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브라운 코리아? 이제 명품도 D2C가 트렌드
안녕하세요 광고 컨설팅 2팀 마케터 임민호입니다 :)
어제 제가 패션업종에서 D2C 자사몰 전환에 관한 트렌드와 마케팅 응용법을 설명해드렸었는데,
☞ https://inside.ampm.co.kr/bbs/board.php?bo_table=insight&wr_id=829&ae=mino1056
톰브라운도 최근에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사례 뉴스가 있어서 공유드립니다 :)
톰브라운이 한국 진출에 있어서 삼성 물산 패션부문의 유통 플랫폼 (SSF)을 벗어나
톰브라운코리아를 설립해 독지적으로 국내 시장에 직진출한다고 합니다!
좋은 사례 참고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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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302070070
[이코노미스트 김채영 기자] 국내 대기업들이 운영하던 수입 패션 브랜드들이 하나둘 직접 진출에 나서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명품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전 세계에서 한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자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직진출 선언에 나서는 움직임이다.
이별은 또 다른 시작? 톰브라운 마케팅·매장운영은 계속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운영하던 톰브라운이 7월 1일 ‘톰브라운코리아’를 설립해 국내 시장에 직진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톰브라운을 인수한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나서서 브랜드의 직접 진출을 추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톰브라운은 리테일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통상 수입 브랜드와 국내 기업과의 계약 기간이 끝나면 둘의 관계는 끝나지만,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지난 2011년부터 12년간 톰브라운과 맺어온 계약 관계는 협력 관계로 바뀌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리테일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톰브라운은 한국 내 모든 투자와 비용 지출을 전담하게 되고,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상품 발주와 마케팅, 매장 운영 등 사업 전반의 업무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톰브라운 등 수입 브랜드는 수백억원대 매출을 내왔지만 삼성물산 패션부문 매출이 2조원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비중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면서도 “이번 계약으로 이익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는 국내 톰브라운에서 발생하는 이익은 모두 삼성물산 패션부문으로 넘어갔지만, 이젠 톰브라운코리아를 통해 수수료를 받는 형식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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