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트랜드 가전용품 스크럽 대디

작성자 이정택
작성일 2025.06.12
조회수 54

마케팅 트랜드 - Scrub Daddy


미국의 수세미 브랜드 '스크럽 대디'


“그냥 수세미일 뿐인데 왜 이렇게 팔릴까?”

– 스크럽 대디의 성공에서 배우는 감성 마케팅 전략


기능이 좋은 제품은 많습니다. 하지만 기억에 남는 제품은 드뭅니다.


‘스크럽 대디(Scrub Daddy)’는 그저 수세미일 뿐입니다.
하지만 미국 홈쇼핑 QVC에서 단시간에 완판되고,
‘샤크탱크(Shark Tank)’ 역사상 가장 성공한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히며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그 비결은 놀랍도록 간단하면서도 치밀한 감성 설계에 있습니다.


마케팅 성공의 핵심: ‘제품의 쓰임새’를 확장한 전략

스크럽 대디는 단순히 ‘기름때 잘 닦이는 수세미’가 아닙니다.
이 브랜드는 수세미를 주방 안에서만 머무르게 하지 않았습니다.

주방용품 → 가족형 생활용품 → 인테리어 소품

  • 밝은 컬러와 웃는 얼굴의 캐릭터성

  • 걸 수 있고, 세워둘 수 있는 구조적 디자인

  • 이름 자체도 귀엽고 기억하기 쉬운 "Scrub Daddy"

즉, 단순한 기능이 아니라
정서적 경험사용 후 이미지까지 포함한
‘제품의 맥락’을 확장한 것이 핵심입니다.


MZ세대에게 먹힌 진짜 포인트는?

요소효과
웃는 얼굴SNS 공유 유도, 캐릭터 인식 강화
선명한 컬러감성 자극, 키치한 주방 인테리어 요소
인스타그램 친화적사용 후기도 ‘감성 콘텐츠’처럼 보임
사람처럼 생긴 디자인감정 이입 + 제품에 대한 애착 형성

MZ세대는 기능성만으로 소비하지 않습니다.
'좋아서 쓰는 것' 이전에 ‘좋아 보여서 쓰고 싶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크럽 대디는 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제품 그 자체를 마케팅 콘텐츠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기능성은 기본, 브랜딩이 전환을 만든다

스크럽 대디는 온도에 따라 경도(단단함)가 변하는 독특한 소재로
기능적인 차별점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소비자들이 스크럽 대디를 기억하고, 다시 찾고,
선물하고, 추천하는 이유는 브랜드 경험에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모양이라 샀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계속 쓰게 됐어요.”

바로 이 구조가 진짜 마케팅의 선순환입니다.


인사이트 요약


  • 제품 자체를 콘텐츠화하고, SNS에 어울리게 구성하라

  • ‘주방용품’이 아니라 집안의 가족형 생활용품으로 포지셔닝하라

  • 사용 전/후, 보관 상태까지 고려한 **사용 경험(UX)**을 브랜딩의 일부로 보라


    AMPM GLOBAL 이정택 AE_

검색광고마케터1급GAIQ구글애널리틱스SNS광고마케터

3년 8개월 간 퍼포먼스 마케터로서의 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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