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검색, 상위노출은 어떻게 가능할까?
요즘 광고주분들께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있습니다.
“네이버 쇼핑검색에서 우리 제품을 상단에 노출시키려면 뭘 해야 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입찰가만 높이는 방식으론 한계가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쇼핑검색의 로직을 밝히진 않았지만, 실무를 하며 축적된 데이터를 말씀해드릴게요.
이 글에서는 네이버 쇼핑검색에서 진짜 성과를 내는 실무 전략을 정리해드릴게요.
상품명 최적화가 시작이다
네이버 쇼핑검색 알고리즘은 상품명 중심 검색 매칭이에요.
상품명은 단순히 브랜드만 나열하는 게 아니라, 고객이 검색할 법한 단어를 앞쪽에 구조화해야 합니다.
상품명이 서로 조합이 되면서 검색이 되기 때문에 적절한 단어를 잘 써주는게 중요해요.
EX ) [브랜드명] + [핵심키워드] + [용도/기능] + [수치/형태] = 닥터지 블랙 스네일 크림 50ml 주름개선 보습크림
-> 이렇게 구성하면 '닥터지 크림', '스네일 크림', '보습크림' 모두에서 노출될 수 있어요.
클릭을 부르는 소재와 가격 전략
쇼핑검색에서 클릭률이 높을수록 네이버는 이 상품을 "좋은 반응"으로 인식하고 상단으로 올려줍니다.
소재는 업종마다 다르나 실제 사용컷, 질감컷, 비포&애프터 컷 등이 좋은 반응을 일으켜요.
가격은 시장 편균가 대비 과하게 높지도 낮지도 않게 설정하세요.
그리고 혜택은 강조해서 시선을 확보하세요.
전환율 관리
네이버는 '구매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더 노출시키기 때문에, 클릭 이후 전환율이 낮으면 원하는 결과를 얻기 힘들 수 있어요.
리뷰 수, 별점, 배송정보 등 고객이 구매를 결심하게 만드는 '신뢰요소'를 확보해야 합니다.
광고그룹 설정
광고그룹 세분화를 하면 같은 상품이라도 다른 타겟, 다른 키워드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비건 수분크림'을 판다고 한다면 2개의 그룹을 형성해서 A그룹엔 성분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성분을 강조하는 소재와 상품명을 노출시킬 수 있으며 B그룹엔 극건성 피부를 가진 고객들에게 보습을 강조하는 소재와 상품명을 노출시킬 수 있어요.
이처럼 분리해서 광고를 진행한다면 각 그룹별 성과를 통해 어떤 것에서 효율이 잘 나오는지, 우리 제품은 어디에 강점이 있는지 파악도 가능하고
하나의 상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할 수 있으며, 전환율도 올릴 수 있답니다.
CPC는 전략적으로
모든 키워드에 높은 입찰가를 걸 필요는 없습니다. 시간과 요일별로 CPC를 높이거나 낮추기를 조정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많은 광고주들이 '1위 노출'을 목표로 하지만, 실제로는 2~4위 노출이 클릭률 대비 광고비 효율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전략적으로 무조건 1위로 광고비를 다량 지출하는 것보다 광고비 비율을 맞춰 다수 키워드에서 2~4위를 고정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쇼핑검색에서 상위에 노출되는 건 단순히 입찰가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상품명 구성, 소재 전략, 전환율 관리, 광고그룹 운영, CPC효율 전략까지 여러 요소가 유기적으로 맞물릴 때 진짜 퍼포먼스가 나옵니다.
'좋은 제품'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잘 보이게 만들고, 잘 클릭되게 하고, 잘 전환되게 하는' 광고 구조도 중요합니다.
지금 운영 중인 상품에 맞춰 어떤 구조가 효과적일지 고민되신다면, 언제든지 아래의 번호를 기억하시고 연락주세요.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도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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