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GFA: 다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3)
'다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다룬 이야기를 되짚어보면,
GFA광고를 준비하고 있다면 예산 설정부터 콘텐츠가 캠페인의 성과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칠까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린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는 예산도 기간별로 잘 계획했고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가 되었다면
GFA캠페인의 단계별 목적 설정을 해볼까요??
단계별 목표 즉 KPI설정을 제안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모든 브랜드들의 장기적 목표는 비슷할 것 입니다.
주요 핵심지표도 매출액 즉 ROAS를 가져가죠.
하지만 세분화하여 매체단위로 쪼개고 매체 안에서 또 단계별로 목표를 나눠 설정한다면
분명 목표를 달성하는데있어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럼! 제가 자주 사용하는 GFA 단계별 KPI입니다.
CTR > CVR > ROAS
저는 GFA매체를 운영할때 위 핵심지표를 순서대로 목표하며 운영하는데요?
그동안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며 경험한 나름의 노하우입니다.
물론 단계를 기간으로 딱딱 나누어 몇일! 몇주안에! 라고 설정하지는 않습니다.
최종 목표지표 달성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기 때문이죠!
그럼 먼저 CTR확보 입니다.
만약 제가 운영한 캠페인이라면 테크니컬적으로 플랫폼에서 노출량을 제한하는 여러 요인을
배제하고 정리한 캠페인 세팅이 되어있을 겁니다.
(예산,타겟,계정 내 경쟁 등)
그리고 브랜드의 상품과 서비스를 표현할 수있는 다양한 이미지,텍스트 소재를
준비하고 조합하며 여러 시나리오를 상상했을거고요.
그럼 이때부터 최적의 구조에서 캠페인을 운영하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테스트하기 진행합니다.
보통 GFA는 최초 소재가 등록/검수가 완료되고 노출이 시작되면 최소한의 노출을 밀어주기 시작합니다.
저는 이걸 어드벤티지노출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약 5,000회 사이의 노출이 도달했을때
1차적으로 콘텐츠를 필터하기 시작합니다.
어드벤티지 구간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통해 콘텐츠를 빠르게 판단하고
예산을 유동적으로 조절하여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에 투자합니다.
여기서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는 높은 CTR 반응을 이끌어내고 그만큼 빠른 예산소진을 가져갈 겁니다.
그럼 첫 가능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이 콘텐츠를 분해하기 시작합니다.
유저들이 이 콘텐츠에 반응한 이유는
콘텐츠의 이미지/텍스트 구성의 레이아웃에 반응한걸까?
콘텐츠의 이미지에 의해 반응한걸까?
콘텐츠의 텍스트에 의해 반응한걸까?
이렇게 분해하는 과정에서 레이아웃을 바꿔보고, 이미지와 텍스트를 교체해가며
높은 CTR을 보여준 소재를 디벨롭하여 추가 확장 등록합니다.
그렇게 우리 상품이 유저에게 가장 잘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요.
그렇게 고CTR의 콘텐츠 유형을 잡았다면 다음 단계 입니다.
CTR이 높아 소진만 된다고 우리에게 유리한 매체 운영은 아니겠죠?
이제는 CVR 전환율을 높일 차례입니다.
유저가 반응하는 콘텐츠를 통해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 즉 전환을 만들기 위해
가격을 언급해보고, 할인율을 언급하고 또는 타사제품과 직접 비교하며
나아가 시간/제한 요소를 활용해 유저를 압박하며 직접적인 전환이 나타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여기서 랜딩 즉 상세페이지는 내가 만드는 콘텐츠를 통해 유입한 유저를 설득할 수 있도록
충분한 퀄리티를 갖춰야 합니다.(이건 나중에 설명드려보겠습니다.)
또 전환이 발생하는 연령을 발라내고, 관심사/구매의도 등 상세타겟 그룹을 운영하며
콘텐츠를 넘어 그룹단위에서 최적의 그룹을 생성하게 되죠.
그럼 마지막 단계 ROAS!
이제 우리에게는 높은 CTR의 소재와 좋은 효율을 보여주는 그룹까지 갖춰졌습니다.
그럼 이제 예산을 증액하며 전환 매출액을 확 땡겨버려야 할까요?
물론 이 시점에 예산을 증액하며 콘텐츠 수명이 다하기 전까지 높은 매출액을 달성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만 이 매출액, ROAS를 유지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말하고 싶습니다.
위 두번째 CVR까지 높인 분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인데요,
그건 바로 많아야 1~3개의 콘텐츠에 의지한다는 부분입니다.
물론 잘나가는 콘텐츠가 대부분의 예산을 이끌어 나갑니다.
그만큼 매출액도 빠르게 증가하고요.
하지만 추가로 대표 콘텐츠를 받쳐줄 다른 콘텐츠나 전환그룹이 없다면,
오래 가지 못할 것입니다.
당장 월 말 대형 브랜드들의 예산 던지기와 1년 12달 명절부터 OO데이까지
항상 이슈가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특히나 말이죠.
그동안의 경험으로는 위와같은 시즌/이슈가 있을때는 평균 입찰가가 100원에서 많게는
200~300원까지 증가가 됩니다. 그순간 대표 콘텐츠 하나를 유지하던 캠페인은
성과가 곤두박칠 치게되죠....
따라서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증가되는 주요 대표콘텐츠 그룹의
타겟에 변화를 주며 추가/확장하고, 같은 콘텐츠여도 CTR에 따라 다른 성과가 나타나기에
실시간 유입자를 체크할 수 있는 솔루션을 활용한 상세 입찰조정이 필요합니다.
(솔루션에 제한이 있다면 GA만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좀 더 안정적인 ROAS관리에 큰 도움이 될거고
여러 시즌/이슈/경쟁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겁니다.
여기까지 제가 그동안 경험한 GFA 운영 실패요인 그리고 나름의 솔루션을 설명드렸는데요,
글로 표현하니 부족한 부분도 많고 틀린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편하게 읽어주시고
관련하여 자세한 설명이나 문의를 요청하신다면 아래 네임카드를 통해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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