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리스(Cookieless)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디지털 광고 환경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개인 행동 데이터를 추적해 맞춤형 광고를 집행하는 방식은 제한적이 되었고, 소비자는 광고보다는 SNS 상의 후기, 참여형 경험, 바이럴 콘텐츠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평가하고 선택합니다.

그렇다면 브랜드는 어떤 전략을 통해 소비자에게 도달할 수 있을까요? 매체별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검색광고

- 구매 의도가 명확한 소비자를 직접 타겟팅 가능하여 즉각적인 전환 유도에 효과적입니다.

- 쿠키 의존도가 낮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브랜드 검색 데이터를 확보하고, 시즌이나 이벤트 중심 키워드 전략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실제 사례

예를 들어, 전자기기 브랜드가 ‘무선 이어폰 추천’ 키워드로 광고를 집행하면, 이미 구매 의도가 있는 소비자에게 직접 연결됩니다.
이벤트 시즌에는 ‘할인’, ‘한정판’ 등 키워드를 결합해 CTR(클릭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검색광고는 “지금 바로 구매할 사람에게 도달”하는 채널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필수적입니다.

2. SNS광고

- 이미지·영상 중심으로 브랜드 경험을 직관적으로 전달 가능하며, 좋아요·댓글·공유를 통해 참여 유도하여 브랜드 친밀도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 팔로워 기반 맞춤형 콘텐츠로 타깃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

화장품 브랜드가 제품 사용법을 담은 짧은 튜토리얼 영상으로 광고 → 소비자가 직접 댓글이나 공유로 참여
참여형 캠페인, 해시태그 챌린지 등을 활용하면 자연스럽게 브랜드 메시지가 확산됩니다.
SNS광고는 단순한 노출을 넘어 소비자가 경험을 통해 브랜드를 느끼도록 연결하는 채널입니다.

3. 바이럴 광고

- 리뷰, 챌린지, 밈 등 소비자가 생성한 콘텐츠(UGC)를 중심으로 사회적 증거를 강화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브랜드 신뢰도를 상승 시킬 수 있습니다.

- 쿠키 없이도 자연스럽게 타겟 도달 가능합니다.

실제 사례

패션 브랜드가 ‘OOTD 챌린지’를 통해 고객이 직접 착용샷 공유 → 참여 데이터 확보와 동시에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
인플루언서 협업으로 초기 확산을 촉진하면 소비자 신뢰가 더 강화될 수 있습니다.
바이럴 광고는 “사람들이 스스로 브랜드를 이야기하게 만드는 힘”을 활용하는 전략입니다.

결론적으로 쿠키리스 시대의 마케팅 성공 키워드는 신뢰와 경험, 참여입니다.

광고 전략은 단순 노출에서 벗어나 콘텐츠와 체험 중심으로 설계될 때, 소비자의 선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사이트와 함께 성공스토리를 쓰고 싶으시거나 궁금한 점 있으시면 편하게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MPM GLOBAL 광고퍼포먼스 2본부 1팀 유재선 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