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 광고이력 공개” 구글 광고투명성센터 운영
안녕하세요 AMPM글로벌 마케터 구유빈 입니다 :)
구글에서는 2020년부터 광고를 클릭하면 광고주가 누구인지, 광고비를 지불하는 주체가 누구인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광고주
신원 확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었는데요,
지난 29일, 구글이 새로운
투명성 도구인 ‘광고 투명성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색광고, 배너광고, 유튜브 광고 등 구글 광고에서 노출되는 광고들에 대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쉽게 말해 온라인 상에서 표시되는 광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인 셈입니다.
‘광고 투명성 센터’에서는 특정 광고에 대해 광고주가 게재해온 광고 내역, 특정 지역에 표시된 광고 내역,
광고가 게재된 마지막 날짜 및 형식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광고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반대로 차단도 가능하고,
구글
정책을 위반하는 광고에 대해서는 신고를 할 수도 있습니다.
예컨대 평소에 관심을 갖던 스킨케어 브랜드의 광고가 표시되고 있는데,
해당 브랜드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거나, 해당 브랜드의 다른 광고를 더 알고 싶을 경우
광고 투명성
센터에서 광고주를 찾아보고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식입니다.
‘구글 광고 안전 보고서_아시아태평양지역 기자 간담회’에서는 안전한 광고 생태계의 핵심으로
‘투명성’을 꼽았습니다. 이용자에게 광고주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알려줘 투명성을 높이면서,
어떤 광고들을 했는지 검색해볼 수 있으니 가장 높은 기준의 책임성을 부과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또한 구글은 지난해 광고 생태계 안에서 사용자에게 어떤 안전한 경험을 제공했는지 사례들을 모은 보고서도 공유했는데요,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52억개에
달하는 규정 위반 광고들을 삭제했는데, 그 중에서도 금융서비스 관련이 1억 9천800만개, 피싱을 포함한 허위 진술 관련이 1억 4천200만개 였습니다.
구글은 계속해서 바뀌는 환경과 트렌드에 따라 정책을 업데이트 및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광고만을 게재함으로써 안전한 온라인 광고 생태계를 마련하고자 하는 구글의 행보에 맞춰
광고주들과 마케터들 또한 신뢰도 높은 광고를 게재하는 것에 대한 책임감과 중요성에 대한 인지를
더욱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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