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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더는 깊게 생각하지 말자!

작성자 이가람

작성일 2023.12.06

안녕하세요, AMPM Global 광고퍼포먼스3팀 이가람AE입니다.

많은 광고주 님들께서 이런 연락을 받아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파워링크에 아쉬운 점이 보이는데 관리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도대체 내 파워링크에 어떤 문제점이 있길래 그런 걸까요?

파워링크를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 고려해봐야 할 몇 가지 팁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파워링크의 기본 요소인 상세페이지부터 말씀드리고자 하는데요. 좋은 키워드와 소재를 통해 유입된 소비자들을 오랫동안 붙들어놓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상세페이지를 구축해야만 한답니다. 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을 적절히 포함하고 구성하여 체류시간을 늘리고, 적절한 소구로 전환을 만들어야만 하죠. 또한 앞서 말씀드린 소재와의 결이 일치해야만 합니다. [ 강아지 간식 ] 으로 검색한 뒤 유입되었는데, 막상 연결되는 페이지가 방석이나 장난감이 즐비한 페이지라면 금방 이탈하게 되겠죠. 이럴 때에는 랜딩페이지를 제대로 연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 꼭 기억해두세요!

상세페이지가 준비된 상태라면, 본격적으로 파워링크의 실질적인 요소들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①키워드

키워드는 다양한 이용자들의 목적 중 ‘구매의도’를 가진 사람들에게 소구될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 향수 ] 를 검색한 사람들 중, 단순히 향이 궁금한 사람이나 패키징 이미지를 보려는 사람이 아닌 향수를 구입하거나 선물하기 위한 사람들에게 와닿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키워드에도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는데요.

- 대표 키워드

메인 키워드는 사용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높은 비용이 특징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주로 검색하게 되는 숏테일 키워드가 이에 속합니다.

- 세부 키워드

사용자들의 구체적인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조회수나 검색량은 낮아도 비용이 적게 소모되며 비교적 전환율이 높은 편입니다. [ 아기간식 ] 보다 구체적인, [ 입 짧은 아이도 잘 먹는 아기간식 ] 같은 롱테일 키워드가 이에 속할 수 있겠죠?

- 브랜드 키워드

브랜드명이나 상품명, 캠페인명과 관련된 것으로 이미 브랜드를 알고 있고 니즈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나, 다른 광고 혹은 SNS에서 브랜드를 알게 된 사용자가 주로 검색하는 키워드입니다.

-이슈 키워드

이벤트, 프로모션, 시즌에 의해 형성된 키워드로 특정 타이밍이나 기간에 트래픽이 확 늘어나는 연말,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등을 들 수 있으며 지속적이기보다는 미리 준비하여 단기간 동안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 제품 키워드, 정보 키워드, 구매 키워드 등 다양한 키워드가 존재하므로 마케팅 KPI에 따라 적절하게 키워드를 선별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소재

파워링크의 소재는 소비자가 검색을 했을 때 가장 최초로 접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이므로 그 내용을 충만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각의 소재들이 서로 겹치지 않도록, 타 업체와의 차별화되는 강점이 잘 드러나도록 구성해야 하죠. 한 광고그룹 당 소재는 최대 5개까지 등록 가능하며, 2개 이상 등록할 경우 성과가 우수한 소재가 자동으로 노출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제목과 설명, 랜딩페이지 외에도 확장소재를 삽입할 수 있는 것을 모르는 분은 없으리라고 생각되는데요. 이 역시 굳이 랜딩페이지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도록 구성해야만 합니다. 특히 파워링크는 타 업체와 즉각적인 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에 타사에 비해 높은 객단가임에도 가격링크를 걸어놓거나, 적절한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지 않거나, 이벤트 문구가 빠져있다면 상위에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시선을 사로잡기가 어렵겠죠.

③품질지수

앞서 설명드린 부분들을 신경쓴다면 품질지수가 상승하게 되는데요. 높은 품질지수는 그만큼 광고비를 절감할 수 있고 노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기에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