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MPM글로벌 김수연입니다:)

오늘은! 저예산으로 메타광고를 시작하려는 분들을 위한 내용으로 찾아왔습니다!

목차

1.     광고 운영 방향 정하기

2.     광고 셋팅 프로세스

3.     광고 관리 방법

4.     주의사항 및 TIP

1.     광고 운영 방향 정하기

단계는 총 3가지로 구성이 됩니다. 물론 모든 시기에 같은 데이터 분석이 필요할 수 있지만 전체적인 흐름으로 시기를 구분했습니다. 각 시기별로 어떤 것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지 기준을 잡기 위함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1) 데이터 모수 수집 단계(광고 시작 1~3달)

- 픽셀에 구매 데이터가 적은 시기엔 머신러닝을 최적화 시키기 어렵습니다. 메타광고는 머신러닝 관리가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이런 데이터가 부족할 시 고객에게 제품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트래픽 광고캠페인을 따로 운영합니다.

- 트래픽 광고는 전체 예산의 10~30%정도로 편성해주시고 소재를 테스트한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많은 소재를 넣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2) 데이터 분석 단계(광고 시작 2~5달)

- 픽셀에 어느정도 구매 데이터가 쌓였다면 이제 가장 효과적인 소재를 찾아야 할 단계 입니다. 보통 CTR이 높은 소재, 구매건수가 높은 소재, ROAS가 좋은 소재등 다른 소재에 비해 긍정적인 데이터가 많은 소재를 가져옵니다.

- 어떤 타겟에서 가장 구매가 일어났는지를 확인합니다. 메타는 디테일한 타겟일 수록 광고 최적화가 느리고 cpm값이 비싸지는 경향이 있어 최대한 적은 수의 타겟팅을 해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데이터 리터리시 단계(광고 시작 3~6달)

- 메타 / GA 데이터를 기준으로 가장 효과적인 타겟과 소재를 확인했다면 추가적으로 데이터가 맞는지, 가설을 세우고 입증하는 단계입니다. 해당 타겟으로 리타겟팅 광고도 활용해 주세요. 매출을 불리는 단계입니다.

- 광고 매출이 떨어지거나, 개선 및 보완이 필요할 때 그동안 쌓인 데이터를 통해 놓치고 있거나 새롭게 찾은 부분의 가설을 여러 개 세우시고,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낼 단계입니다. (ex. 50대 여성, 라이프스타일 관심사 타겟으로 카피, 콘텐츠 소재 테스트)

저는 해당 단계들을 거쳐 광고 소재들을 판단하는 기준을 세웠습니다. 많이들 질문 하시는게 "제 지금 소재 상태가 이런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인데요, 방금 말씀 드린 단계에 맞춰 본인의 계정이 처한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해결방법도 달라지고요. 본인 브랜드 상황에 맞는 단계가 어느 단계인지 다시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2.  광고 셋팅 프로세스 (광고관리자 기준)

저는 아래와 같은 프로세스를 거쳐 광고를 세팅합니다. 이 부분은 개인차가 상당히 심한 곳으로 각자 맞는 방법을 찾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제 글중 가장 주관적인 부분입니다.

1)  새캠페인 만들기 > 트래픽 or 매출(수동 판매 캠페인) > 광고 세팅(필요한 세팅 한다음 복제) > 세트복사 > 세트 타겟 분리(한 개는 논타겟, 한 개는 세부타겟)

보통 1캠 2세트(논타겟,상세타겟) 5소재로 초기 세팅을 하는 편입니다.

2) 예산은 캠페인 예산 설정을 기본으로 하지만 필요에 의하면 세트 예산, 소재 예산을 나눠줍니다.

3) 전환 캠페인의 목적은 구매를 디폴트합니다. 고관여이거나 성과가 안좋은 제품은 결제시작으로 돌리기도 합니다.

4) 초기 소재는 예산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5개 이상으로 시작합니다. 즉 5가지 컨셉으로 초기 소재를 잡고 디벨롭하는 방식을 가져갑니다.

5) 소재는 주관적 기준으로 이미지보단 동영상, 동영상 보단 컬렉션이 성과가 좋았습니다.

6) 트래픽 광고 노출위치는 어드밴티지 노출 위치를 추천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노출지면을 찾기 위함입니다.

(어차피 뿌려지는 곳만 뿌려지게 됩니다.)

3. 광고 관리 방법

META 광고의 캠페인 > 세트 > 소재 단에서 제가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1) 캠페인

- 테스트 캠페인과 기존 캠페인은 분리하여 운영하는게 좋습니다.

- 특히 타겟팅의 테스트를 위해 세트를 추가해야 된다면 추후 운영을 위해서라도 새로 캠페인을 만드시는게 더 좋습니다.

- 성과가 좋은 소재가 아예 없다면 기존 캠페인에 소재를 추가해주셔도 좋습니다.

- 테스트 시기에는 예산을 평소 대비 70~80%를 가지고 운영해주시고 성과가 좋은 소재를 옮겨 예산 100%로 운영해주세요.

- 목적이 다른 두 세트를 한 개 캠페인으로 운영하기 보다 단일 목적 캠페인이 좋습니다.

(ex. 구매와 결제시작을 한 개 캠페인으로 ->복합 결제 (비추천))

- OFF한지 오래된 캠페인이 성과가 좋았던 캠페인이 아니라면 ON 하지 말고 신규로 세팅

2) 광고 세트

- 하나는 논타겟팅, 하나는 상세타겟팅(구매,온라인쇼핑(리테일)은 필수, 추가 3개는 관련 키워드, 전체 키워드는 5개 이하로)

- 모수가 많을수록 광고 개선 여지가 있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논타겟팅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 세트는 타겟만 달리 하고 위에서 설명한 대로 목적을 단순화 하는 게 좋습니다. 구매면 구매, 결제시작이면 결제시작

- 논타겟에서도 구매 성별이 명확한 경우 해당 성별로 지정하지만 왠만하면 성별도 풀어주시는 게 테스트 결과가 유의미합니다. (어차피 구매와 클릭이 일어나는 성별로 치중하게 됨)

3) 소재

- 디자인이 이쁜 소재보다 이해가 잘되는 컨텐츠를 기획, 제작 해야합니다.

- 카피의 내용이 직관적으로 들어간 디자인이 좋습니다. 1초면 이해되는 컨텐츠.

- 소재 성과가 좋은데 전환이 없다면 상세페이지, 가격(혜택)부터 바꿔주세요.

- 소재 성과가 안좋다고 무조건 OFF를 하는 것보다 유지하며 소재를 추가해주세요. 머신러닝을 더 학습시킬 수 있습니다.

- 성과가 괜찮은 소재를 발견하셨다면 그 소재를 기준으로 카피 / 디자인 / 배치등 다양한 요소로 베리에이션 해주세요.

- 괜찮은 소재를 3-5개 정도 발견하실 때까지 계속 테스트 해주셔야합니다.

META 광고 세팅 흐름은 두가지 방향으로 테스트를 해볼 수 있습니다.

- 트래픽 광고로 타겟 및 소재를 테스트 -> 전환 광고로 타겟, 소재 최소화
비교적 적은 시간, 비용으로 빠르게 CTR과 유효 타겟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전환 광고로 소재를 테스트 -> 트래픽 광고로 타겟 확인

유효한 소재로 트래픽 광고를 통해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둘 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각자 맞는 방법을 택하시면 되겠습니다.

4. 주의사항 및 운영 TIP

1)  경쟁사의 광고 디자인을 카피하시는 건 별로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좋은 방향으로의 브랜딩이 되기 어렵습니다.

) 해당 제품이 필요없거나 모르는 사람이봐도 어떤 제품인지 알 수 있게 만드는 광고 소재가 좋습니다. 가장 이해하기 편한, 쉬운 소재 위주로 제작해주세요.

3) 제품의 셀링포인트를 다각화 하는 것도 좋지만 한 개로 통일했을 때 더 나은 소재가 나올 수 있습니다. (Ex. 우리제품은 이것도 좋고 이것도 좋고 이것도 좋다~ -> 우리제품만 가능한 ‘이거’)

4) 테스트 소재는 당연히 예산이 많을수록 좋지만 일2~3만원으로도 충분히 테스트 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산이 적으면 적을수록 나중에 증액했을 때 결과가 확연하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글쓴이 추천 테스트 예산 일5~10만원)

5) META 광고는 구글 광고와는 다르게 문구 / 제목 / 설명을 필수적으로 '많이' 안 채워도 되지만 전략적으로 다양하게 가져갈 수는 있습니다.

6) 효과적인 광고를 판단할 때엔 캠페인 단위 말고 세트 단위로 보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어떤 목적과 어떤 타겟팅으로 어떤 소재를 돌렸을 때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 데이터 분석을 해주세요.

지금 까지 META 광고에 관해서 기본적인 이론, 흐름을 설명 드렸습니다.

다음엔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