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마다 ‘베스트소재’는 따로 있다! 매체별 광고 소재 최적화 전략
작성자 권윤이
작성일 2025.07.07
조회수 43
안녕하세요,
AMPM글로벌 광고퍼포먼스2팀
권윤이 AE입니다!
“왜 인스타에서는 잘 나가는데, 네이버에선 클릭도 안 나올까?”,
“똑같은 이미지인데 왜 카카오에서는 반응이 없을까?”
라는 고민 많이 해보셨을 것입니다.
같은 제품, 같은 이미지인데도 매체별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는 이유는
뭘까요?
그 이유는, 매체마다 광고를 소비하는 방식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소비자가 광고를 보는 상황, 기대하는 정보, 시선 흐름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소재를 그대로 쓰면 전환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주요 매체별로 어떤 광고 소재가 성과를 내는지, 실무 기준으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타(인스타그램·페이스북)
‘감성 중심’ + ‘자연스러운 노출’
메타 플랫폼은 타깃의 라이프스타일 속으로 광고가 녹아들어야 클릭으로 이어집니다.
친구들의 일상, 좋아하는 콘텐츠를 보던 중 ‘툭’ 하고 끼어드는 광고는
그 자체로 이질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메타에서는 광고 같은 광고보다 콘텐츠
같은 광고가 훨씬 효과적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콘텐츠가 잘 반응합니다.
• 감성 필터를 입힌 일상컷 이미지
• 제품 사용 후기 기반 릴스 영상
•“직접 사용해보니 어땠는지 알려드릴게요” 식의 경험담 중심 카피
•‘직접 사용한 리얼 후기’나 ‘MZ 타깃 공감’ 포맷

<출처-메타 광고 라이브러리>
이러한 방식은 구매를 당장 유도하진 않더라도, 브랜드에 대한 자발적 관심(브랜드 검색)으로
이어지며,
고객의 마음속에 브랜드를 저장시킵니다.
클릭률보다 ‘인지→탐색→전환’까지 장기 퍼널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파워링크·GFA·쇼핑)
‘정보 중심’ + ‘한눈에 비교 가능한 구성’
네이버는 검색 중심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은 이미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목적을 갖고 유입됩니다.
이 때문에 광고 소재 역시 정보를 압축적으로 제공해야 클릭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최대 40% 할인”, “7일 무료체험” 등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혜택 문구
• “누적 리뷰 1,000건 돌파”, “98% 재구매율” 같은 신뢰 지표
• 쇼핑 검색에서는 이미지 내에 혜택/후기/배송
정보가 시각적으로 정리된 구조 필수
• GFA 소재는 검색 키워드 기반 배너 구성과 상세페이지 연계 콘텐츠가 성과에 큰 영향

<출처-네이버 디스플레이 광고>
네이버 사용자들은 감성보다 이성적으로 정보를 비교합니다.
광고에서 필요한 정보가 명확히 전달되지 않으면, 경쟁 제품으로 쉽게
이동해버립니다.
카카오(비즈보드·모먼트)
‘임팩트 중심’ + ‘한 줄로 끌어당기기’
카카오는 메신저 앱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사용됩니다.
광고가 콘텐츠처럼 노출되는 메타, 탐색 중심의 네이버와 달리,
카카오는 톡으로 들어가기 전 1초의 시선 싸움이 가장 중요합니다.
카카오비즈보드는 채팅창 상단에 고정 노출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구성이 필요합니다.
• 한 줄로 핵심을 압축한 강한 CTA 문구
• 시선을 확 끄는 세로형 이미지와 혜택 강조
• “오직 오늘만!”, “톡 친구 전용 혜택!”처럼
톡 생태계에 맞춘 문구 설계

<출처-카카오 비즈니스>
이 매체에서는 클릭을 유도하는 문장 하나가 승부를 가릅니다.
광고문구 → 클릭 → 랜딩페이지
연결까지 퍼널이 짧기 때문에, 처음부터 확실한 이유를 제시해야 합니다.
유튜브·릴스·쇼츠
‘첫 3초 후킹’ + ‘몰입도 중심 구성’
영상 기반 플랫폼에서는 콘텐츠 완성도보다는
첫 3초간의 후킹력이 전부입니다.
브랜드 소개나 제품 장점을 처음부터 나열하면 이탈 확률이 급격히 올라갑니다.
대신 다음과 같은 순서가 필요합니다.
• 문제 제기 → 흥미 유발 → 해결 제시 → 브랜드 언급
• “요즘 이거 써본 사람?”, “찐후기 공개합니다” 같은
호기심 유도형 시작
• 일상 속 장면에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녹이는 몰입형 구성
• 직접 비교, 테스트, 사용 후기, 챌린지형 포맷 활용
<출처-인스타그램 릴스 광고>
광고 같지 않은 리얼한 스토리와 호기심 유도형 오프닝이 핵심입니다.
소비자가 끝까지 보게 만들 수 있는 이유를 주는 것이 관건입니다.
같은 이미지, 같은 문구라도 어디에
노출하느냐에 따라 성과는 달라집니다.
메타에서는 감성 중심으로, 네이버에선 정보 중심으로, 카카오에선 한 줄 임팩트로,
유튜브에선 첫 3초 몰입도로 성과가 달라지곤 합니다.
이처럼 매체의 문법에 따라 소재를 달리 설계하는 것이 성과의 핵심입니다.
브랜드 특성에 꼭 맞는 매체별 광고 소재 전략이 필요하신 광고주분들께서는
저 권윤이 AE에게 문의주시면 전략적으로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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