LTV = 평균 구매 단가 × 구매 빈도 × 계속 구매 기간
LTV = (평균 구매 단가 × 구매 빈도 × 계속 구매 기간) - (신규 획득 비용) + (고객 유지 비용)
오늘은 이렇게 마케팅 지표 용어들에 대해서 정리해서 공유 해드렸는데요,
아직 용어의 개념이 생소하신 신규 마케터 분들이나, 광고주님들은 용어의 개념을 잘 숙지하시고 이해하셔서
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리포트를 확인하며 원하시는 목표 성과를 달성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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