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 패션잡화 l 고객은 왜 이 광고를 보고 '3초'만에 결제를 했을까?

작성자 정은주
작성일 2025.05.14
조회수 42




요즘 소비자들은 계획적으로 쇼핑하지 않습니다.
좋은 룩을 보고, 예쁜 착샷을 보고,
“예쁘다!”는 감정 하나로 바로 구매 결정을 내리죠.

이러한 흐름은 상의, 원피스, 셋업, 아우터, 패션 잡화를 막론하고,
감각적 소비를 자극하는 모든 패션 제품에 적용됩니다.

그렇다면 마케터 입장에서는 전통적인 인지→고려→전환 퍼널이 아니라,
‘충동구매형 퍼널’로 구조 자체를 재설계해야 합니다.


순간적 반응 유도형 퍼널이란?


패션 소비자에게는 짧고 직관적인 퍼널이 통합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퍼널도 여전히 필요합니다.

브랜드 인지 → 정보 탐색 → 비교/고려 → 구매 결정

이 구조는 지금도 유효하며, 특히 고가 제품이나 브랜드 충성도가 중요한 업종에서는 필수적인 전략입니다.
하지만 패션 업종, 특히 온라인 기반의 패션 브랜드에서는 이 흐름이 다소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쇼핑을 계획하지 않습니다.
SNS 피드 속 이미지, 쇼핑 플랫폼의 썸네일, 스타일 컷 하나만으로도 구매욕이 자극됩니다.

즉, 소비자 대부분은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움직이죠.

광고 노출 → 스타일 자극 → 즉시 반응 → 구매 전환

디자인, 핏, 가격, 착용컷이 한 번에 설득력을 갖추면,
브랜드 인지나 비교 탐색 없이도 즉각적인 전환이 이뤄집니다.



패션 브랜드에 적합한 실전 구성법


시선을 끄는 '제안형 메시지'


제품이 아니라, 전체 코디나 착용 이미지 중심으로 보여주세요.

브랜드보다는 스타일 제안형 문장이 더 설득력 있습니다.


구매욕을 자극하는 정보 구성


가격, 후기, 한정 구성, 리미티드 컬러 등 ‘지금 사야 하는 이유’를 노출시켜줍니다.

동시에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증거도 함께 보여주면 더 좋아요.


즉시 전환을 유도하는 명확한 CTA


고민하지 않게 단순한 행동 유도 문구로 구성하세요.

클릭하면 바로 구매로 이어지는 흐름이 가장 중요합니다.



매체별 광고 활용 포인트


Instagram·Facebook (Meta 광고)


패션은 감각적인 소비가 강한 업종이라, 메타 광고가 특히 잘 맞습니다.
이미지나 영상 중심의 콘텐츠가 즉각적인 반응을 유도하며,

특히 고객 후기 기반 UGC가 효과적입니다.

스타일 자체가 구매 이유가 되기 때문에 정보보다 ‘느낌’을 먼저 전달해야 합니다.
보고 예쁘면 바로 사고 싶어지는 구조. 그게 중요합니다.


네이버 쇼핑검색 광고


네이버 쇼핑검색광고는 브랜드 인지도가 낮더라도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채널입니다.

핵심은 썸네일과 확장소재인데, 이 두 가지가 고객의 ‘선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확장소재에는 가격, 혜택, 스타일 정보를 명확하게 담아야 합니다.

사용자는 검색 후 상품을 비교하며 클릭하기 때문에, 시각적 정보와 구매 유인을 한눈에 전달하는 구성이 필요합니다.

결국 썸네일의 완성도가 클릭률과 전환율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글 디멘드젠


구글 디멘드젠(Demand Gen)은 유튜브, 지메일, 디스커버 피드처럼 사람들이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구글의 공간에, 이미지나 영상 중심의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방식입니다.

소비자가 검색을 하기 전에 먼저 눈에 띄게 만들기 때문에, 브랜드를 처음 알리거나 신제품을 소개할 때 특히 효과적입니다.

여기서 바로 구매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 이후에 해당 제품을 검색하거나, 상세페이지를 보고 나간 사람에게는 “아까 봤던 그 제품”이라는 느낌으로 리타겟팅 광고가 다시 노출됩니다.

그렇게 관심을 끌고, 잊기 전에 다시 한 번 불러내는 구조가 만들어지는 거죠.
하나는 처음 시선을 붙잡는 역할, 다른 하나는 결정을 밀어주는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요즘 소비자는 예전처럼 브랜드를 먼저 알아보고, 제품 정보를 꼼꼼히 따져가며 쇼핑하지 않습니다.

그냥 스치듯 보다가 예뻐 보이면 관심이 생기고, 가격이나 혜택이 괜찮다면 망설임 없이 결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패션처럼 감각적인 소비가 중심이 되는 업종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더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지금 필요한 건, 브랜드 인지와 전환을 따로 떼어 생각하지 않는 퍼널 설계입니다.

스타일로 시선을 끌고, 간단한 정보로 구매 이유를 만들어주며, 바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행동을 유도하는 구조가 중요합니다.

이 세 가지가 하나의 흐름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될 때, 매출은 일시적인 반짝 효과가 아니라 꾸준한 흐름으로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아래의 정보를 확인하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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