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성공 전략 02탄 (1020타겟 vs 3050 타겟)
안녕하세요,
AMPM글로벌 광고퍼포먼스2팀 권윤이 AE입니다.
지난 글에 이어 뷰티 브랜드 성공 전략에 대하여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글 확인하기 ↓
뷰티 브랜드 성공 전략 01탄 (기초 뷰티 VS 색조 뷰티)
뷰티 브랜드의 타겟 전략을 고민하다 보면 자주 부딪히는 벽이 있습니다.
바로 1020세대와 3050세대를 하나의 캠페인으로 묶어 운영했을 때
성과가 분산되거나, 광고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지난번에는 뷰티 브랜드를 기초 뷰티와 색조 뷰티로 나누어
각 제품군에 맞는 전략을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각 세대의 특성에 맞춘 전략적 접근법과 활용 TIP까지
자세하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20 타겟
'바이럴 중심의 감성 콘텐츠 전략'
1020 타겟은 브랜드보다 콘텐츠에 반응합니다.
브랜드 인지도가 낮더라도 ‘지금 유행하는 메이크업 룩’, ‘SNS에서 뜨는 뷰티템’
등의 형식으로 접근하면 자연스러운 유입이 가능합니다.
<출처-메타 광고 라이브러리>
특히 메타 플랫폼(인스타그램, 틱톡)을 활용한 릴스·숏폼 광고는 제품보다
사람과 상황을 강조한 라이프스타일형 콘텐츠로 구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1020 타겟은 댓글과 좋아요를 통한 참여 기반의 피드백에 민감하기 때문에,
크리에이티브 단계에서부터 댓글 유도를 고려한 구성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TIP!!
1020 타겟은 감성적인 이유로 제품에 끌리지만, 가격에도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따라서 ‘톤깡템’, ‘분위기 여신템’처럼 감성을 자극하는 키워드에 더해,
‘가성비’, ‘착한 가격’, ‘만원대’ 같은 합리적 소비를 유도하는 문구를 함께 활용하면
전환율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3050 타겟
'기능 중심의 신뢰형 정보 콘텐츠 전략'
3050 타겟은 감성보다는 합리성과 효능에 반응합니다.
광고 소재 역시 누가 예쁘게 썼다보다는, 어떤 피부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전후 비교, 임상 데이터, 전문가 리뷰 등을 중심으로 설계해야
클릭률과 전환율이 높아집니다.
이들은 인스타그램보다는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 비즈보드 등
정보 기반 매체에서 신뢰도를 쌓는 흐름이 중요하며,
구매 전 검색과 리뷰 탐색을 거치는 경우가 많아 브랜드검색과 리타겟팅 구조도 필수입니다.
<출처-카카오 비즈니스 인사이트>
3050 타겟은 제품을 비교하고 성분을 따져보는 행동 특성이 뚜렷하기 때문에,
왜 이 제품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있어야 전환으로 이어집니다.
퍼널 분리와 타겟 최적화
성공적인 광고 운영을 위해서는 세대별로
크리에이티브, 메시지, 매체 전략을 완전히 분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브랜드라도 타겟 세대에 따라 반응하는 콘텐츠와 매체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퍼널을 하나로 묶는 방식은 비효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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