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시작 전, 여름 캠페인 준비 전략

작성자 박준우
작성일 2025.06.19
조회수 39



여름 성수기는 마케터에게 기회이자 위기입니다.


수요가 몰리는 시기인 만큼 경쟁도 심해지고, 광고비도 상승하며, 단순히 예산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성과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특히 쇼핑·렌탈·여행·교육 등 계절 수요에 영향을 받는 업종은 준비 타이밍이 곧 성과를 좌우합니다.


이 글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 시작 전에 어떤 광고 전략과 준비가 필요한지 마케터 관점에서 정리합니다.




1. 시즌 전 검색량 변화는 캠페인 준비의 출발점입니다


많은 업종이 7월과 8월에 수요가 집중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검색량 추이를 보면 수요가 급증하기 약 2주에서 3주 전부터 서서히 관심이 올라갑니다. 예를 들어, 에어컨, 유아물놀이용품, 여름캠프, 여름과외, 피서지 숙박 등은 6월 중순부터 검색량이 증가하고, 이를 기준으로 광고 세팅이나 소재 준비가 늦어지면 경쟁 대비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키워드 광고나 검색 중심 광고에서는 이 검색 시차를 반영해 캠페인 타이밍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 성수기 마케팅은 6월이 골든타임이며, 이 시기를 놓치면 단가만 높고 전환율은 떨어지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습니다.



2. 검색 광고보다 먼저 준비돼야 할 건 콘텐츠입니다


검색 광고는 클릭 단가 경쟁이 심한 시기일수록 품질지수나 콘텐츠 완성도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브랜드가 본격적인 광고 세팅에 들어간 후에야 랜딩페이지나 상세페이지를 점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 시즌 특화 혜택이 있다면 그에 맞는 비주얼과 소구를 먼저 준비하고, 이를 기준으로 광고 문구와 키워드를 맞춰야 높은 전환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 한정 할인, 여름 맞춤형 제품 기능, 계절 특화 서비스 등이 있다면 이를 메인 배너와 첫 스크린에서 명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캠페인보다 콘텐츠가 먼저 준비돼야 ‘광고비를 써도 성과가 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3. 시즌 한정 키워드는 타이밍보다 세분화가 더 중요합니다


여름 캠페인에서 자주 사용하는 키워드는 ‘여름’, ‘시원한’, ‘방학’, ‘휴가’, ‘여름한정’, ‘쿨링’ 등 계절감이 담긴 단어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키워드는 너무 보편적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타깃 고객의 관심사를 더 세밀하게 나눠야 클릭률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여름 캠프’ 대신 ‘초등학생 여름 캠프’, ‘1박2일 여름 영어캠프’, ‘서울지역 여름 캠프’ 등으로 구체화하면 전환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여름과 관련된 키워드를 ‘물놀이 용품’, ‘방학 학습지’, ‘에어컨 이전설치’처럼 기능별로 나누면 다양한 검색 수요를 포착할 수 있습니다. 여름 키워드는 단순히 빠르게 진입하는 것보다 얼마나 촘촘하게 세팅하느냐가 성과 차이를 만듭니다.



4. 예산은 성수기보다 '준비기'에 더 많이 써야 합니다


많은 브랜드가 7월과 8월에 예산을 집중합니다. 하지만 여름 성수기의 광고 단가는 매우 높고, 사용자도 비교 후 결정하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광고 효율은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는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가 탐색기 구간이며, 이 시기에 브랜드를 먼저 노출하고 관심을 확보한 브랜드가 경쟁에서 앞서나갑니다. 따라서 시즌 캠페인 예산을 6월 후반에 60% 이상, 7월 초에 30% 정도 배분하고, 본격 성수기인 7월 중후반에는 리타겟팅이나 리마케팅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탐색기 예산이 곧 전환기 성과로 이어진다는 전략적 배분이 필요합니다.


5. 리타겟팅 전략은 미리 설계해둬야 효과가 큽니다



성수기 캠페인의 핵심은 ‘비용 대비 전환률’입니다.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로 유입된 고객을 다시 리타겟팅할 수 있는 구조를 먼저 세팅해두면 훨씬 안정적으로 성과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검색 광고와 SNS광고를 통해 유입된 고객이 랜딩페이지에서 주요 버튼을 클릭하지 않거나 이탈한 경우, 이들을 위한 맞춤 리마케팅 배너나 인스타그램 피드를 별도로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수기에는 전환 단가가 높기 때문에, 이탈 고객을 다시 불러오는 리타겟팅이 전체 ROI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큽니다. Google 리마케팅, Meta 리타겟팅, 카카오 모먼트 다시보기 등 플랫폼별 기능을 캠페인 시작 전에 먼저 연결해두는 것이 실무 핵심입니다.



여름 캠페인은 ‘본격 시즌에 들어가면 이미 늦는다’는 점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준비가 빠른 브랜드가 이기는 이유는 단순히 타이밍 때문이 아니라,

검색 수요가 폭발하기 전부터 콘텐츠, 키워드, 예산 구조, 리타겟팅 흐름을 모두 설계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름 수요에 민감한 업종일수록 6월 중순은 가장 중요한 실행 타이밍입니다. 여름 캠페인 전략이 필요하다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된 구조를 함께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AMPM Global 박준우마케터 에게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

 데이터 기반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

AMPMGlobal 박준우AE 

Tel: 02 6049 4104 

mobile: 010 9566 1057 

E-mail: smile1057@ampm.co.kr

마케터자격이수

데이터로 대답하고, 성과로 약속합니다.

어느 분야에서도 '절대' 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절대' 값이 없는 마케터로  결과 달성이 아닌 꾸준한 성장을 추구합니다.

댓글

0

㈜에이엠피엠글로벌 | 대표. 김종규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44, 현대테라타워 11층 (가산동)
사업자등록번호 257-81-03674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20-서울금천-2858호
광고문의 | 퍼포먼스1본부 02-6049-4642 | 퍼포먼스2본부 02-6049-4111 | 컨설팅본부 02-6049-4621
Email | jsclaudia@ampm.co.kr
Copyright ⓒ 2019-2025 AMPM Globa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