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vs 인간 - 퍼포먼스 마케팅의 미래와 마케터의 생존 전략

김민제 마케터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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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vs 인간: 퍼포먼스 마케팅의 미래와 마케터의 생존 전략
퍼포먼스 마케팅은 지금 거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과거에는 퍼포먼스 마케터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타겟을 직접 설정하고, 광고를 세팅하며 효율을 높이는 것이 주 업무였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AI 시대가 도래했다.
플랫폼은 자체 DB를 기반으로 타겟팅을 제공하고, 데이터를 학습해 최적화한다.
더 정교한 자동화 세팅으로 실제로 사람이 한 것보다 AI가 더 나은 성과를 내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렇다면 질문은 단순하다.
“AI가 더 잘한다면, 인간 마케터는 어디서 살아남을 것인가?”
1. ROAS는 AI의 영역임을 인정하자
AI는 실시간 최적화에 강하다.
수백만 단위의 데이터를 동시에 학습하고, 전환 가능성이 높은 타겟에게 자동으로 예산을 배분한다.
즉, 단기 ROAS 개선은 AI가 더 빠르고, 더 정밀하다.
세팅과 집행만 붙잡는 마케터는 곧 대체된다
2. 퍼포먼스 마케터가 해야 할 일
AI가 집행을 맡는다면, 인간은 전략을 맡아야 한다.
가설 설정: 어떤 메시지와 오퍼가 고객을 움직일까?
데이터 분석: 다양한 지표를 활용한 고객 여정 분석과 최적화
전략 설계: 전환을 넘어 재구매·LTV까지 연결하는 퍼널 구조 + 미디어 믹스
경험 개선: 클릭 이후의 랜딩, 구매, 후기 관리까지 책임지는 설계
3. 퍼포먼스 마케팅의 미래
앞으로 퍼포먼스 마케팅은 이렇게 재편된다.
세팅과 집행 → AI
데이터 해석과 전략 → 인간
ROAS 단기 개선 → AI
브랜드 장기 성장 → 인간
즉, 퍼포먼스 마케팅은 AI를 잘 활용하고 전략을 잘 구성하는 자만 살아남는다.
4. 퍼포먼스 마케터의 생존 전략
AI가 대체할 수 없는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
AI를 거부하는 게 아니라, 활용을 잘하는 자가 살아남는다.
데이터를 맥락으로 해석하라. 숫자 뒤의 사람을 보라.
고객 경험을 설계하라. 광고 클릭 이후의 여정을 책임져라.
장기 지표를 보라. ROAS뿐 아니라 LTV·재구매율·브랜딩까지.
가설–실행–검증 루프를 끊임없이 돌려라. 그 루프가 결국 성과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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