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GFA: 다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2)
지난 글에 이어 GFA가 어려웠던 두 번째 이유!
매력적이지 못한 콘텐츠 입니다.
GFA가 계속해서 핫한매체로 떠오르며 콘텐츠의 중요도가 많이 올라갔는데요?
가장 큰 이유로는 절대적인 입찰가로 노출 우위를 가져가는것이 아닌
노출되는 콘텐츠의 유저 반응도 즉 소재품질까지 고려되어 노출이 고려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초기에는 하루에 많게는 수십개이상의 콘텐츠를 등록하며 어떻게든
고품질의 콘텐츠를 찾아내려는 브랜드/대행사들의 경쟁에 의해
계정당 소재등록 갯수 제한이 생기는헤프닝도 있었어요.
그럼 유저들에게 매력적인 콘텐츠는 뭘까요?
기본적으로 많은 브랜드들은 제품A/B컷, 모델컷 등 상세페이지를 기획하며
또는 브랜드를 런칭하며 다양한 이미지 소재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매체 운영시 이 소재들을 활용한 콘텐츠를 1차적으로 기획하게 되는데요?
이때 많은 분들이 단순한 프로모션, 할인, 브랜드메시지 정도의
콘텐츠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OO기념 할인 프로모션
00%할인
000브랜드 신규 런칭
물론 이런 콘텐츠가 다 좋지 않은건 아닙니다.
다만 누구나다 인지할 만한 브랜드의 상품이나 서비스여야 한다는거죠
예를들어 보겠습니다.
우리는 이번에 신규 런칭한 화장품 브랜드 에피코스메틱입니다.
그럼 콘텐츠는 다음과 같이 나오겠죠?
에피코스메틱 신규 런칭기념 프로모션
에피코스메틱 70%할인
남들 다하는 콘텐츠인데.. 이상하게도 매출이 발생되지 않죠..
여기서 의문점이 생기고!
'이상하다 다른 유명 브랜드들은 00%할인!만 해도 잘팔린다는데?'
당연하죠, 유저들은 그브랜드들의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00%할인이라는 소구점이 어느정도의 가치를 갖는지 빠르게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즉 나이키 에어포스 40%할인!이 얼마나 금액적인 혜택을 줄지 빠른 계산이 된다는거죠
하지만, 우리는 어떨까요?
무슨 브랜드인데 어떤 브랜드인데? 심지어 뭔데?
원래 얼마인데? 원래 이가격이야?
단순 호기심을 느끼거나 자극적인 콘텐츠가 아니라면 클릭을 받기는 힘들겁니다..
가장 많이 하는 실수이면서 착각이죠.
그럼 신규 브랜드들은 집행을 하면 안되느냐? 그건 아닙니다.
단, 유저가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합니다!
예를들면 우리 에피코스메틱이 신규 런칭한 제품이 안티에이징크림이다. 라고한다면
별도의 상품명이 있다 할지라도!
에피코스메틱 런칭 기념, 안티에이징크림 40%할인!
또는 안티에이징크림이 3만원대!!
이처럼 브랜드를 모르는 유저라 할지라도 우리의 할인 혜택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도록
브랜드가 아닌 안티에이징크림이라는 상품을 직접 표현하고, 최종 할인가를 직접 언급하여
안티에이징크림의 시장가격을 알고있는 유저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여질 수 있도록 하는거죠.
추가로 실제 다양한 타사의 광고소재를 아카이빙하며 분석하고,
이를 통해 카피를 하기도 또는 우리 브랜드 상품과 서비스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적인 요소와 텍스트를 찾아내야 합니다.
타사 광고소재는 잦은 모니터링을 통해 최소 1~2주이상은 노출되어지는 소재들을 살펴보면 되는데요
이유는 1주이상 꾸준한 노출을 보이는 소재가 해당 브랜드에서 고효율 소재일 것이라는 예상이죠.
만약 1주일 넘게 성과가 나오지 않는 소재라면 당장이고 OFF했을테니까요!
이처럼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데 많은 것들을 고려하고
어떻게하면 유저에게 더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있는지 고민 해보셨으면합니다.
그래야 유저의 반응 CTR을 높일 수 있고 그 콘텐츠는 유저가 잘 반응하는 고품질의 광고 소재로
나아가 높은 수준의 노출량을 확보해주는 소중한 콘텐츠에셋이 될 것 입니다.
나머지는 다음글에서 이어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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