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형 소비 흐름 완전 정복: 마케터가 설계해야 할 3가지

작성자 정은주
작성일 2025.05.13
조회수 32




아직도 광고 퍼널대로 고객이 움직일 거라고 믿으시나요?


한때는 이 공식이 통했습니다.

브랜드 인지 -> 정보 탐색 -> 비교 -> 구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고객의 행동은 점점 더 복잡하고, 비논리이며, 순서를 따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에서 릴스를 보고 바로 구매하거나

블로그 리뷰 두어 개 본 뒤 구매를 보류하거나

며칠 뒤 유튜브 쇼츠를 보고 다시 관심을 갖거나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있다가 카카오 알림톡으로 최종 결제를 하기도 합니다.


즉, 고객은 어디서든 유입되고, 어디서든 이탈하며, 어디서든 전환할 수 있는 구조 속에 있습니다.

하나의 콘텐츠 안에서 인지와 전환이 동시에 일어나기도 하고,
검색 없이도 SNS 후기만 보고 구매를 결정하기도 해요.

이제는 퍼널이 아니라,
접점 하나하나에서 흐름을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마케팅 전략을 바꿔야 할까요?


입체적 구조 설계


단일 채널 퍼널이 아닌,
멀티 채널이 유기적으로 얽힌 구조를 설계해야 합니다.

고객은 어디에서든 브랜드를 만나고, 어디서든 전환합니다.

이 흐름은 정해진 순서가 없습니다.
누군가는 유튜브에서 시작하고, 누군가는 릴스에서 마무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접점이 모두 전환의 기회가 될 수 있어야 해요.

이 모든 접점이 퍼널처럼 일렬로 이어지는 게 아니라, 서로 연결되고 영향을 주는 네트워크처럼 작동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각 채널을 따로따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구조 안에서 접점 하나하나의 역할과 연결 방식을 다시 설계해야 합니다.


콘텐츠가 곧 광고 


고객은 광고보다 콘텐츠를 먼저 봅니다.
검색에서, 릴스에서, 유튜브 쇼츠에서.

그래서 지금은 콘텐츠가 입구가 되는 구조가 중요해요.

콘텐츠 하나로도 ‘인지 → 고려 → 전환’이 동시에 이뤄지는 시대입니다.
광고비보다 콘텐츠 기획이 더 중요해졌다는 뜻이에요.


고객행동에 맞춰 움직이기


광고는 더 이상 뿌리는 게 아닙니다.
반응을 보고 맞춰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고객이 제품을 장바구니에만 담고 결제를 하지 않고 있다면,

단순한 리타겟팅 광고보다 더 구체적인 액션이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지금 결제하면 무료배송 혜택을 드립니다"와 같은 알림 메시지를 보내,

결정을 망설이는 고객에게 명확한 유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없이 뿌리는 광고가 아니라, 데이터를 읽고 따라가는 광고로 전환해야 진짜 전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제 소비자는 정해진 순서를 따라 움직이지 않습니다.
광고를 보고 브랜드를 인지한 뒤, 검색하고 비교하고, 구매로 이어지는 단순한 흐름은 점점 사라지고 있죠.
대신 각자의 방식으로, 각자의 타이밍에, 다양한 채널을 넘나들며 브랜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도 더 이상 퍼널 구조에만 의존해선 안 됩니다.
중요한 건 고객의 ‘흐름’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등장하고 설득될 수 있도록 구조를 짜는 것입니다.

고객은 이미 변했고, 그 흐름도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우리 브랜드의 광고 구조도 그 변화에 맞춰 새롭게 정비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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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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